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쓰디쓴 오늘에, 휘핑크림

쓰디쓴 오늘에, 휘핑크림 - 행복해지기 위해 너무 애쓰지 말아요
김토끼(김민진) 지음, 낭소(이은혜) 그림 / 홍익 / 2018년 8월

매일 사회생활 속 인간관계나 연인 관계에서 지치고 힘든 나날이였다.

책 " 쓰디쓴 오늘에, 휘핑크림 "을 읽으며 내 마음을 달래고 힘이 나게 했다. 

저자 김토끼가 책에서 글을 쓴 것 처럼, 나 또한 그저 주어진 나날을 보내는 게 아닌, 나만의 즐거움을 찾으며 살으려고 한다. 

1년 동안 3만 팔로워와 소통해 온 인기 인스타그래머인 저자 김토끼

그녀의 이야기를 읽으며 내 마음 속 얼음과 슬픔이 스르륵 녹아지며 평화를 찾을 수 있었다.

책은 총 6파트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각각 주제로 되어 있기 때문에 차근 차근 읽어보며 내 삶에 필요한 파트를 찾아서 읽거나 그대로 읽어도 좋을 것이다.

파트 1를 읽으며 예전 첫사랑이나 애인이 생각나며 다시금 두근 거렸던 기억이나 추억이 떠올라서 좋았고 파트 2를 통해 힘들었던 그 시절을 싸악 지울 수 있어 좋았다.

" 당신의 문제는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는 것이고

  당신의 또 다른 문제는 

  그 과정에서 당신 스스로 너무나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거예요. p46"

이 구절을 읽으며 내 삶속 사회생활이나 인간관계에서 깨달았던, 힘들었던 기억이 떠올랐는데, 왜 그렇게 계속 좋은 사람이 되려고 했는지 다시금 생각해 보았다.

이 구절 뒤에 있는 내용이 나에게 참으로 와닿기 때문에 여러 번 읽었다.

"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 돼요.

  열심히는 하되 굳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p215"

항상 완벽함을 추구하며 삶을 살아와서지 힘들고 지쳐버렸다.

그런데 이 문장을 읽으며 내 삶을 뒤돌아보고 어떤 방향으로 해야할지 곰곰히 생각해보았고 노력하려 한다. 그녀의 글만으로도 내 마음은 평화와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힘들고 지칠때 다시금 책을 읽어보며 내 마음을 달래보려 한다.

다시금 포기하지 않고 힘내서 살아가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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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녀 카페"를 통해 홍익출판사에서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