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황살해사건
백금남 지음 / 마음서재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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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백금남의 작품이 극장에서 상영된 적이 있다.

영화 "관상", "궁합" , "명당" 이며 모든 작품들을 극장에서 관람하였다.

최근 작인 "명당"을 관람하며 땅의 소중함, 중요성을 배운 적이 없었는데 영화를 통해 절실하게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영화를 통해 백금남님의 작품을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기에 책 "천황살해사건"을 읽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책 " 천황살해사건 "은 저자 백금남의 한 문서에서 문장을 발견하며 시작되었다고 했다.

그리고 책의 첫 문장을 읽으면서 나는 손을 놓을 수 없었다.

책의 두께가 상당하지만 뒷의 내용이 궁금해서 나는 계속 읽을 수 밖에 없었다.

1868년 9월 12일을 기준으로 세상이 바뀌게 된다. 

그 과정에서 메이지 천황을 없애려는 사건과 함께 조선인들 아니 예전 가야인까지 우리 역사에서 배운 내용들이 나와 있어 한편으로 마음이 아파오기도 했다.

과연, 메이지 천황은 실제로 메이지 천황일지 책을 읽는 내내 궁금증의 연속이였다.

책에서는 많은 인물들이 나오며 각자의 슬픔과 역사를 간직하며 그들이 꿈꾸는 미래를 위해 동참하며 희생한다. 그 과정에서 나는 많은 오열을 할 수 밖에 없었고 책을 덮으며 그들의 희생에 감사함과 미안함을 전할 수 밖에 없었다.

또한, 책을 통해 새로운 방식을 접할 수 있음에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스포 관계상 작성 하지 않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난 상태이지만 그들이 외쳤던 문장들이 내 머릿속에서 맴돌며 그들의 모습이 여전히 가슴속에 남아 있다.

책 " 천황살해사건 "을 통해 나는 역사를 다시금 뒤돌아 볼 수 있었다.

그만큼 우리의 역사와 연관된 소설이기에 소설이 아닌 현실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눈물이 멈추지 않고 계속 흘렸을 지 모른다.

다시금 우리의 역사를 잊지 않게 한 저자 백금남님

우리의 역사 속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한다.


"문화충전 200% 카페"를 통해 마음서재에서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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