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부분이 책의 하이라이트고 이 부분만 잘 알고 있으면 일반인의 경우 회계로 인하여 손해를 볼 일은 거의 없다. 저게 쉽다고 생각을 하지만 쉽지 않다.
경제학과를 나와서 회계, 세무 자격증도 여러 개 있고 회계 업무를 5년 정도 한 나로서도 회계는 늘 어렵게 느껴진다. 주식 투자를 아주
어릴 때부터 하였는데, 복잡한 재무상태표나 손익계산서를 해독하는 게 늘 어렵다고 느껴졌다.
기존에 회계나 세무에 대해 이해를 한다기보다는 그냥 암기를 해서 시험을 통과하고 일을 하지 않으면 다 까먹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다. 하지만 책이 워낙에 쉽고 사업을 준비하거나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을
하고 쉽다.
책 한 권으로 회계에 대해 깊이 알기는 힘들지만 투자를 할 때 필요한 기본적인 내용들은 잘 나왔다. 만약 이 책이 대학교에서 회계를 배울 때 알았다면 여러 번 정독을 했을 것이고 좀 더 수월하게 공부를 했을
것이다.
주식 투자에 관심은 많지만 환율, 금리, 자산, 순자산, 유동성
같은 단어의 뜻도 모르고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자산과 순자산의 개념도 없는 사람들이
주식 투자로 돈을 벌 가능성이 있을까? 내 경험상 초반에 반짝할지는 모르지만 결국은 다 잃는 것을 많이
보았다.
나 또한 회사에 현금이 많은지와 유동성 자산, 유동성 부채, 영업이익 정도만 보고 투자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았다. 차라리 초보자라면
어설프게 아는 것이 더 독이 된다는 생각에 그렇게 생각을 하였다. 사실 많이 부끄러웠고 이 책을 읽으면서
기존에 띄엄띄엄 알고 있던 지식들이 연결이 되는 느낌을 받았다. 회계사님이 손글씨로 남긴 것처럼 아름다운
일상과 밝은 미래는 경제적 햇자에서 비롯이 될 것이고, 회계를 알고 있으면 크게 도움을 받을 것이다.
앞으로의 시대를 살려면 문과, 이과, 예체능을 막론하고, 영어, AI,
투자 등에 대한 지식 필수적일 것이고 그중에서 투자의 경우는 회계 지식이 필요하다고 본다. 거의
모든 나라가 동일한 기준의 회계를 적용을 했기에 영어와 같은 공통어라고 생각한다. 이 부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서 좀 더 밝고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