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난임이다 - 원인불명의 난임부터 고령임신 그리고 쌍둥이 출산까지
윤금정 지음 / 맥스밀리언북하우스 / 201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책 제목 "나는 난임이다 "를 읽으며
내 자신의 미래와 직업적인 면에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지
생각하고 싶었다.

사실 내 나이도 어느덧 
30대 중반이 되어간다.
임신, 출산 그리고 아이
그렇기에 내 자신도 준비해야함을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나이기에
이 문제는 나에게도 해당됨을
깨닫게 되었다.

또한, 직업과 관련되어 있어
책을 통해 어떤 생각, 행동을 해야하는지
치료진 입장에서 생각해 보려고 노력했다.

 "나는 난임이다 " 을
단숨에 읽어버렸다.

사실 우리 주위에는 난임부부가 많다.
그러나 그들은 이미 마음에 상처가 있고
힘든 터널 속에 있다.
단순히 위로의 말, 인사는 그들에게 힘듦을 주게된다.
지인의 입장이라면 조심히 행동하는게 좋을것이다.
그냥 침묵이 더욱 좋은 해결책이라는 것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았다.

작가 윤금정님의 경우
남편과의 관계, 상호작용이 잘 이루어진 경우이다.
남편의 사랑, 응원, 어깨(기댈수 있는 힘)가 있었기에
포기하지 않았고 결과를 맺을 수 있었다.

책안에서
논문이 나온다.
우리가 포기하지 말아야함을 그곳에서 찾게된다.


또한, 나는 환자와의 라포 형성이 중요함을 깨달았다.
짧은 시간이여도 
면밀히 관찰하며
환자에게 최선을 다해 의료진으로써 의무를 지키며
성실하게 할것을
책을 읽으면서 다짐했다.

그리고 치료진 입장이 아닌
개인,  "나"  입장에서도
어떤 방식으로 삶을 나아가야할지 배울 수 있어 좋았다.

난임때문에 고통 받는 분들이
책 "나는 난임이다 "를 읽으면서
본인과의 사례와 비교하며
어떤 식으로 나아가야할지 생각할 수 있어
추천한다.


난임에 대한 책이 없는 현실 속에서 
실제 경험했던 작가 윤금정님 이야기로 된
책 "나는 난임이다 " 이 나와
많은 난임부부들에게 

희망과 빛이 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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