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주림보다 더 큰 목마름 - 북한 간부의 목숨을 건 하나님 사랑, 개정증보판
박상원 엮음 / 렛츠북 / 2018년 10월
평점 :
품절



책을 한장, 한장 읽어나가면 양쪽 눈에서 눈물이 흘러 나오는게 멈추지 못했다.

또한, 한장, 한장 넘기면서 그들의 아픔과 슬픔이 눈에 보여서 가슴 한 팍이 아파왔다.

책 " 굶주림보다 더 큰 목마름 "은 북한 간부였던 김길남이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한 시기 부터 그의 고난과 순례의 길을 걸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우리가 뉴스나 인터넷에서 북한의 실상을 듣거나 읽을 수 있던 내용들의 실상을 좀 더 사실적으로 알 수 있어 마음이 아파왔다.

우리는 그냥 기독교 서점에 가면 성경책을 사거나 인터넷 서점에서 흔하게 구할 수있게 되어 있다.

그러나 북한에서는 그럴 수 없었다.

성경책 한 권을 총 66권으로 나누어 각자 한권씩 나누어서 읽었다는 점에서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 해야되는지 알 수 있어 다행이였다.

김길남님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하나님은 우리 곁에 항상 계심을 알 수 있었고 그가 깨달았던 생각을 마지막에 성경구절로 나타내주니 다시금 하나님을 생각할 수 있어 좋았다. 

북한 내에서 하나님을 알리고 선교를 하면서 그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당하는 모습을 읽을 때마다 마음 속 한 구석에 그들의 죽음이 헛되이지 않음을 생각이 들었다.

그저 우리는 책 한 권을 읽는 독자로써 살지만, 여전히 북한 내에서는 하나님을 알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들의 죽음이 아깝지 않게, 그들의 희망과 빛이 이루어질 수있도록 대한민국 한 곳에서 우리는 기도를 하고 찬양을 할 것이다.

책을 통해 북한 내 하나님을 영접하는 사람들이 많고, 알리려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단순히 주말에 교회 가면서 불평하거나 의무로 가는 경우가 많았다.

이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바라보며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기도하려 한다.

책을 읽을 수 있어 감사하다.



"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렛츠북에서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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