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데 돈이라도 있어야지 - 나이 드는 게 불안한 월급쟁이 싱글녀를 위한 노후 대비법
윤경희 지음 / 가나출판사 / 201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책 제목만으로도 흥미로웠지만

그냥 흥미롭게만 다가오지 않는다.

책 제목 처럼 

내 자신도 혼자 살며 

나이가 드는게 계속 불안하기 때문이다.


이제 어느덧 수명이 70세에서 100세로 올라가니

나의 미래를 그냥 막연하게 바라보고 있을 처지가 되지 못한다.


그래서 책 " 혼자 사는데 돈이라도 있어야지 "에서는  

3040 싱글녀의 노후 대비법,

월급쟁이 싱글녀에게 노후를 위한 많은 정보를 수록해두어 따라 하기 쉽게 되어 있다.

단순히 책을 넘기며 읽는게 아닌

내 삶과 비교해보면서 어떤 방향으로 살아야할지 고민해보고 생각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


노후 준비를 할 때 챙겨야 할 것은 딱 네 가지입니다. 바로 경제력, 집, 건강 그리고 일입니다.p015


이 중에서 내가 갖고 있는 것은 단, 두개 뿐이다.

그래도 이 두개가 계속 유지가 된다는 것도 보장이 되지 않는다.


다행히 나는 책 " 혼자 사는데 돈이라도 있어야지 "을 읽었기 때문에 걱정이 되지 않는다.

책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머릿속에 담아 두고

기억하며 따라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정보만 나열된게 아니다.

작가 문경희 삶과 지인들의 이야기도 수록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들의 상황을 살펴보고 내 삶의 방향을 뒤돌아보고 고쳐나갈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좋았다.


사실 나는 연금이랑 저축, 보험등에 잘 모른다.

다행히 책에서는 연금, 저축, 보험등에 자세히 나와 있기 때문에

차근 차근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들어가게 했다.


부록으로 3040 싱글녀의 노후 대비 포트폴리오가 나와 있으며

사례를 통해 진단, 투자, 연금, 저축 등을 알려주니

나의 삶과 비교해보며 파악할 수 있어 좋았다.



이제 내 삶도 노후 대비를 해야 할 때가 왔다.

나이가 젊다고 안해도 되는 게 아니다.

노후 대비는 선택이 아니고 필수다.






"북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 가나출판사에서 무료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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