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은 잠이 오지 않아서 - ASMR 에세이
김희진 지음 / 홍익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책 표지에서 내 마음을 알아 주는 것 같았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인간관계나 업무 등 때문에 잠을 못자고 뜬눈으로 지낸 경우가 많았다.

아무도 내 맘을 알아주는 사람 없이 그저 눈물을 흘리며 잠을 청하지만 오지 않아 그냥 눈만 감은 적도 많았다. 

책 " 오늘밤은 잠이 오지 않아서 " 를 읽으면서 내 마음 속 슬픔과 힘듦을 달래주었다.

친구나 가족에게도 토로 하지 못하는 말들이나 생각을 책을 통해 달래주고 마음을 보살펴 주었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고 나서는 내 마음의 속 슬픔은 가라앉고 평안해졌다. 그리고 책을 단숨에 읽어버릴 정도록 몰입감도 있었다. 

그리고 다양한 주제로 우리의 삶 속에서 고민하면서 걱정했던 일들을 누군가에게 말할 수 없었는데 책을 통해 해결할 수 있어 좋았다. 누군가의 언니나 선배에게 조언을 받은 듯한 책은 나에게 많은 지혜를 선사했다. 


" 유일하게 깨달은 것이 있다면 회사 내 인간관계는 친절하되 깊어지지 말 것, 상대를 내 상식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스스로를 과신하지 말 것, 그렇게 이해를 포기한 사람이라고 해도 절대 적으로 돌려서는 안 된다는 것 쯤이다. p46 " 


이 구절을 읽으며 사회생활 속 인간관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문장을 명심하며 직장 내에서 모든 사람들과 친우를 맺으며 업무를 진행할 것이다.

그래서인지 내 마음 속 힘듦이 살아지며 마음 속 힘듦이 정리되어 간다.


책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의 대화도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현실적인 우리 세대들의 삶을 엿볼 수 있어 좋았다. 비록 내 삶이 아직 어둠속에 있더라도, 책을 읽으며 빛을 찾고 희망의 길을 걸어갈 수 있어 좋았다.

내 마음 속 등불을 선사해주며 달래준 책 " 오늘밤은 잠이 오지 않아서 "

다시금 힘듦 시기가 다가오며 책을 읽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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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녀 카페"를 통해 홍익출판사를 통해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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