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53, 암의 비밀을 풀어낸 유전자
수 암스트롱 지음, 조미라 옮김 / 처음북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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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3 암의 비밀을 풀어낸 유전자>

수 암스트롱 지음

조미라 옮김

 

1985년부터 1989년까지 저의 아버님이 투병생활을 했어요.

그 당시 간경변으로 투병생활을 하셨는데요.

(간경화라고 하면...? 흠...곁에서 보니 진단서에 다 간경화라고 안쓰고 간경변이라고 쓰더군요.이유는? 아직도 몰라요.ㅎ)

우리 아버지가 걱정이 되어서 보호자로 같이 의사샘을 만났던 저의 큰 아버지가 간암이라고 진단을 받으셨지요.

두 분은 그 후로 몇 년 사이에 가족들의 곁을 떠나셔야 했습니다.

 

그 당시 서울대병원에는 전국의 환자들이 다 모이고 있었고

(물론 지금도 그렇긴 하지만 다른 큰 병원들이 여럿 생기니 조금은 분산되지요.)

보통 입원은 예약을 했지만, 

급할 땐 응급실을 통해서 입원을 하기도 했지요.

 

입원실이 11층 쯤이었는데요.

방사형으로 생긴 건물들 사이 유리창 너머로 주차장의 차들이 들어오고 나가는 걸 내려다 보면서

아... 그래도 암이 아니라서 다행이야...

라고 생각했어요.

 

그 때나 지금이나 암이란 진단을 받는 것은  

뒷통수를 후려맞아 눈이 번쩍 마음이 어질어질하는 충격으로 다가오는데요.

저도 이런 저런 이유로 병원에서 이런 저런 검사를 받고

암인지 아닌지 판명을 기다리던 때가있었어요.

병원에서 인간인 환자를 품어 안는다기보다

환자의 병의 원인을 더 관심가지지요.

(물론 그렇게 해야 사사로운 정에 끌리지 않고 병을 직시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어요.)

 

이 책은 의학을 공부하는 분이나 과학도들이 읽으면,  하룻밤 사이에 밤새며 읽을 수 있을거에요.

저는 며칠 걸렸습니다.훗~

 

암 말고도 인간의육체와 정신을 위협하는 요인은 아주 다양한데요.

왜 암이라고 하면 특별히 더 좌절하게 되는걸까요?

 

15년 전에 떠도는 이야기가

'어른 4명 중 한 사람은 암에 걸린다'였어요.

요새는 어떨까요?

 

창경궁에 가끔가는데요. 창경궁에서 길 건너편에 서울대 병원이 있어요.

그 길에 암병동이 크게 지어진 것을 봤어요.

 

또한 몇 년 전에 신촌 세브란스 암병동에 가본 적이 있어요.

그 때는 병원 본관 뒷쪽으로 옛날 건물에 있었는데요.

작년에 병원에 갈 일이 있어(절대로 가고 싶지 않았던 병원이었지만...)

가보니  세브란스 본관 앞에 엄청큰 건물이 똭!!! 새로 생긴 암병동이었어요.

이렇게 암병동을 크게 짓는 걸로 보아 암환자가 점점 늘어나는 거겠지요?

 

 

<p53 암의 비밀을 풀어낸 유전자>

이 책은 암세포를 분자생물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의 세계로 접근해서

과학, 의학으로 풀어내고 있어요.

치열하고 집중력있고 자기 자신을 잊고 암세포에만 집중하는 과학자들이

서로 경쟁하고, 때로는 서로 협력하는 이야기인데요.

 

여기에 등장하는 과학자, 의사들은 박사 후 과정인 분들이 아주 많아요.

박사학위를 가진 사람으로 계속 연구하거나 훈련받는 사람들이지요.

 

그들이 실수로 방치한 실험실의 세포에서,

또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시도하고 지켜보는 세포들에서

변화되는 현상들을 꿰어보고 조합해 보며 아이디어를내는 현장을 보여줍니다.  

 

암이 있는 곳에 어김없이 나타나는 p53이란 존재는

과연 암세포와 어떤 관계인지를

추적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풀고 있답니다.  

 

담배의 발암물질 벤조피렌(과학적으로 증명되기 전까지도 담배회사들이 많이 연구했고, 부정했던 물질)과

간암을 일으키는 아플라톡신(곰팡이 핀 곡식이나 땅콩에 생기는 발암물질)의 문제.

간경변과 간암의 연관성과 전후관계.

암이 생기는 가족들의 문제.

암이 하나 생기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암이 다섯 장기에 무차별로 생기기도 하는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해결하는지, 무슨교훈을 얻어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이야기를 해줍니다.

 

페이지127

정상환경에서 p53은 우리를 암으로부터 보호하지만, 인간의 모든 종양 중절반 정도에서 돌연변이가 된다.

......

그렇다면 p53은 얼마나 정상적으로 활동하는 것일까?

p53이 잘못되면 우리에게어떤 일이 일어날까? 

페이지156

p53은 DNA손상을 보수하는동안 세포분열을 일시적으로 멈추도록 할 뿐 아니라,

노화라고 불리는 영구적 중단상태도 유도할 수 있었다.

특정 환경에서 p53은 심각하게 손상된 세포에게 자살을(많은 사람들은 이것이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느꼈다.) 지시한다. 

1992년 <네이쳐>에 실린 보고서에서

p53을 '게놈의 수호자'라고 불렀다.

(과학자 데이비드 레인이 목숨걸고 한 말이었다.)

 

올챙이가 개구리 될 때

뒷다리가 나오고 앞다리가 나오는 것은 새로운 세포가 생기는 것이지만

꼬리가 없어지는 것이 세포자살을 유도하는 현상이라는 설명이 나옵니다.

여기서 이해가 아주 반짝...

 

 

페이지 198

p53의 역할.

생물학적 시간은 가차없이 앞으로 움직이고, 우리 몸의 발달은 흐트러질 수 없다.

유도만능줄기세포 IPSs'

(이미 구분된 몸세포를 조작해 특별한 종류이 세포가 될 가능성이 있는 줄기세포를 실험실에서 만드는 것)

를 만드는 과학자들은 근본적인 자연법칙에 좌절했다.

그렇게 하려면 p53의 방어를 극복해야만 했다. 

.

.

.

 

읽기에 흥미진진하지만 앞과 뒤를 꼼꼼하게 연결해가면 집중해서 읽어야하는 p53의 비밀.

같이 풀어보실래요?

 

마지막 페이지335

암의 비밀을 p53이라는 유전자로 풀어낼 것이다.

암의 비밀을 이미 풀어내고 있는 과학자들이

자신의스물두 살, 스물한 살 딸과 아들이 암에 걸릴까 걱정하지 않을거라고

감히 말을 할 수 있는 단계까지 왔네요.

 

오랜 세월동안 암으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들이 계셔서 과학자들이 뜨겁게 연구를 하고 p53을 밝혀낼 수 있었으니까요.

지금 암투병 중이신 분들이 좋은 치료법으로 어서 완치 되기를 기원합니다.

 

저와 제 가족들과 이 책을 읽는 분들과 지구 위의 모든 분들이 암걱정 없이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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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부터 말을 하지 않기로 했다 - 43일간의 묵언으로 얻은 단순한 삶
편석환 지음 / 가디언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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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부터 말을 하지 않기로 했다>

편석환

시루

 

커뮤니케이션전문가이며 대학과 대학원 강단에서 후학들을 가르치는 분.

편석환님이  묵언- 43일 간의 기록을 책으로 묶어서 내놓으셨습니다.

 

오늘부터 하지 않기로 결정한 말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국어사전을 찾아보았습니다.

 

말: 명사.

1.사람이 생각이나 감정을나타내는데 쓰는 음성 또는 그것을 문자로 나타낸 것.언어(言語)

2.무엇에 관련된 이야기

1993년판 동아새국어사전 탁상판의 말에 대한 해설이고요.

1. 사람의 생각이나 느낌 따위를 표현하고 전달하는 데 쓰는 음성 기호. 곧 사람의 생각이...

2. ​음성 기호로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행위. 또는 그런 결과물.

3​. 일정한 주제나 줄거리를 가진 이야기. 

오늘 (2015.06.27) 네이버 국어사전의 해석입니다.

 

세상에 나를 드러내보이고, 다른 사람을 알아볼 수 있는,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들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눈빛

몸짓

옷차림

글쓰기

그림그리기

사진

메모

노래하기

춤추기

방긋 웃기

찡그리기

눈물(...?혼자 있을 때 우는 것은 예외?)

꽃선물

운동하기

여행하기

노동하기

노래하기

영화보기

바느질하기

걷기

.

말하기

.

그리고 침묵하기가 있겠지요?

(더 많은 방법들이 있을텐데...그것을 찾아내려면 제가 말을 끊고 생각을 오래 해야한다는 것이 문제이지요.ㅎㅎ)

 

이 책의 저자이신 편석환님은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하는 음성언어, 말을 하지 않기로 선택을 하신 거죠

침묵, 말을 하지 않는 묵언(默言 잠잠할 묵. 말씀 언)의 세계로 들어가다.

 

그 말을 멈춘 후 43일의 기록을 문자로 기록하셨어요. 

그 기록을 통해 말을 하지 않는 세상을 경험한 것을 나누어 주십니다.ㅎㅎ

43일 동안의 생각의 흐름을  바라보고 지켜보신 것들

말을 하지 않으니 새롭게 체험하는 일들,

말에 대한 생각, 인간 세상의 일들에 대한 생각들을 하루하루 적으셨어요.  

​물 흐르듯이 담담하게 써내려가신 것을 책을 통해 만날 수 있어요.

침묵으로 말을 하기-이심전심( 以心傳心)이라고 하지요.

나는 말을 하지 않지만 당신이 알아듣고

당신이 말을 하지 않아도 내가 알아듣는...

 

더 깊이 들어가면 말을 하지 않아도 알아들을 수 있게 되는 경지가 되겠지요.

 

말 하는 것도 스스로 하는 것~

말 하기를 멈추는 것도 스스로 하는 것~ 

그  사이에 무엇이 있을까요?

 

말을 한다는 것은 듣는 상대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겠지요?

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어떨까요?

말을 들어줄 상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을 끊는다.

 

말을 하지 않는 것과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은 어떻게 다를까요?

머리를 박박 깎는 거랑, 말을 하지 않는 거랑은 또 어떻게 다를까요?

 

10여년쯤 전에 밥을 먹는 것을 중단한 적이 있었는데

배고픔 속에 또렷해지는 마음을 볼 수 있더군요.

점점 더 소리치는 밥달라는 몸의 외침에 뻐져드는 마음.ㅎㅎ

(몸을) 며칠을 굶기니  몸의 말보다 마음의 말에 집중하는 경험을 했네요

(밥은 일 주일 굶고 그 이후엔 매일 밥을 먹는 중이에요.ㅋ)

머리를 깎는 것은 가족들의 반대로, 제 자신의 의지 부족으로 시행보류 중입니다.ㅎㅎ 

 

말을 줄이고, 사람들 사이에서 나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고요를 누리라는 메시지!

말을 하지 않음으로써 말을 하는, 커뮤니케이션(소통, 관계) 전문가의 메시지를

고요함 속에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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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기행 - 깨달음이 있는 여행은 행복하다
정찬주 지음, 유동영.아일선 사진 / 작가정신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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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사진 한 장.

사진 만으로도 책의 느낌이 오롯이 전해지는...

표지사진이 아름다우니 책날개와 표지를 벗겨내고 스캔을 했어요.

 

글씨가 사라진 고요함이 느껴지시지요?

평화~평온~ 입니다.

 

 

 

<불국기행>

정찬주 글 / 유동영 사진

작가정신

 

정찬주님의 글들이 우동영님의 사진(넘넘 멋져요...사진들이...)과 함께

부처님이 불법을 펴신 곳과 불법이 널리 퍼진 나라들을 두루 순례하시며

눈으로 보신 아름다운 것과 귀로 들으신 아름다운 것,

]그리고 마음으로 느끼신 아름다운 것들에 대해

아직 그 나라들의 땅을 밟은 적 없는 사람이거나

이미 가본 적있는 사람이거나  앞으로 가려는 사람에게

조근조근 친절하게 일러주십니다.

 

불법의 향기가 샘솟고, 자라고, 꽃을 피우며,

끝내는 그 향이 짙게 배어있는 곳곳을 순례(여행)하시고

곳곳들의 의미를 새겨서 전해주십니다.

 

부탄, 네팔,남인도,스리랑카,중국오대산까지...

같이 가보실까요?ㅎㅎ

 

첫 눈이 오면 공휴일이 되는 나라, 부탄에서는

국왕이 왜 왕권을 국민들의 주권으로 돌려주는지도 알려 주시고

20년동안 경을 외며 정진하고 스님이되는 것이 최고의 공덕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네요. 

 

히말라야 기운으로 축복받은 땅, 네팔

얼마 전 일어난 대지진으로 일상이 무너져버린 그곳, 네팔

그래도 자연은 아름다울 그곳 네팔

지진으로 생명 잃은 분들의 명복을 빌고 살아남은 분들은 하루하루 힘내서 극복하시기를 기원해 봅니다.

네팔은 저에게는 마음 속에서 늘 동경하게 되는 나라 중의 하나입니다.

중국의 차가운 칼을 피한 티베트사람들이 정체성을 찾으며 살아가는 곳, 네팔의 보드나트 스투파

티베트인들의 마음의 스승은 부처이므로...

인도에서나 네팔에서나 삶과 죽음의 예식이 큰 물이 흐르는 곳에서  화장 火葬으로 작별인사를 하는 것을 보여주는데요.

모든 생명존재들이 나고 죽는 것에서는 공평합니다.

(믈론 어떻게나서 어떻게 살고 어떻게 죽으며 어떻게 장례치러지는지는 제각각 많이 다르긴 하지요마는...)

 

 

신라 여섯 씨족장과 석탈해가 떠난 땅, 남인도,

신라의 개국신화의 주인공 박혁거세와 4대 왕 석탈해, 허황후에 대해서는  

그곳의 언어들에 대한 접근으로 궁금증을 살며시 풀어주기도 합니다.

 

영국이 남인도를 식민 지배하면서 자국민을 위해 해발 2,000m 산자락에

조성한 차밭의 멋진 풍경도 보여주네요. (p152)

영국민의 일상을 지배했던 차문화,  그 차를 살 돈을 구하기 위해 영국은 세계 곳곳을 누비지요.

 

달마대사가 졸음을 이겨내려 뽑아 던진 눈썹이 자라서 차나무가 되었다는 이야기엔 눈이 반짝합니다.ㅎㅎ(p157)

그 차가 우리나라에서도 (자생차나무...?) 전해지고 전해져서

초의선사와 다산 정약용과 추사김정희의 아름답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남기게도 됩니다. 

 

.....장소의 기운도 고정된 것이 아니라 시간에 따라 변하는데......

기운(氣運)도 제행무상(諸行無常)의 공한 도리.....p260

 

 

연꽃을 들고 절에 가는 불심의 나라, 스리랑카

 

p270

저자와 순례일행분들과 담불라 승단 대종사 수만갈라스님과의 인터뷰 중

......

스리랑카의 불교는 소승

.....

열반을 이루는 데는 세가지 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 가지 길이란 대승,소승,금강승입니다.절대가치로 비교할 수 없는 좋은 길들입니다.

......

스리랑카에는 1만여 개의 사원이 있고, 사원에서 세운 학교가 1만여 개 있습니다.

대부분의 절이 학교를 하나씩 가지고 있지요.

(이 대목에서 대한민국의 학교를 생각해 봅니다. 고등학교와 군부대 안의 절과 성당과 교회를 생각해봅니다.)

한국 불교도 교육과 복지에 눈을 떠야 합니다.

그래야 21세기 이후에도 살아남습니다.

......

이 부분은 참 오래 생각해야 할 부분으로 다가옵니다.

 

의상대사와 혜초가 순례한 불국토, 중국 오대산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와 삶과뗄 수 없는 나라 중국.

불교 역시 밀접한 관계가 있지요.

그 중국의 뜰앞의 잣나무 아니라

뜰 앞의 측백나무인 것을 알게 됩니다.

(중국의 백림선사 관음전의 측백나무를 사진으로 보니

우리나라 경복궁 구 선원전의 측백나무가 동시에 떠오릅니다.) 

 

p335

조주선사와 남전선사의 만남...

남전선사는 그제야 벌떡 일어나 앉았다.

조주차의 향기는 마음의 성품을 밝히고 (趙州茶香明心性)

뜰 앞의 측백나무는 참된 공을 깨닫게 하네 (庭前柏樹悟眞空)

(책에는 악할악. 미워할 오 惡으로 출판되었네요.제 생각엔 깨달을 오 悟)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깨달음으로 가는 길이라고 여긴다면 어떨까요?

매일 내 존재에 대해서 지켜보고 (오늘도 바쁜 저를 알아치리고는 있습니다만...ㅎ)

나 아닌 존재에 대해서도 한 가지씩 깨닫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깨달음으로 가는 길과 참다운 인생길

참다운 것과 거짓다운 것을 구분 하는 것도 깨달음의 방해가 될까요?

두고두고 보며 사진도 감상하고, 문장도 다시 새겨 읽겠습니다.

감사합니다.합장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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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둥글 지구촌 신화 이야기 함께 사는 세상 17
김춘옥 지음, 윤유리 그림 / 풀빛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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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둥글 지구촌 신화이야기>

김춘옥 글. 윤유리 그림.

풀빛

 

이 책은 김춘옥님이 글을 쓰고, 윤유리님이 그림을 그렸어요.

조근조근 다정하게 이야기하듯이 글을 쓰셨고요.

신화마다 신화의 특징을 잘 이해할 수 있게 그림을 그려주셨네요.화이팅!!!

 

어떤 이야기나 체험을 다른 사람과 함께 할 때면 

감동을 주고 받는 것이 중요한데요.

제자신이 먼저 감동을 해야 나눌 감동도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저 스스로 어떻게 저절로  많이...자주.. 감동에 빠질 것인가를 늘 생각하게 됩니다.ㅎㅎ

 

스쳐가는 바람결과 하늘에서 내리쬐는 햇살. 때가 되면 내리는 비와

밤하늘에 빛나는 별과 하얀 달.

높은 산과 땅 속 깊은 곳의 울림.

드넓고 거친 바다.

이런  대자연은

옛 사람들에게도 무한 감동을 주고, 경외감에 차게 만들었을 거에요.

자연에서부터 감동을 주는 이야기는 시작이 되고, 널리 퍼지고

강력한 감동을 주는 이야기틀은 신화라는 이름으로 지금의 우리 곁으로 오게 된거죠.

 

 

<둥글둥글 지구촌 신화이야기>는

세계의 신화를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게해줘요.

어린이 눈높이에서 읽기 좋게 그림과 글로 채워져 있거든요.

 

세계 모든 곳의 신화-이야기-스토리가 소개되어 있어서

한 자리에 앉아서 아시아로 갔다가,유럽에 갔다가 다시 아메리카를 여행하고

아프리카에 들러서 오세아니아까지 단숨에 여행을 할 수 있답니다.

 

 

아시아의 중국편에서 태양과 달과 바람과 구름, 안개, 천둥,산과 강물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어요.

 일본의 신화에서는 태양신과 달의신, 바다의 신에대해 알 수 있고요.

몽골의 이야기에서는 화살을 잘쏘는 명궁의 이야기로 가르침을 얻게 되어요.

대한민국의 신화가 두둥 나옵니다.

단군신화와 바리데기 이야기가 나옵니다.

인도 신화를 만나면 창조의 신- 브라흐마와 유지의 신- 비슈누 그리고 파괴의 신- 시바를 알게되고

윤회라는 이야기를 알 수 있게 되어요.

또한 인도사람들이 죽은 후에  화장(火葬)해서 갠지스 강에 뿌려지는 것이 평생 소원인지도 알게 된답니다. 

메소포타미아여행에서  거인 길가메시의 이야기를 알게 되고

페르시아에서는 선과 악의 길 중 하나를 선택하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알게 되지요.

 

 

아시아신화여행이 끝나면 유럽으로 갑니다.

어린이나 어른이나 익히 알고 있는 이름들이 나오지요.

그리스 로마신화에서는 제우스를 대표로 여러 신들이 등장하고요.

북유럽과 켈트신화에서는 오딘을 만나서 북유럽의 멋진 이야기들을 만나게 되어요.

<해리포터><나니아 연대기>들이 북유럽 신화에서 영감을 얻어 쓴 소설들이라하니

더욱 관심이 가는 북유럽신화입니다.ㅎㅎ

 

유럽여행 후에는 아메리카로 갑니다.

북아메리카에서는 대륙 동부의 원주민, 휴런족의 옥수수이야기를 만나게 되어요.

무엇이든 함부로 주었다가 빼앗지 않아야한다는 가르침 '코요테의 법칙'을 알게 되지요.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신화 편에서 '틀라츠틀리'라는 공놀이.

제물로 바쳐지는 사람들의 공놀이를 알게 됩니다.

(다섯번째 태양이 떠있는, 아즈텍인들이 태양을 지키는 법이라고나 해야할까요)

사라진 잉카인들의 하늘과 땅과 땅 속을 지배하는 독수리와 퓨마 그리고 뱀도 알게 되고 이제 아프리카로 갑니다.

 

아프리카의 나일강과 사막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집트의 태양신과 피라미드 미라도 만나게 됩니다.

 

남태평양의 여러 섬과 대륙으로 이루어져있는 오세아니아에서는

하늘과 땅이 어떻게 사랑하는지도 알게 되고요.

뉴질랜드북섬과 남섬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도 알 수 있답니다.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전 세계를 아우른 신화를  만나서 이야기의 감동에 우당탕탕~빠졌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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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인 브레인 - 탄수화물이 뇌에 미치는 파괴적인 영향을 폭로한다!
데이비드 펄머터 지음, 이문영 외 옮김, 윤승일 감수 / 지식너머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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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인 브레인>

데이비드 펄머터 지음.

이문영.김선하 옮김/ 윤승일 감수

지식너머

 

 

이 책<그레인 브레인>을 쓴 데이비드 펄머터는 미국의 신경과 전문의이고,

펄머터 건강센터와 펄머터 브레인재단의 대표이며 미국영양학회 회원이에요.

'그레인 브레인' 이란 말은

뜨거운 프라이팬이  생달걀을  흰자와 노른자가 선명한 프라이로 만들 듯이

그레인(통곡물. 탄수화물 당분)이 브레인을 달걀프라이처럼 굳게 만들어 버린다라는

그레인과 브레인의 상징적 조합이에요.

Grain ; 알곡. 낱알

​Brain ; 뇌

 

그레인 브레인이 그린 브레인!!!이 될 수 있도록 일깨워주는 책!!!

그동안의 지식에 대한 경고를 주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 고등학교에 이과, 문과가 처음 도입되던 시절에 나는 이과를 선택했어요.

아니 이과 문과에대한 개념이 별로 없던시절이라

여고 다섯 학급 중 두 학급의 이과를 만들어야 했던 선생님들에게 선택 되었다 라고 해야 옳겠네요.ㅋ 

나는 문학소녀처럼 글쓰기에도 관심이 많았고,

그림을 그리는데도 관심이 아주 컸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과로 떠밀려 가는데 반발하지 않고 받아들였던 것은

오직 [생물生物]이란 과목이 너무 재미있어서였어요.

 

대학을 이과로 진학했으나, 반수를 해가며 결국은 문과로 진학하고 졸업을 했는데요.

세월이 흐르는 동안 신문이나 잡지를 통해 간간이 생물에 대한, 과학에 대한 소식을 접했어요.

또 세월이 흐르는 동안 아버지가 병에 걸려 고생하시다가 돌아가시고,

또 세월은 흘러 나는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루었어요.

이렇게 세월을 지나오면서 변하지 않는 나의 관심 하나는

"어떻게 건강하게 살 수 있을 것인가!" 였어요.

 

그리고 2001년 10월 어느날부터 아침식사로 5곡조청과 7곡참식. 홍삼 등을 먹고

점심과 저녁은 완전 채식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2010년 이후로 지금까지 각종 바다생선과 달걀 등은 먹고 

돼지고기, 쇠고기, 닭고기, 오리고기정도는 안먹어주는 식생활을 하고 있네요.

특별히 그동안 해온 이 아침 식사는

"아침에 뇌가 필요로 하는 영양성분은 포도당이라구~!"

라는 가르침에 의해 계속해온 것인데

오늘 나는 이 책을 읽으며 그동안의 아침포도당과 뇌활동에 대한 얕은 신념이 와장창 깨지는 소리를 들어야했습니다.ㅠ

 

 

이 책은 모두 3개의 PART로 나누어져 있답니다.

 

PART 1

모든 (통)곡물의 진실

 

Chapter1~6까지 구분되어지는데요.

여기를 집중적으로 읽게 되더군요.

책의 반 이상을 PART1에 할애를 했어요.

뇌질환, 염증(염증은 우리의 온 몸을 지배하네요),

당뇨,탄수화물 그리고 지방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아무데나 펼쳐서 읽어도 그 부분이 제일 중요한 이야기로 느껴집니다.

염증이란 것이 그토록 무서운 것인지...이제 다시 인식하게 됩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염증이 없는 곳이 없네요.

뇌염.각막염.결막염.비염.중이염.후두염.편도선염(!)

식도염. 위염.장염.폐렴.간염.췌장염.신장염.신우염.

관절염.

.....

발바닥으로 내려와 족저근막염까지...

 

적절한 염증은 신체의 적절한 반응.

과도한 염증은 신체의 과도한 반응.

과도한 반응 때문에 생명을 잃게 될 수도 있는데

어떻게 과도한 반응을 하지 않게 통제할 수 있을까요. 

 

PART 2

'그레인 브레인'의 치료 

 

음식을 어떻게 먹을 것인가.

내 몸을 이루는 것은 내가 쬐는 햇살. 내가 숨쉬는 공기. 내가 먹는 음식이라는 전제가 기본입니다.

단식을 포함해서 어떻게 건강해 질 것인지를 선택해야겠네요.

 

PART 3

'그레인 브레인'과 작별하기

 

먹는 음식과 함께 건강해지기 위해 집중해야 할 행동모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이렇게나 많다는 사실에 안심하는 PART 입니다.하하

그런데 고기류가 많군요.ㅎㅎ

이 참에 고기를 좀 먹기로해볼까요?(NoNo입니당.ㅎㅎ)

 

하나의 생명체가 엄마의 뱃속에 생겨나는  그 순간부터

생명을 유지하고 살기가 이렇게나 힘겨운 것인지를 다시 깨닫게 됩니다.

그러니 건강한, 새롭고 신성한 생명체를 위해서는

젊은 여성체. 남성체가 더욱 건강하게 유지되어야 함을 다시 인식합니다.

 

탄수화물과 지방에 대한 그동안의 인식(백번, 절대로 옳다고 믿어왔던...)을 확! 깨서 바로잡고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해서 다시 공부를 해야겠습니다.(에공...쉽지 않아요.ㅎㅎ)

 

p048에서 염증의 세포중재자인 사이토카인(cytokine)이 급증한다..라는 부분을 줄그어가며 읽었는데

오늘(2015.06.15.) 아침 메르스로 인해 건강하고 젊은 몸에서 사이토카인폭풍반응으로

뇌사상태에 빠진 분들의 이야기가 보도가 되는군요.ㅠ

(하루 빨리 메스스 감염되신 분들 완치되시고... 메르스가 뿌리채 잡히기를 기원합니다.)

 

 

 

요 아래는 본문 인용입니다.

넘 중요하고, 쏙 빠져 읽게 되는 대목들이 많고,

책 전체가 다 중요한데요.

그 중에서도 탄수화물, 당뇨.지방.뇌의 관계들에 대한 글들이에요.

꼭 책을 읽어보실 것을 강추합니다.

술술 읽기가 쉽지는 않은 내용이지만

꼭 알아서 실천해야할 내용이랍니다.

 

이 책을 읽는 사람만이 두통 치매에 걸리지 않는다.

이 책의 날개의 광고글이 딱 맞는 표현입니다.ㅎㅎ

 

p12

 삶의 모든 것들이 그러하듯 사람의 몸도 낡아간다.

젊은 사람들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건강에 대해 가장 걱정하는 것이 있다면

알츠하이머병이나 다양한 유형의 치매의 희생양이 되는 것이다.

2011년에 실시한 연구 결과

사람들은 죽음이나 암보다 치매를 더 두려워 했다.

나는 뇌의 운명이 유전자에 달려 있지 않다고 말 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당신이 만성두통이나 우울증,간질,또는 극도의 변덕스러움 같은 또 다른 유형의 뇌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다면,

범인은 아마 당신의 DNA가 아닐 것이다.

 범인은 바로 당신이 먹는 음식이다.

그렇다. 뇌기능 장애는 매일 먹는 빵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앞으로 내가 증명 할 것이다.

 

여기서 곡물이란 비만 반대론자들에게 이미 악마 취급을 당하는 정제된 흰밀가루, 파스타, 쌀 뿐만이 아니라

대다수의 사람들이 건강한 곡물로 여기는 통밀, 통곡, 잡곡, 칠곡, 생곡(날곡식),맷돌로 간 곡물 등 모든 곡물을 의미한다.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주식을 테러리스트 집단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주식이 우리의 가장 소중한 기관인 뇌를 괴롭히기 때문이다.

 

 <그레인 브레인>을 집필한 목적은

진화하는 현대 과학과 생리학적 관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 책은 보통 사람들이 굳게 믿는 통념을 깨뜨리는 동시에 공동의 기득권에 도전한다.

..... .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 그레인 브레인은 의학계의 판도를 바꿀 것이다 

p017
유전자는 음식을 처리하는 방식과 더불어,

더욱 중요한 문제인 먹은 음식에  반응하는 방식을 결정한다.
......
브레인 브레인은 우리 모두가 읽어야 할 책이다.

나는 '글루텐'을  '침묵하는 세균'이라고 부른다.

글루텐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 지속적인 손상을 가할 수 있다.

......
음식이DNA를 더 좋게 혹은 더 나쁘게 변화시킬 수 있다는 의미다.

사실  음식은 열량과 단백질. 지방의 공급원에 그치지 않고, 많은 유전자의 발현을 실제로 조절한다.

<그레인 브레인>의 핵심은 생활방식을 교정함으로써

뇌를 건강하고 원기 왕성하고 예민하게 유지,해

 미래에 심신을 약화시키는 뇌질환의 위험을 대폭  감소시키는 것이다.

 

p037

인슐린저항증-

인슐린은 세포 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생리물질 중 하나로,

혈류 속에 흐르는 포도당을 근육, 지방,간세포로 운반하는 일을 한다.

도착하는 곳에서 포도당은 연료로 쓰일 수 있다.

정상적이고 건강한 세포는 인슐린에 매우민감하다.

 

그러나 세포가 포도당을 줄기차게 흡수하여, 높은 수치의 인슐린에 계속 노출되면

(대부분 허용치 이상으로  인슐린 수치를 높이는 정제된 설탕이 든 가공식품을 과도하게 섭취해서 생긴 결과다)

세포는 인슐린에 반응하기 위해서 세포 표면의 수용체의 수를 줄이는 방식으로 적응한다.

다시 말해, 세포가 인슐린에 둔감해져 인슐린 저항증이 생기는 것이다.

이에 세포가 인슐린은 무시하게 되어 혈액 속의 포도당을 얻지 못한다.

이 때 췌장은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것으로 응답하고,

결국 당분이 세포로 들어가기 위해 더 높은 수치의 인슐린이 필요하게[ 된다.

이는 결과적 으로 제2형 당뇨병으로 귀결되는 악순환을 낳는다.

 

당뇨병을 앓는 사람은 당분을 에너지원으로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세포로 운반할 수 없기 때문에 혈당이 높아진다.

그리고 혈액 속에서 당분은 말할 것도 없이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

이는 마치 유리 파편처럼 ,

유독한 당분은 실명과 감염, 신경손상,심장질환,알츠하이머병으로 이어지는

수많은 손상을 가한다.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동안 온몸에는 염증이 마구 퍼진다. 

  

 

p038

인슐린......
제 1형 당뇨병은 자가 면역 질환으로 여기는 별개의 병이다.

제1형 당뇨병 환자는 면역체계가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세포들을 공격하고 파괴 하는 탓에

인슐린을 거의  혹은 아예 만들지 못한다.
 그래서 혈당을 유지하기 위해서 이 호르몬을  매일 맞아야 한다.
제 1 형 당뇨병은 일반적으로 소아 청소년기에 발병한다.
 제1형 당뇨 당뇨병의 치료법은 없다

p039

인슐린 저항증은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킬 수 있으며

병든 뇌에 자리잡은 악명높은 플랑크의 형성을 촉발한다.

플라크는 본질적으로 뇌를 약탈해 정상적인 뇌세포의 자리를 차지하는 이상한 단백질 쌓인 것이다.

......

당뇨병과 알츠하이머병의 기원이 같다는 의미다.

 

p041
불행 하게도 글로 되는 일이 따로 음식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에서부터 핸드크림까지 예상치 못한 제품에서도 다 발견된다.


여기서 이 말이 딱 들어 맞아요.

나는 이 책을 읽고 식생활 실천으로 두통.우울증.치매에 절대 걸리지 않을 것이이요.(하하)

어떤가요! 이 책을 잃지 않고서는 못견디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살기는 쉽지 않다는...
왜냐하면 밥과 빵 과 파스타(국수포함)는 너무나 우리의 생활 자체이기 때문이지요. 

 

p153

'동물실험 자료를보면,

지적활동으로 신경회로의 활동이 증가할 경우 신경보호 효과에 한몫을 하는 유전자 표현이 활발해진다'

독서활동만으로도 치매를 예방하는 길로 걸어가는 것이란 말씀.

좀 더 열심히 공부하고 책을 읽어야하는 이유입니다.ㅎㅎ

 

p176

아연은 인체 생리에서 약방의 감초역할을 한다.

아연은 면역체계를 거들고 기억력을 예리하게 유지할 뿐만 아니라 기분을 좋게하는 신경전달물질들의사용과 생산에도 필요하다.

 

여기까지 읽다보면 뇌에서 필요로 하는 것이 탄수화물이나 포도당이 아니고 지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 약 처방을 받고 계속 그 약을 복용하는 일이

뇌에 어떤 영행을 미치게 되는지도 알게되지요.

대체 왜...그동안 잘못 알고 살아온 것이지?

답은 하나...건강해지는 법은 아무나 알려주는 게 아닙니다.ㅎㅎ

​이 반항적이고 창의적인 의사선생님 데이비드 펄머터 선생님만이

눈에 보이는 , 눈으로 볼 수 없는...​ 여러 벽을 한꺼번에 뚫고나와서

 

대중들에게 외쳐주는 것임을요.

화이팅!!! 닥터 펄머터!!!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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