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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나 혼자 만나는 나에게 - 김소울 박사의 미술심리치료 에세이
김소울 지음 / 일리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책 " 오늘 밤, 나 혼자 만나는 나에게 "를 읽으면서 내 마음 속 슬픔과 아픔이 눈녹듯이 사라지게 되었다. 책에서는 저자 김소울이 내담자와 함께 한 이야기 뿐 아니라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주제마다 그림을 소개해준다. 미술에 대해 문외한이였던 나에겐 책은 미술, 즉 그림에 눈을 뜨게 만들었다.
책을 통해 미술심리치료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다가왔으며 다시금 그림을 어떠한 생각, 눈으로 바라봐야하는지 알 수있어 좋은 기회였다.
사실 병원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많은 환자들과 내담자를 만날 수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학부 시절에 배운 전공 책을 중심으로 치료 및 간호를 하게 되었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미술심리치료를 통해 딱딱하게 치료 및 간호를 제공하는게 아닌, 내담자들을 안정적이며 심리를 달래주며 공감시켜주는 느낌을 제공한다는게 받았다.
그만큼 나는 책의 마지막 한장까지 아껴가면서 읽어나갔고 마지막 장이 남았을 때 안타까움의 연속이였다. 저자 김소울의 생각과 이야기를 읽어가며 내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음을 느끼게 되었고 그녀가 알려준 대로 내 자신을 바라보고 토닥여주도록 노력할 것을 깨닫게 되었다.
책은 심리치료뿐아니라 미술, 그림도 함께 나와 있기 때문에 눈이 넓어가지며 안목이 높아지는게 느껴졌으며 일반인들도 어렵지 않게 책을 읽음을 있기 때문에 "나"에 대해 관심히 적고 아끼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나는 저자 김소울이 또다른 책을 출판한다면 적극적으로 구입해서 책을 읽을 것이다.
" 저자 김소울 "에게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