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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 정상의 가면을 쓴 사람들 - 뇌과학이 밝혀낸 당신 주위의 사이코패스
나카노 노부코 지음, 박진희 옮김 / 호메로스 / 2018년 12월
평점 :
우리가 티비나 인터넷에서 사이코패스에 대해 많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책 " 사이코패스 정상의 가면을 쓴 사람들 "을 읽어보며 사이코패스의 심리적, 신체적 특징, 뇌, 발견, 진화 등 다양한 내용들이 나와 있어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지은이 나카노 노부코는 뇌과학자, 의학박사로 다양한 뇌에 관련된 책을 집필한 경험이 있고 위와 같은 책을 출판하였다.
" 아무튼 대략 100명 중 한 명꼴로 사이코패스가 있다고 하니, 일본의 인구(약 1억2천700만 명) 중에 약 120만 명은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p7 "
위의 문장을 읽으면서 우리 주변에, 회사에, 학교에 어디서나 그들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기억해야 함을 깨닫게 되었다.
책에서는 사이코패스를 가려내는 법(p8)이 나와 있기 때문에 그들을 어렵지 않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더구나 대표적인 범죄자 네 명을 소개하면서 그들이 우리와 어떠한 면에서 차이가 있는지 깨달을 수 있었다.
" 사이코패스는 중증의 조현병과는 달리 망상이나 환각 증상이 없다. 멀쩡한 의사 결정이 불가능한 심신 상실, 미약 상태가 아니라, 오히려 의식은 명석하다고 한다.p25 "
위의 문장을 읽어보면서 위와 같은 특징때문에 우리가 그들을 손쉽게 찾기 어려운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 그들의 생리적, 신체적 특징을 어렵지 않게 소개하기 때문에 마음속에 담아두며 실제로 만나게 된다면 적용해볼 생각이 들었다. 더구나 사이코패스가 될 수 밖에 없는 특징들이 뇌과학면, 호르몬등 다양한 면을 통해 알려주기 때문에 단순히 말로 나열한게 아닌, 과학적인 면이여서 객관적으로 읽을 수 있어 좋았다.
책 마지막에는 사이코패스 자기 진단이 나와 있기 때문에 우리 자신이 사이코패스인지, 아닌지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까지 주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문화충전 200%카페" 를 통해 호메로스에서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