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소 小素笑 - 진짜 나로 사는 기쁨
윤재윤 지음, 최원석 그림 / 나무생각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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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인 "소소소小素笑" 를 읽으면서 어떠한 내용으로 이루어질지 궁금했다.

저자 윤재윤은 30여 년 동안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가정법원, 서울고등법원 등에서 법관 생활을 하며 춘천지방법원장을 마치고 퇴임하였다. 그래서인지 법조계에 잘 몰랐던 내용들을 책에서 발견할 수 있었으며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와 그가 겪었던 현실과 우리의 현실을 글로 통해 만나게 해주니 나에겐 세상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좋아서 즐거웠다.

책을 읽다보면 책 제목인 소소소에 대해 의미를 설명하는 장면을 읽으면서 그의 가족의 화목함을 느낄 수 있어 좋았으며 나만의 삶, 나답게 사는게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어 좋았다.


" 우리 삶에 상처와 죄와 어두움이 있지만, 동시에 이를 이기는 용서와 치유와 빛이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p24 "


위의 문장을 읽으면서 우리가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 깨달을 수 있는 기회였다.

그저 타인을 미워하며 싫어하는 것보다, 용서하고 치유하는 삶이 중요함을 느꼈다.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책을 통해 읽을 수 있어 우물안 개구리처럼 살았던 나에게, 빛과 희망을 선사하듯, 빛을 통해 내 마음을 치유해주며, 삶이 무엇인지, 궁극적인 삶의 목적이 무엇지 알 수 있어 좋았다.

저자 윤재윤은 삶의 연륜을 책을 통해, 문장을 통해 깨닫게 해주기 때문에 아직 삶에 목적이 없거나 혼란 중에 있는 사람이라면 책을 통해 깨달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저 단순히 삶을 사는게 아닌, 하루 하루 소중히, 목적을 갖고 살아가는 그러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나에게 희망을 준 저자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다.




" 책과 콩나무 카페" 를 통해 나무생각에서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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