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딸 대신 마음대로 결정할 생각 또한 없었다. 딸이 자신보다 사려 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사실 그녀는 부모라고 반드시 자식보다 더 많은 것을 안다고 여긴 적이 없었다. - P170

유아독존의 사고방식에 빠진 사람이 남을 질투하면 이성을 잃고 말도 안 되는 짓을 할지도 모르는 법이죠 - P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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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옥무향 4 옥무향 4
겨울버들잎 / 케이오씨엠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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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지 않는 자리에 앉아 허둥대며 난장판으로 만드는 이들은 저기에도 있구나. 호기심 많고 호불호가 분명한 귀여운 어머니는 소소한 웃음을 주고, 저기 찌질이는 혐오를 남겼던 4권. 심심치않게 벌어지는 사건 보느라 휘리릭~ 잘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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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그녀를 과거로 회귀시켜 줬다. 그런 그녀의 목표가 복수만일 수는 없었다. 자기 능력껏 착한 일을 해야만 이런 행운 앞에 떳떳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 P255

"그 규수들은 소자의 신분 때문에 절 함부로 대하지 못하겠지만, 마음속으로는 소자를 싫어했단 말입니다. 모비, 소자를 싫어하는 사람이 제 정비(正妃) 자리에 앉는다면 과연 소자가 행복할 수 있겠습니까?"
정비가 입을 열려고 하자 위왕이 먼저 말을 이어 갔다.
"네, 소자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규수라도 왕부의 여주인 노릇은 잘할 수 있겠지요. 심지어 소자에게 힘을 보태 줄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소자는 이미 친왕으로 봉해졌는데 남의 힘이 왜 필요하겠습니까? 소자는 최소한 소자를 존중하는 아내를 얻고 싶습니다. 지금 왕부 살림을 책임질 집사를 뽑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 P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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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옥무향 3 옥무향 3
겨울버들잎 / 케이오씨엠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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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자하는 바가 술술 풀리는 임유. 절에서.거리에서...위기가 없으니까 오히려 불안한 3권 이다. 그녀의 선행이 순풍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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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옥무향 2 옥무향 2
겨울버들잎 / 케이오씨엠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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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대로 돌려주는 공정한 정의는 진리. 임유의 행동력도. 기삭의 섬세함도 모두 좋아서 2권 역시 아주 잘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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