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사건속에 연인이 탄생하고 또 한쪽에서는 탐구심 넘치는 귀여운 어머니가 있으며, 자리를 망각한 음모들로 흥미로운 5권 이다. 그 무엇보다 여기저기 뻗는 짝대기들 ! 그래, 잘 그어야지~
그녀는 딸 대신 마음대로 결정할 생각 또한 없었다. 딸이 자신보다 사려 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사실 그녀는 부모라고 반드시 자식보다 더 많은 것을 안다고 여긴 적이 없었다. - P170
유아독존의 사고방식에 빠진 사람이 남을 질투하면 이성을 잃고 말도 안 되는 짓을 할지도 모르는 법이죠 - P48
하늘은 그녀를 과거로 회귀시켜 줬다. 그런 그녀의 목표가 복수만일 수는 없었다. 자기 능력껏 착한 일을 해야만 이런 행운 앞에 떳떳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 P255
"그 규수들은 소자의 신분 때문에 절 함부로 대하지 못하겠지만, 마음속으로는 소자를 싫어했단 말입니다. 모비, 소자를 싫어하는 사람이 제 정비(正妃) 자리에 앉는다면 과연 소자가 행복할 수 있겠습니까?"정비가 입을 열려고 하자 위왕이 먼저 말을 이어 갔다."네, 소자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규수라도 왕부의 여주인 노릇은 잘할 수 있겠지요. 심지어 소자에게 힘을 보태 줄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소자는 이미 친왕으로 봉해졌는데 남의 힘이 왜 필요하겠습니까? 소자는 최소한 소자를 존중하는 아내를 얻고 싶습니다. 지금 왕부 살림을 책임질 집사를 뽑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 P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