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하면 다행인 하루 - 자꾸 흔들리는 날에는 마음을 들여다볼 것
김다희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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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 나와 있는 다들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쓴 숨 가쁜 당신을 위한 다행시집

책 " 이만하면 다행인 하루 "는 저자 김다희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 후 변호사로 일을 하며 그녀가 사람들의 만남을 통해 나 자신의 이야기에 소홀했다는 사실을 깨달은 계기로 시작했음을 말해주었다.

나는 책을 통해 항상 사회 생활를 하면서 업무나 인간관계때문에 힘들어하며 지치며 내 삶을 뒤돌아보거나 챙기지 못했다. 그러나 책을 읽으면서 내가 소홀했던 일들을 다시금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며 내 삶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나 생각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어 좋았다.

책은 창의적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나에게 흥미롭게 다가왔으며, 저자 김다희의 독창적인 생각과 내용으로 인하여 책에 점점 빠질 수 있었으며, 몰입감까지 선사하여 단숨에 읽어버리게 하는 매력도 있었다.

그녀가 생각하는 단어에 시를 지으며 그 아래에 그녀가 경험했던, 생각한 바를 적어두며 마지막장에 독자 자신이 생각한 바를 시를 지을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독자가 상상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받은 후, 시를 지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때문에 시를 잘 접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창의력 있게 시를 지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색다른 경험 및 도움이 될 수 있다.



" 어차피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면,

   잠깐 동안만이라도 아무 생각도 하지 않은 채,

   쉬는 일에만 집중해보는 것은 어떨까.

   걱정한다고 달라질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 p53 "


위의 문장을 읽으면서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 문장을 마음 속에 담으며 되새겨본다.

더이상 힘듦 삶이 아닌, 빛과 희망의 삶을 살 것을 다짐하고 또 다짐한다.




"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21세기북스에서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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