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고쳐서 산다 - 후회하며 살 수는 없으니까
강지훈 외 지음 / 헤이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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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인생, 고쳐서 산다"는 책머리에서부터 나의 마음을 흔들리는 문장이 있었다.

항상 우리는 전문가의 의견을 따라, 의견을 듣고 행동하는 경우가 많았다.


" 하나의 작은 역사를 이루어온 평범한 개인들의 생각과 경험도 연계되고 확장되면 어떤 힘을 발휘하지 않을까" '늘 흔들리지만 방향을 잃지 않는' 소시민적 가치관들이 모여 동시대를 사는 또 다른 평범한 이들에게 삶의 의미를 전하고 인생의 다양한 역경에 맞서는힘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p4~5" 


위의 문장을 읽어보며 내 마음은 책을 읽기 시작전 부터 두근거리며 기대가 되었다.  

힘들고 지친 내 삶에서도 힘이 나게 해주고 기분이 들뜨게 하게 만들었다.


책은 스타트업 공동 창업자, 요리사, 게임회사 대표, 컨설턴트 겸 기획자, 화가, 경영학자 등 총 9명의 저자의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 있다.

책을 읽는 내내 내 삶 속에 얽메여 힘들게 살고 있다고 토로 했었는데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읽어보며 내 삶은 아무것도 아니고 우물안 개구리라는 것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또한, 다양한 직종, 직업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새로운 직업에 대해 알 수 있었고 그들의 목표와 삶을 책을 통해 읽어보고 그들의 끈기와 용기를 느낄 수 있었다. 

요리사의 입장으로, 게임 회사 대표로, 컨설턴트 겸 기획자 입장으로 그들의 눈으로 읽어보니 직업 내에서 많은 힘듦과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그들의 이야기를 가슴으로 읽게 만들었다. 

다양한 역경과 고난을 이기고 겪었던 생각과 감정을 책을 통해 알려주기 때문에 나는 그들의 말 한마디, 생각 한 가지 등을 마음 속에 간직하고 내 삶 속에서 적용하려고 다짐하였다.

항상 힘들다고 토로하고 지친 내 모습이 참으로 한심스러웠다.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닫게 되었으니, 이제는 더이상 주저 하지 않고 힘들지 않을 것이다.

책을 읽을 수 있어 너무 고맙다.




" 문화충전 200% 카페"를 통해 헤이북스에서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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