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는 미생물과 산다 - 인류 기원부터 시작된 인간과 미생물의 아슬아슬 기막힌 동거
김응빈 지음 / 을유문화사 / 2018년 4월
평점 :
직업 특성상 대학교 학부 시절
배운적 있었고 들은 적이 있다.
그러나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기억이 가물가물해진 요즘...
책 "나는 미생물과 산다 (건강정보) " 을 읽고 싶어졌다.
현실에서나 책에서 많이 보았던
미생물들의 이름들이
참으로 반가웠다.
더구나
딱딱한 어체가 아닌
손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또한, 미생물이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가 펼쳐지니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미생물의 역사, 이름, 등장 배경 등
다양한 이야기가
글로 이어지니 초보자나 처음 접하는 분들도
손쉽게 읽을 수 있다.
일반인과 의료진에게
책 " 나는 미생물과 산다 "을 추천한다.
일반 전공 책보다
쉬우면서 읽기 쉽기 때문이다.
일반인은 새로운 지식을
의료진에게 다시금 상기를..
대장균, 레지오넬라균 등
다양한 미생물들은
우리 곁에 머물고 있고
책을 통해 사진에서 만날 수 있다.
예전 학부시절에서 배우지 못한 사실을
책에서 쉽게 배울 수 있어
그때 궁금했던 의문이 해결되었다. (말라리아, 낫형 적혈구증 관계)
그리고 미생물은 우리와 함께 해야 함을..
| | |
| 우리 인간은 무한 경쟁 사회에서 살아간다. 그 속에서 우리가 잘 살잘아가려면 타인의 노력을 존중해 주고 타인보다 잘하는 것이 있다면 그 능력을 나누어 서로를 돕는, 그런 삶의 지혜가 필요하다. p275 | |
| | |
미생물은 우리와
함께 공생해야함을 책을 통해 다시금 느꼈다.
맞다.
미생물 뿐 아니라 우리 삶에서도 그러야 함을
책을 통해 깨닫고 느낀다.
다시금
책 " 나는 미생물과 산다 "을 통해
예전 기억을 회복하게 되었다.
그러나 책을 한번 읽고 두는게 아닌
다시금 읽을 것이다.
나에게 다시금 공부할 기회를 줘서
고맙고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