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잠시 멈춤 - 나를 위해 살아가기로 결심한 여자들을 위하여
마리나 벤저민 지음, 이은숙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아직 내 나이는 젊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30대 중반을 넘어서자 시간은 왜이리 빨리 흘러가는지, 오히려 내가 시간아 천천히 가라고 말할 정도였다. 책 " 중년, 잠시 멈춤 "을 읽으면서 내 중년을 생각해 볼 경험을 미리 할 수 있어 좋았다.

사실 우리는 월경이라는 한달에 한번의 선물을 힘들어하거나 귀찮아 한 적이 많았다.

그러나 책을 읽어보면서 저자 마리나 벤저민이 겪었던 경험을 같이 동감해보며 위의 생각이 참으로 아쉬운 생각임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그녀가 문장을 통해 그녀가 겪었던 상황을 풀어나갈때 내 마음을 울리는 문장으로 작성하여 공감할 수 있었다.

내 삶에서 위의 상황이 찾아온다면 어떠한 결과를 맺을지, 어떠한 행동을 할지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보고 결정해두었다.

책은 나에게 여성으로써, 중년의 여성으로써 어떠한 생각과 행동을 해야 하는지 생각할 수 있도록 많은 생각과 자료를 선사해주었다. 다른 책에서 볼 수 없었던 중년 여성에 대한 자료를 읽어보며 내가 몸 담고 있는 분야에서 어떠한 생각을 갖고 적용해야 하는지 깨닫게 되었고 곰곰히 마음 속에 담아두었다.

비록 중년을 겪으면서 많은 여성들이 다양한 경험을 갖거나 생각의 변화, 가족들의 시선 변화를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어떠한 생각을 갖고 중년에 도달하는 어머니나 여성들에게 다가가야 하는지 책을 통해 파악할 수 있있었고 단순히 건강의 변화, 신체의 변화가 아닌 인간, 여성으로써 존중해주며 그들의 성장을 함께 바라봐주며 도움을 선사하는게 중요한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웅진지식하우스에서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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