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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을 안고 사는 남자, 독을 사랑한 여자
최정원 지음 / 지식과감성# / 2018년 10월
평점 :
사랑하는 가족 중 한분이 당뇨로 인해 마음, 몸 고생을 한적이 있었다.
책 " 독을 안고 사는 남자, 독을 사랑한 여자(당뇨, 합병증) "을 읽어보면서 그때 기억이 다시금 떠올리면서 우리의 건강을 소중히 여기며 관리해야 함을 절실히 느꼈다.
항상 우리는 질병에 의해 아프고 나서야 건강을 관리하는 경우가 많다.
책 저자인 가람 경희 한의원 최정원 박사의 생각과 진료 현장을 책을 통해 읽으면서 어떠한 생각, 행동을 하면서 우리의 삶 속에서 건강을 지키는지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지인들이나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하기에 책 저자인 최정원이 책을 통해 알려주는 생각과 현실을 수용하면서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간다면 더이상 위의 질환때문에 고민하거나 걱정하지 않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 삶을 뒤돌아보니 욕심을 부리면서 살아오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 최신의 의학정보 및 경향을 소개해주기 때문에 몰랐던 지식을 배울 수 있었으며 성장, 성숙하는 기회를 선사해서 좋았다. 그리고 저자가 한의원을 운영하면서 만났던 환자들의 진료 내용이나 대화를 통해 우리가 어떠한 방식으로 건강을 유지하며 대화를 나누어야 하는지 알 수 있어 좋았다.
더구나 의학 상식을 어렵지 않게, 일반인들도 읽을 수 있게 되어 있어 눈과 마음으로 쏘옥 들어와서 좋았다.
나는 책을 통해 우리의 삶 속에 독이 차지하는 위치나 독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선사받아서 좋았다.
사실, 그저 먹는게 좋아서 먹고, 일하다가 스트레스 받았고, 삶을 살아가면서 독을 만나게 된다고 생각했었다. 책을 통해 나는 인식의 개선, 행동의 변화를 깨닫았기 때문에, 더이상 2018년 나와는 달리 2019년의 나로 살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