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딸들 2
엘리자베스 마셜 토마스 지음, 이나경 옮김 / 홍익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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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인 " 세상의 모든 딸들 2 "와 책을 읽으면서, 저자 엘리자베스 M. 토마스가 우리에게 알려주는 지혜가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보며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1편에 이어 2편을 읽으면서 야난의 인생을 되돌아보면서, 그녀는  후기 구석기 시대에 보지 못했던 개성이 강하며 독창적인 여성이다.

그러나 지금 현대에서는 이러한 여성들이 많아야, 우리 여성의 인권이 더욱 높아지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우리는 단순히 역사 교과서에서는 단순히 무리 생활을 하며 채집과 수렵등을 했다는 문장만 읽게 된다. 

책을 통해 자기 주장을 세우며, 그녀가 원하는 일들을 하려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2만 년전에 살다간 야난이 아닌, 우리 곁에 있는 여성으로써 느껴진 것은 사실이다.

책의 마지막 장을 읽으면서 나는 한 여성의 일대기를 단숨에 읽을 수 있음에 감사했으며 1987년에 출판한 책이 아닌, 현대에 출판한 책처럼 내용의 전개부터 다양한 인물 구성에 감탄의 연속이였다.

그리고 역사 교과서에서 보았던 인물들의 이야기도 나와 있기에, 그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가족을 구성하며 무리를 이끌고 가는지 알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에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더구나 다른 책과 달리 후기 구석기 시대의 당찬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우리가 미래의 후손들에게 여성으로써, 딸로서, 어머니로써, 어떠한 생각과 행동을 해야 하는지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여성으로써 꼭! 읽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책의 표지에 나온 문장처럼, 우리의 모든 딸들이 어떤 삶을 살아야하는지 알 수 있도록 꼭 읽길 바란다.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홍익출판사에서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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