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만큼 아름다워지기 - 뉴욕의 런웨이를 지나 집으로 돌아온 소녀 이야기, 개정판
빅투아르 도세르 지음, 발레리 페로네 엮음, 서희정 옮김 / 애플북스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예전 티비나 인터넷에서 한 모델의 죽음을 읽어본 적이 있다.

책 " 죽을 만큼 아름다워지기 "는 저자 빅투아르 도세르가 모델이 되고, 모델이 된 상황에서 겪었던 현실과 문화를 알 수 있어 좋았다.

빅투아르 도세르는 프랑스인으로써 우연한 기회에 모델로 세계 곳곳에서 패션쇼에 참여하며, 많은 나라에서 패션쇼에 서기 전에 일상 등을 자세히, 어렵지 않게 책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

이미 한 모델의 죽음을 통해서도 마음이 아파왔는데, 책을 통해 저자가 겪었던 현실을 바라보면서, 진정으로 우리가 생각해야하고, 목적을 두어야 하고, 어떠한 취지를 갖고 해야 하는지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책 제일 앞에는 사진이 나와 있기 때문에, 그녀의 모습과 가족, 패션쇼에서 모델로 나가기 전 등 다양한 모습을 바라 볼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책을 통해 패션쇼의 뒷면, 모델로의 삶이 어떠한지, 얼마나 가혹한지 알 수 있었으며, 그녀가 점점 어떠한 상황에 이루어져가는지 알 수 있어 나에게 많은 경각심을 주었다.

얼마나 빼야 하는지, 얼마를 먹지 말아야하는지, 얼마나 꼿꼿이 서야 하는지..

책을 통해 그녀의 아픔이, 슬픔이 절실히 느껴져서 내 마음도 아파왔고 눈물이 흘러내려왔다.

그래도 요즈음에는 많은 경각심으로 인해 변화가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뉴스나 인터넷에서 접할 수 있어 좋았다.

저자 빅투아르 도세르를 통해,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을 넘어서 세계 곳곳에서 경각심을 깨우치고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다.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애플북스에서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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