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자전거와 카약으로 2만 km를 달려간 남자

자전거와 카약으로 2만 km를 달려간 남자
이준규 지음 / 청년정신 / 2018년 10월

사회생활에 얽매여서 현재 생활을 벗어나지 못한채 다람쥐 쳇바퀴처럼 삶을 살고 있다.

항상 여행이나 근처로 산책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들었는데, 책 " 자전거와 카약으로 2만 km를 달려간 남자 "를 통해 저자 이준규의 눈으로 세상을 읽고 가슴으로 세상을 만날 수 있었다.

또한, 우리나라를 걸쳐 중국, 몽골, 러시아, 발틱 3국, 폴란드, 체코, 독일, 네덜란드를 통해 영국까지 자전거로 갈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

자전거를 갖고 영국까지 간 저자 이준규의 여행 모습은 책을 통해 많은 어려움과 행복함을 느꼈음을 알 수 있었고 그 기간 동안 저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 볼 수 있어 좋았다. 

나 또한, 기회가 된다면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통해 유럽 곳곳을 아니 가까운 중국이나 몽골을 여행다니면 자유로움과 자연 풍경을 느리고 싶고 만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구나 저자는 한국으로 돌아올때에는 카약을 타고 독일,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헝가리, 세르비아, 볼가리아, 루마니아를 여행 다녔다는 것을 보면서 저자의 강대한 포부와 생각에 엄지척 할 수 밖에 없었다.

카약에 대해 잘 몰랐던 나에게 책을 통해 카약을 타고 나라의 국경을 넘어 세계 곳곳을 돌아다닐 수 있다는 점에서 넓은 인식을 가질수 있게 해주어서 좋았다.

사실 우리는 단순히 기차나 비행기를 통해 유럽이나 세계를 여행 다니는데, 저자 처럼 자기의 목표를 가지고 자전거와 카약을 통해 여행 다니는게 더욱 멋지며 자기 자신에게 큰 희망을 선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세계 곳곳에서 여행을 다니는 여행자에게 베풂을 나누고 웃음을 준 세계인들을 만나면서 책을 읽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책을 읽음으로써 우리에게 여행의 가능성, 도전의 의미를 선사해서 좋았다.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청년정신에서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