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민은 채식주의자 짧아도 괜찮아 4
구병모 외 지음 / 걷는사람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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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인 " 무민은 채식주의자 " 를 읽어보며 과연, 어떠한 내용으로 이루어질지 궁금해져갔다.

책을 읽음으로써 나는 동물권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며 내 삶에서 어떠한 생각과 행동을 해야할지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 받았다.


" 즉, 동물권은 인권에 비견되는 동물의 생명권을 의미합니다. 고통을 피하고 학대 당하지 않을 권리,인간과 마찬가지로 동물 또한 적절한 서식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으며, 인간의 유용성 여부에 따라 그 가치가 결정되지 않는다는 것.p 기획의 말 "


위의 문장을 읽으면서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 동물을 어떤 방식으로 대해 하며 생각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으며 책을 통해 좀더 향상되며 성숙될 수 있는 기회를 선사받을 수 있어 좋았다.

책에서는 네 이웃의 식탁으로 유명한 구병모, 권지예, 김봄 등 16명의 작가가 동물에 대한, 각자만의 시선에서 글을 썼으며 우리에게 동물에 대해 다양한 시각들을 선사받을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어느 장면에서 글을 읽으면서 동물의 현실을 느낄 수 있는 문장을 읽으면서 눈물이 멈출 수 없었고, 우리 인간으로써 이러한 삶게 만든 동물들에게 미안하기도 했고 부끄럽기도 했다.

" 그러나 전쟁터에서의 의료 실험이란 그처럼 한가롭고 신사적이며 섬세한 한편 궁극적으로 신성한 행위와는 거리가 멀다.p10 "


위의 문장을 읽으면서 내 양쪽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려오기 시작했고 멈추지 못해졌다. 

우리 인간으로써 동물들에게 어떠한 삶, 현실을 줘야 하는지 고민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많은 생각이 머릿속에서 멈추지 못하게 되어버렸다.

또한, 책에서는 동물과의 인연, 추억, 경험 등 다양한 소재로 되어 있기때문에, 비록 동물을 키우지 못하더라도, 동물을 키우더라도,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기를 권유하고 싶다. 이젠 동물은 그저 동물로만 보는 시각은 사라졌으면 좋겠다.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걷는사람에게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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