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장점으로는 한 챕터가 끝날 때 요약을 한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한 챕터가 끝나고 요약이 된 책을 정말 좋아한다. 저자가 표현을 하고 싶어 하는 메시지를 다시 확인할 수 있어서이다.



일본은 자기 계발서 분야나 운에 관한 책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운에 관한 유명한 책들은 일본에서 많이 나왔다. 저자인 요코야마 노부하루는 한국으로 치면 코미디언을 하다가 영업사원도 하고, 임원도 한 다양한 인생을 경험한 사람이다. 사실 운에 대한 책의 내용은 거의 비슷하지만 다른 책보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여유와 경륜이 엿보이는 책이다.

매사에 일이 풀리지 않고 운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읽으면 마음의 위안과 다시 도전을 할 힘을 주는 책으로 추천을 한다. 인생과 운은 본인의 의지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책이다.

읽다 보면 당연히 알고 있는 내용이며 어느 시대거나 어느 나라이거나 인간사 만사는 다 비슷하다는 것을 느끼게 하였다. 그 어떤 것도 정해진 것은 없고 미래를 향해 항해를 하는 것은 오로지 본인 자신이다. 본인이 설계하고, 운행하고 책임을 지는 것이다. 늘 겸손하고, 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것이 운이 좋아지는 법이다.

최근 날씨도 더워지고, 체력적으로도 많이 떨어지면서 번아웃이 오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에 대한 충전을 마쳤고, 다시 내 운을 통제할 힘을 얻었다. 답은 없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운을 경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운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드는 것이고,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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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 밑줄 - 나와 일 모두 함께 크는 사람의 성장법
김상민 지음 / 더퀘스트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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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부터가 '마케터의 밑줄'이라는 것이 눈에 띄는 책이었다. 사실 마케팅에 관한 책이라고 할 수 있지만 마케팅도 인간 본성에 대한 연구와 고찰이고, 작은 생각들과 의식의 흐름을 이어서 만드는 것이라고 본다. 또한, 유명한 마케터나 직장인들이 쓴 글들이 나오면서 내가 경험하지 못한 깔끔하고, 신선한 문장들도 인상적이었다.

한 번에 어떤 일을 하려고 하지 말고, 주변 환경에 순응을 하고, 주변의 사람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하다는 진리를 다시 일깨우는 책이다.

마케팅이든지 어떤 일이든지 작은 생각과 아이디어가 모여서 멋진 성과를 만든다는 것과 꾸준함, 끈기의 중요성도 강조를 하는 책이다.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는 마케팅의 경우도 사람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단순히 뛰어난 마케터도 결국은 직장인이고, 직업인이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분투하고 있는 우리에게 더 나은 사람이 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이 가득하다. 이 책을 각자의 일터에서 사투를 다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청춘들과 직장인들에게 추천을 하고 싶다. 우리 모두는 계속 성장을 해야 하는 성장통을 겪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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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는 생각들의 비밀 - 어제의 통찰이 내일의 해결책이 되는 진화적 사고의 힘
샘 테이텀 지음, 안종희 옮김 / 더퀘스트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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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재미있는 책은 아니지만 현재 정체가 되어 있다고 느끼는 모든 사람에게 추천을 하는 책이다. 사실 진화나 혁명은 새로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다. 기존에 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이고, 답은 우리가 다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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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는 생각들의 비밀 - 어제의 통찰이 내일의 해결책이 되는 진화적 사고의 힘
샘 테이텀 지음, 안종희 옮김 / 더퀘스트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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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의 이점을 빠르게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적용할 수 있으며 그 영향력이 혁신적일 수 있다는 점도 알게 될 것이다. 또한 학습할 수 있으면서도 여전히 마법처럼 적용할 수 있는 사고방식을 발견할 것이다.

살아남는 생각들의 비밀, 44p

진화라는 것이 사실 대단한 것이 아니다. 계속 학습을 하면서 조금씩 더 좋게 변하게 하는 것이 좋다. 진화나 혁신은 우리가 알고 있는 부분에서 시작된다. 세상에 답은 늘 존재하며 찾지 못했을 뿐이다.

우리가 확실성 효과(가능성이 있는 성과보다 확실한 성과를 훨씬 더 낫다고 느끼는 경향)라는 용어를 만들어내기 훨씬 전에 누군가 "손안의 새 한 마리가 덤불 속의 새 두 마리보다 낫다"라고 말했다. "사람이 많은 곳이 안전하다"라는 속담은 사회적 증거 또는 집단 편향을 잘 설명해준다.

"고통 없이는 성과도 없다"는 말은 노력 경험칙을 요약해 보여준다.

살아남는 생각들의 비밀, 81p

대다수의 사람들은 집단 안에서 안정감, 동질감을 얻으며 남들과 다른 것을 두려워한다. 특히, 한국의 경우 더 그런 경향이 강하다. 어쩌면 새로운 시도를 하기에 많은 심리적인 벽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남들과의 다름을 인정하는 미덕도 필요하다. 다름은 이상한 것이 아니다.

"많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객들이 기업의 조작 시도를 포착하거나 그들이 조작당하고 있다고 느끼면 고객과 기업의 관계는 완전히 무너진다."

살아남는 생각들의 비밀, 150p

기업이나 고객이나 인간 관계에서 신뢰는 정말 중요하다. 그 신뢰가 무너지면 공든 탑이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다. 신뢰는 돈으로 당장 살 수가 없다. 정직함과 신뢰는 앞으로도 가장 중요한 덕목이 될 것이다.


이런 불편한 경험을 관리하고 스트레스를 줄여 시간을 축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두 가지 진화적 해결책이 있다. 우리의 기대치를 설정하고 그것을 적절하게 업데이트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다음 번에 올 것을 더 잘 예측하도록 도와주고 미래에 대한 통제감을 갖게 함으로써 지속 시간을 바꾸지 않고도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

살아남는 생각들의 비밀, 294p

계속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실수나 스트레스를 줄이는 게 더 중요하다. 단점을 빨리 보완하는 것이 단시간에 빠른 효과를 가져온다.

진화적 사고를 활용하면 가장 좋은 위치에서 출발할 수 있다. 자연스러운 과정을 가속화하고, 체계적이면서도 경쟁자보다 더 뛰어나게 성공적으로 혁신할 수 있다. 주사위는 그만 굴리고 진화적 사고를 시작하라.

살아남는 생각들의 비밀, 354p

진화적 사고도 결국은 실천이고, 도전의 과정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론만을 아는 것이 아니라 실행을 하는 것이다. 성공은 작은 실행과 실패에서 온다.

책의 내용은 사실 재미있지는 않지만 기본에 많이 충실한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빨강, 하얀의 표지 디자인의 경우 눈에 들어왔고, 알찬 내용으로 가득한 책이다.

사실 재미있는 책은 아니지만 현재 정체가 되어 있다고 느끼는 모든 사람에게 추천을 하는 책이다. 사실 진화나 혁명은 새로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다. 기존에 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이고, 답은 우리가 다 가지고 있다.

사실 조금 어려운 내용이라는 생각은 하지만 본질은 기본에 충실을 하라는 것이다. 인간의 본성은 결코 변하지 않으며 어린 아이도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으니 어린아이가 생각했을 때 옳다고 생각을 하면 그게 답이다.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도 인간과 인간의 관계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그 본질을 이해하고 지키기 위해서 기본에 충실한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좋은 통찰력도 실행을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으며 좋은 생각은 메모를 했다가 추후 다시 보는 방식으로 활용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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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중한것보다는 대담한 것이 더 좋다고 분명히 생각한다. 왜냐하면 운명은 여성이고, 만약 당신이 그 여성을 손아귀에 넣고 싶어 한다면, 그녀를 거칠게다루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녀가 냉정하고 계산적인 사람보다는 과감성 있게 행동하는 사람에게 더욱 매력을 느낀다는 것은 명백하다. 운명은 여성이므로 그녀는 항상 청년들에게 이끌린다. 왜냐하면 청년들을 덜 신중하고 더 공격적이며, 그녀를 더욱 대담하게 다루고 제어하기 때문이다."

사랑받기보다 차라리 두려운 존재가 되라, 27p

어쩌면 가지고 있는 것이 적고, 젊다면 약점일 수 있지만 가장 큰 장점일 수도 있다. 잃을 것이 없기에 과감하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지킬 집이 없는 개는 집을 지키는 개보다 무서운 법이다.

"미래를 잊고 현재에 모든 관심을 쏟을 수 있는가에 따라 지금 당장의 창조성 발휘 여부가 결정된다. 창조적인 사람은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예측성도 내던져 버리고 현재에만 완전히 몰입하여 즐긴다. 그러므로 그들은 융통성을 발휘해 변화하는 상황과 시시각각 생겨나는 문제들의 요구 사항에 자신을 맞출 줄 안다.

사랑받기보다 차라리 두려운 존재가 되라, 32p

대다수의 사람들은 지나간 과거와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걱정, 두려움, 후회를 토로하지만 정작 현재에 집중을 하는 사람은 적다. 그 누구도 과거, 미래를 통제할 수는 없지만 현재는 통제할 수 있다.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 길이 최고의 융통성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일상이나 직장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일들은 그렇게 극적이지 않다. 상황이나 잘잘못은 미묘하고, 기량과 판세는 기껏해야 한 끗 차이다. 민주주의라는 정치 제도에서도 결국 승부는 51대49로 결정 난다. 우리가 운명이라 부르는 것들도 결국에는 우연처럼 보이는 작은 차이로 승부가 갈리곤 한다.

사랑받기보다 차라리 두려운 존재가 되라, 134p

사실 성공과 실패는 종이 한 장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다. 생각보다 그 차이는 크지 않다. 우리는 그 차이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뿐이다.

살아남는 생각들의 비밀, 208p


책의 장점은 중간중간 사진과 그림으로 시각화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이 시각화 효과는 내용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할 수 있게 만든다. 시각화를 잘 활용한 책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리더의 역할은구성원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다. 관리의 대상은 우리가 생산하는 가구일 뿐이다. 리더는 구성원들의영혼을 터치하여 생기 있게 일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러면 그들이 알아서 가구 생산을 잘 관리할것이다."

사랑받기보다 차라리 두려운 존재가 되라, 216p

리더의 경우 구성원들과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그들이 자기 역량을 펼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살면서 좋은 리더를 본 경우가 드문 것처럼 말은 쉽지만 실제로는 어려운 것이다.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의 저자로 처세술에 매우 능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교문화가 강한 동양에서는 서양보다 저평가 받는 인물이기도 하다. 책의 제목도 많이 호기심을 자극하였고, 군주론을 정말 인상 깊게 읽었기에 꼭 읽고 싶었던 책이다.

개개인적으로는 세계에서 손 꼽히는 뛰어난 국민들이지만 집단이 모이면 이성보다는 감성에 의해 그릇된 선택을 하는 경우가 자주 있으며 다수의 뒤에 숨으려는 비겁한 사람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겉으로는 부자를 증오하면서도 본인은 부자가 되고 싶고, 부잣집과 결혼을 하려는 이중성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대한민국의 장점이 단점이 되기도 한다. 어렵거나 못 살던 시기에는 매우 도움이 되지만 어느 정도 성장을 한 상태에서는 독이 되는 경우도 많고 현재가 그런 경우인 것 같다.

가장 두려운 점은 예전보다는 선진국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국민들의 평균 독서량, 저축률은 급락을 한 게 출산률 저하보다 더 무서운 것 같다. 중요한 순간 판단을 피하고 다수의 뒤에 숨는 이성과 자기 생각이 부족한 사람들만 양산을 하는 게 아닌가 싶다.

책의 내용이 어렵지 않고, 직관적이며 중간중간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미술 작품도 있어서 냉철한 대한민국에서 살아남고 싶은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것이다. 이 책의 경의 '세이노의 가르침'처럼 직설적, 직관적으로 현실을 표현한 점이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그 이상의 시원함, 통쾌함, 통찰력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AI 사회가 와도 인간에 대한 본성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할 것이다. 결국 AI도 인간이 만든 알고리즘에 의해 좌우가 될 것이기에 고전에 독서는 필요할 것이다. 과거의 마키아벨리, 소크라테스, 니체, 쇼펜하우어에게 우리는 많은 지혜를 배워야 할 것이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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