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면 좀 어때 - 정신과 전문의 김승기 시인의 자존감 처방전
김승기 지음 / 문학세계사 / 2019년 3월
평점 :
절판



우리가 삶을 살다보면 우울증이나 화병등을 겪는 친구나 지인들을 보는 경향이 있다.

책 " 우울하면 좀 어때 "를 읽으면서 나는 저자 김승기의 눈으로 그들을 만나며, 삶을 살펴보며 어떠한 삶을 살아야하는지 절실히 깨울치 있는 기회를 선사 받아서 좋았다.

사실 나는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학부시절이나 실제 현실에서 많이 보았지만, 저자 김승기의 눈으로 더욱 자세히,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그들의 삶과 희생 그리고 슬픔에 함께 달래주며 동감해줄 수 있는 기회를 받아서 좋았으며 많은 사람들이 책을 통해 우리가 어떠한 생각과 행동을 갖고 삶을 살아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기 때문에, 책을 읽기를 적극 추천한다.


또한, 책은 자존감, 분리 불안, 의부증과 의처증, 스토커, 공황 장애, 대인 공포증, 불안 장애 등 총 43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속에서 저자가 겪었던 상황들이나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와 정보를 소개하기 때문에 몰랐던 내용들을 배우며 잊혀던 내용을 다시금 상기할 수 있으니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서 좋았다. 

더구나 주제가 끝날 때마다 처방전 코너가 나와 있어 저자가 생각하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어떠한 방향과 생각을 갖고 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어 대처할 수 있다.



" 당신이 특별히 즐겨 하거나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거기엔 나름의 이유가 있고 그것이 바로 트랜지언트 오브젝트일 가능성이 높다. p 17 "


우리의 현실을 파악하며, 현실에 얽매일 수 밖에 없는 것을 위의 문장을 읽으면서 깨달았으며 책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해져간다.


책을 통해 다양한 사례를 통해 나는 조금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받았다.

또한, 책 제목처럼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우울하면 좀 어때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문학세계사에서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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