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어보니
이주형 지음 / 다연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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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따뜻함이 물씬 느껴진다. 

내가 꿈꾸던 어른이 되어 세상을 바라볼때 그 느낌, 기분을 책을 통해 느끼게 된다. 더구나 내가 좋아하는 책과 커피의 조합, 책 속에서 저자 이주형이 느끼는 모습을 바라볼때마다 나의 마음은 한결 편안해진다.

한장, 한장 책 속에서는 어른이 아이들을 관찰하며 베푸는 모습에 감탄하며 나또한 이런 행동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은 총 4개의 챕터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각각 의미를 부여해두었다.


" "왜 자꾸 떠나느냐고? 다시 돌아오기 위해서야." p46"


그렇다. 우리는 여행을 떠나지만, 다시 돌아올 곳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함을 느끼게 되었다.

 

" 우린 알게 모르게 한 꺼풀 겉가죽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며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p61"


이 구절을 몇번이나 읽었는지 모른다.

우리의 삶에는 겉보다 속이 중요함을 알고 있지만 누구나 속보다 겉을 더 소중히 여기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나또한, 겉보다 속을 더욱 알차게 하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며 성장해야 함을 느꼈다. 

" 긴 인생을 살다 보면 몇 번의 커피 브레이크를 맞게 될 것이다. 이 시간들이 이후의 인생을 더 성숙하게 해줄 것이다. p101"


나는 이장을 읽으면서 내 사회생활에서 급하게 행동하며 항상 총총거리면서 했던 일들을 생각 했다. 이 구절처럼, 더이상 조급해하며 불안해 하지 않으려고 한다. 또한, 커피 브레이크를 갖으며 더 나은 미래, 결과물이 나올거라는 강한 믿음을 갖고 수행하려 한다.


책은 누군가 나에게 삶이란 이런 것이야, 아무리 힘들어도 함께 해나아가자 하는 듯한 용기를 나에게 북돆아 주었다. 항상 지치고 힘든 사회생활 속에서 책 " 어른이 되어보니" 를 읽으니 더이상 나의 힘듦은 아무것도 아님을 느낄 수 있었다. 내 삶을 어떤 방향으로 해야 할지 책을 통해 느끼고 깨달았다. 

더이상 주저 앉아있는 게 아닌 더욱 성장, 성숙하려는 내 모습을 위해 열심히 달리고 또 달릴 것이다."


" 책과 콩나무 카페 "를 통해 다연에서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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