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문학의 풍경과 내면
전기순 지음 / 한국외국어대학교출판부 지식출판원(HUINE)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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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문학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었는지 책을 읽으면서 내 자신에게 물어본다.

그리고 책 " 스페인 문학의 풍경과 내면 (스페인 작가, 스페인 작품)"을 통해 스페인 문학에 대해 내면과 원동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받았다. 총 9명의 시인, 소설가를 소개하며 그들의 삶과 함께 작품을 소개해주니 스페인 문학을 몰랐던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작품 감상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책에서는 시인이 작품을 쓰게된 배경이나 작가들의 생활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삶속에서 작품으로 변화된 시나 소설을 알려주기 때문에 스페인 문학에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그들의 삶의 배경을 읽으면서 한 시인의 결혼 생활 내 안타까운 결말에 마음이 아파온적도 있었다.

책 안에서 다른 시인의 삶이야기에 빠지면서 그가 이러한 시를 쓰게된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본다.


" 육체적 고통은 주변으로 시선을 돌리게 했고 사물을 관찰하며 그 경험을 시로 쓰게 된다. p43"


후안 라몬 히메네스의 경우 삶의 과정을 통해 시의 내용이 변화됨을 책을 통해 자세히 알려주기 때문에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시인의 위대함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 시인은 개인이 아닌 인간의 대변인으로서, 일상과 과거 속으로 묻힐 수 있는 경험을 현재에 묶어두고 특별한 정황으로 변모시킨다. p47 "


위의 문장을 읽어보며 시인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었고 기회가 된다면 시를 써보며 위의 문장을 적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내가 알고 있는 시인도 나와 있어 책을 통해 좀더 자세히 그에 대해 알 수 있어 스페인 문학의 깊은 내면을 알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

사실 나는 스페인 문학에 잘 몰랐지만, 책을 통해 스페인 문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위의 책에서 수록된 시인이나 소설가의 작품을 찾아서 읽어보려고 한다.

내 삶 속에서 스페인 문학의 향기가 널리 풍길기 원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어 고마웠다.


" 리뷰어스 클럽 "을 통해 한국외국어대학교지식출판원에서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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