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숲에서 살기로 했습니다 - 스페인 고산 마을에서 일궈낸 자급자족 행복 일기
김산들 지음 / 시공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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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한 티비 방송에서 그녀를 만났다.

저자 김산들과 산똘의 애칭을 가진 남편 그리고 그녀의 딸인 산드라, 누리, 사라를 책을 통해 만날 수 있어 다시금 그때의 추억, 기억을 살릴 수 있어 좋았다.

책 " 우리 가족, 숲에서 살기로 했습니다 "를 읽으면서 방송에서 보지 못했던 뒷 이야기, 저자 김산들 부부의 삶과 행복, 아이들의 성장 등을 다시금 만날 수 있어 좋았다.

항상 우리는 다람쥐 쳇 바퀴처럼 돌아가는 우리의 삶에서, 스페인 해발 1200미터의 고산 마을 비스타베야 에서 그녀와 그가 손수 수리하고 고친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자급자족하는 삶을 바라보면서 답답했던 나에게 희망과 빛을 불어넣어주었다.

또한, 스페인의 정서나 문화, 생각 등을 책을 통해 알 수 있게 해주었으며 우리나라와 다른 점을 깨우치면서 스페인으로 여행을 간다면 어떠한 생각, 방식을 갖고 가야하는지 깨우칠 수 있어 좋았다. 

더구나 그녀는 단순히 스페인 고산 마을을 살면서 준비해야할 점은 무엇인지, 생활 방식, 삶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게해주기 때문에,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기회가 된다면 나또한, 시골에서 자급자족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이 자란 그녀의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자연과 함께 삶을 살아가는 동안 아이들의 생각이 성숙해짐을 느낄 수 있었으며, 삶에 편견 없이 자유롭게 삶을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우리가 어떠한 삶을 살아야하는지 깨달을 수 있어 좋았다.

스페인으로 여행 가면 그녀와 가족을 만나고 싶다.



"문화충전 200% 카페"를 통해 시공사에서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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