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즈
루이스 진 지음 / 북랩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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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과학소설 책 " 번즈" 


책 표지에 나와 있는 구절을 읽으면서 

마음이 두근거리며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지 궁금했다.

마치 책 안에
"나"가 된 듯한 기분
우리의 지구가 
우리의 삶이
한순간 아니 누군가에 의해 결정이 된다니
읽는 내내 두근거렸다.

우리 사회 생활에서도 
나의 결정으로 회사 업무가 결정되며
큰 파장이 일어나거나
조용히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인지
주인공 "나"가 마치 나인것 처럼 느껴졌다.


만약, 내가 "나"라면 어떤 행동을 할 것인지..


그리고
그곳의 설정과 방식, 
내가 평소에 궁금해 하며
꿈 꾸웠던 방식으로 되어 있어 
상상하면서 읽을 수 있어 좋았다.

점점 책을 넘기면서
다양한 행성을 만나며
작가의 머릿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번즈의 이야기와 
키렌의 이야기가 서로 이어가며
마치 사회생활에서
누군가는 일을 야무지게 잘해서 살아남아야 하며
누군가는 일을 못하기에 남아있지 못한다는 생각도 들게 했다.

그렇다
그러하기에 왜 두개 중 한개의 행성이 
살아남아야함을 
표현한듯 보였다.


점점 과학소설 책 "번즈"에 빠져들며
왜 그가 대표가 되었는지를 알게되고 깨닫게 된다.

만약, 우리 현실에서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난다면
나는 어떤 방식으로 대처해야하는지를
곰곰히 생각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책이 소설이 아닌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구, 행성이 아닌
우리 현실 속에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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