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내몸 성적표 제대로 알고 대처하기

내몸 성적표 제대로 알고 대처하기
진성태 지음 / 대경북스 / 2018년 11월

우리는 몸이 아프며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거나 주사를 맞고 온다. 

또한, 이년에 한번이나 직장에 다니며 일년에 한번씩 나라에서 하는 건강검진을 받게 되어 있다.

그러나 우리는 다양한 검사를 받지만 결과를 서류로 받거나 의사의 면담을 통해 검사 결과를 듣게 되어 있으며 우리가 원했던 자세한 내용을 시간관계상 듣지 못한 경우도 많다.

책 " 내몸 성적표 제대로 알고 대처하기 "를 읽으면서 검사에 대한 정의부터 수치 등 다양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으며 일반인들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풀어 쓴 건강검진 해설서로 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저자 진성태는 아내가 입원해 수술을 받는 동안 병원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느낀 답답함과 막막함 속에서 비슷한 처지에 있는 일반 시민들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한다.

책에서는 건강검진, 영상검진, 체위검사, 소변검사, 혈액검사, 간기능검사, 심장기능검사 등 다양한 정보가 수록되어있으며, 이 책 한권으로 어렵지 않게 검사 내용을 이해할 수 있어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 그러나 최근에는 피검자 개인의 특성을 고려해서 혈당 조절 목표를 설정하여 관리하는 법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젊고 합병증이 없는 사람은 당화혈색소 목표치를 더 낮추어 잡고, 반대로 나이가 많아서 저혈당에 대한 대처가 어려운 사람은 당화혈색소 목표치를 다소 높여 8% 정도로 설정합니다.p131"

위의 문장을 읽으면서 우리가 몰랐던 정보를 배울 수 있어 내 몸 상태와 비교할 수 있어 좋았다.

항상 건강검진 결과 내용을 궁금해하고 왜 하는지 알고 싶었는데,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으며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어 더욱 좋았다.!

책을 읽을 수 있어 고맙고 감사하다.

"책과 콩나무 카페" 를 통해 대경북스에서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