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도 나를 슬퍼했다
김지훈 지음 / 꿈공장 플러스 / 2019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버지라는 단어를 많이 불러보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 "아버지도 나를 슬퍼했다 " 제목을 읽어보며 항상 어머니, 엄마의 입장, 단어만 많이 불러본 것에 대해 아쉬움만 남았다.

저자 김지훈은 독서모임과 팟캐스트 '책나들이'를 이끌면서 위의 책을 통해 독자와 만남을 갖게 되었다.

책은 사랑, 이별, 추억, 감사 그리고 아버지로 이루어진 주제로 각각 시를 읽으면서 우리가 자신만의 경험을 겪은 상황과 비교해서 읽으면 나에게 감정을 풍요롭게 만들었으며 다시금 그들과 아버지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해서 좋았다.

항상 아버지라는 단어를 소홀히 하지 않았는 가하는 생각이 들면서 한 시에서 몇번이나 읽었는지 모를 정도록 그 페이지에서 머물게 되었다. (아버지, p98~99)

나또한, 시의 내용처럼 아버지에게 나의 마음을 고백하며 사랑을 표현할 것이다.

그리고 마치 저자 김지훈이 나의 삶을 파악한 듯, 직장을 그만두며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나로썬, "혼자 한 여행"을 읽으면서 직장을 퇴사하고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 나또한 시처럼 해보려고 노력해볼 생각이다. (혼자 한 여행, p106~107)

책은 나에게 마음속 힘듦과 슬픔, 아픔을 달래주며 나에게 희망을 주었다.

어느 페이지에서는 페이지를 넘길 수 없을 정도록 눈물이 나기도 하였고 가족의 추억을 떠오릴 수 있게 해주었다.

책을 읽음을 통해  나에게 힘을 선사해준 저자 김지훈

고맙고 감사하다.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꿈공장플러스에서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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