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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 중력 - 사소하지만 소중했고 소중하지만 보내야 했던 것들에 대하여
이숙명 지음 / 북라이프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책을 읽으면서 이리 흥미로운 주제로 이루어진 책은 처음이였다.
우리 주변에 있는 사물들에 대한 이야기로 이루어진 책 " 사물의 중력 "
책은 손을 놓을 수 없을 정도록 쏘옥 읽게 되어 단숨에 읽어버리게 된다. 다양한 사물들에 이야기로 되어 있으며 저자 이숙명의 사물에 대한 생각, 추억, 경험등을 읽을 수 있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저자는 예전 잡지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그때의 경험이 나와 있기 때문에 패션에 관심 없던 나에게 그들의 생각을 알 수 있어 좋았다.
" 좋은 수저를 쓰면 음식을 먹을 때 대접받는 기분이 든다. 비록 그게 내가 차린 음식이라 해도 그렇다. 나무젓가락의 따뜻하고 은은한 맛, 한번 느껴보시라니까요. p 87 "
책 " 사물의 중력 "을 읽으며 쇠젓가락에 대한 역사를 알 수 있어 좋았다. 더구나 쇠젓가락을 사용하게 된 유래를 알 수 있어 지식을 향상할 수 있어 좋았고 더구나 저자 이숙명 처럼 나 또한 나무젓가락을 사용하는게 좋아함이 일치해서 공감한 장이여서 좋았다.
더구나 책의 내용이 나의 일상과 비슷한 상황도 있어 나와 똑같네 하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고 어떠한 경우에는 흥미로워서 나 또한 따라해야 함을 알 수 있어 즐겁게 읽었다.
사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추억, 경험 등을 저자의 입장에서 읽게 되니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단순히 우리가 갖고 있는 물건들을 구입만 하는게 아닌 추억을 포함해서 바라보니 다시금 눈이 달라지고 물건들이 아껴지게 되었다.
책을 계기로 물건을 구입할 때 추억과 생각을 염두해두고 물건을 아껴주고 사랑해주려 한다.
저자 이숙명의 추억과 경험이 담긴 물건들을 바라보며 그 속에서 인생을 발견하고 삶을 찾을 수 있었다.
우리의 삶에 물건은 없을 수 없기에 다시금 물건들에 대해 생각해보려 한다.
" 문화충전 200% 카페" 를 통해 북라이프에서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