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나는 그들이 궁금해졌다 - 심리치료, 그 30년 후의 이야기
로버트 U. 아케렛 지음, 이길태 옮김 / 탐나는책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나는 학창시절에 정신분석학에 대해 흥미가 많았고 어떠한 치료 방법으로 하는지 자세히 알고 싶어서 여러 책을 통해 배우곤 했다.

책 " 어느 날 나는 그들이 궁금해졌다 " 를 읽으면서 저자 로버트 U. 아케렛에 의해 그가 심리 상담를 하는 방법이나 방식을 알려주면서 그들의 뒷모습, 몇 십년 후의 모습까지 알 수 있게 해주어서 나에게 많은 정보와 생각을 선사했다.

사실 우리는 연구를 하면 장기적인 계획 보다 단기적인 계획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후에 그들의 모습이 어떠한 삶을 사는지 알고 싶은 적도 많았다.

책을 통해 저자가 만난 환자들의 몇 십년 후의 삶을 만나면서, 어떠한 삶을 사는지, 결말이 어떠한지 만날 수 있어 기회가 된다면 나또한 연구를 시행한다면 이러한 방식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은 총 다섯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자 사례를 통해 다양한 사례를 갖고 있는 내담자가 있다는 사실과 함께 우리에게 유명한 에리히 프롬에게 훈련 받은 장면을 책을 통해 알려주면서 잠시나마 그를 만날 수 있어 좋았다.


과연, 우리가, 우리 현실에, 치료 방법이 미치는 영향을 조금더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

또한, 나는 병원에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심리학에 더욱 관심히 많았는데, 이번 책을 통해 내가 심리를 전공한다면 어떠한 방식으로 내담자를 만나며 대화를 이끌어가야하는지 깨달을 수 있어 좋았다.

나는 책 한권을 단숨에 읽어버렸다.

아직은 초기 단계이지만 책을 통해 변화의 인식이 느겼고, 책 제목처럼 나또한 책을 출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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