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정원의 로봇
데보라 인스톨 지음, 김석희 옮김 / 열림원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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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내 정원의 로봇 "을 한장, 한장 읽으면서

내 마음 속 힘듦과 슬픔은 사라지고 평온한 마음만 남아지게 되었다.

주인공 "벤"은 부모님 집에서 살면서 우연한 기회에 로봇 "탱"을 만나게 된다.

오호! 로봇이 말도 할 수 있다니 

책을 읽으면서 내내 흥미롭게 생각했다.

벤과 에이미 관계를 읽으면서 그들의 대화 속에서 웃음이 있어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책 속에서 그들의 대화에서 로봇 "탱"에 대한 서로간의 차이를 알게 되어 흥미롭게 다가왔다.

나는 책 " 내 정원의 로봇 "에 빠져들게 된다.

왠지 나 또한, 벤과 같다고 생각이 들었을지도 모른다.

과연, 그가 어떤 행동을 취할 지 책을 읽는 내내 궁금해졌다.

그리고 벤과 탱의 여정은 시작된다.

그 과정에서도 우리 현실과 다른 것도 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도 많이 있었다.

또한, 그들의 성장 속에서 내 삶을 뒤돌아보며 나또한, 교훈 및 행복, 눈물을 얻었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의 삶에서 탱은 책속에서 만나는 게 아니라

먼 미래, 아니 가까운 현실 속에서 만날 수 있다.

과연, 내가 탱을 만난다면 이와 같은 행동을 할 것인가?

벤의 입장에 서보며 곰곰히 생각해본다.


책은 단순히 글만 나열한게 아닌 책 안에는 그림이 있기 때문에 

그림을 보는 재미도 있어 상상력을 더욱 키울 수 있어 좋았다.

책 " 내 정원의 로봇 "은 주인공 벤이 아닌, 마치 내가 벤이 되어

항상 어디를 같이 가고 행동을 취하는 듯 했다.

내 마음속 힘듦을 벤과 탱이 치료해주고 보살펴주는 것 같았다.

고맙고 감사하다.




"문화충전 200%카페"를 통해 열림원에서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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