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글둥글 지구촌 신화 이야기 함께 사는 세상 17
김춘옥 지음, 윤유리 그림 / 풀빛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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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둥글 지구촌 신화이야기>

김춘옥 글. 윤유리 그림.

풀빛

 

이 책은 김춘옥님이 글을 쓰고, 윤유리님이 그림을 그렸어요.

조근조근 다정하게 이야기하듯이 글을 쓰셨고요.

신화마다 신화의 특징을 잘 이해할 수 있게 그림을 그려주셨네요.화이팅!!!

 

어떤 이야기나 체험을 다른 사람과 함께 할 때면 

감동을 주고 받는 것이 중요한데요.

제자신이 먼저 감동을 해야 나눌 감동도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저 스스로 어떻게 저절로  많이...자주.. 감동에 빠질 것인가를 늘 생각하게 됩니다.ㅎㅎ

 

스쳐가는 바람결과 하늘에서 내리쬐는 햇살. 때가 되면 내리는 비와

밤하늘에 빛나는 별과 하얀 달.

높은 산과 땅 속 깊은 곳의 울림.

드넓고 거친 바다.

이런  대자연은

옛 사람들에게도 무한 감동을 주고, 경외감에 차게 만들었을 거에요.

자연에서부터 감동을 주는 이야기는 시작이 되고, 널리 퍼지고

강력한 감동을 주는 이야기틀은 신화라는 이름으로 지금의 우리 곁으로 오게 된거죠.

 

 

<둥글둥글 지구촌 신화이야기>는

세계의 신화를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게해줘요.

어린이 눈높이에서 읽기 좋게 그림과 글로 채워져 있거든요.

 

세계 모든 곳의 신화-이야기-스토리가 소개되어 있어서

한 자리에 앉아서 아시아로 갔다가,유럽에 갔다가 다시 아메리카를 여행하고

아프리카에 들러서 오세아니아까지 단숨에 여행을 할 수 있답니다.

 

 

아시아의 중국편에서 태양과 달과 바람과 구름, 안개, 천둥,산과 강물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어요.

 일본의 신화에서는 태양신과 달의신, 바다의 신에대해 알 수 있고요.

몽골의 이야기에서는 화살을 잘쏘는 명궁의 이야기로 가르침을 얻게 되어요.

대한민국의 신화가 두둥 나옵니다.

단군신화와 바리데기 이야기가 나옵니다.

인도 신화를 만나면 창조의 신- 브라흐마와 유지의 신- 비슈누 그리고 파괴의 신- 시바를 알게되고

윤회라는 이야기를 알 수 있게 되어요.

또한 인도사람들이 죽은 후에  화장(火葬)해서 갠지스 강에 뿌려지는 것이 평생 소원인지도 알게 된답니다. 

메소포타미아여행에서  거인 길가메시의 이야기를 알게 되고

페르시아에서는 선과 악의 길 중 하나를 선택하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알게 되지요.

 

 

아시아신화여행이 끝나면 유럽으로 갑니다.

어린이나 어른이나 익히 알고 있는 이름들이 나오지요.

그리스 로마신화에서는 제우스를 대표로 여러 신들이 등장하고요.

북유럽과 켈트신화에서는 오딘을 만나서 북유럽의 멋진 이야기들을 만나게 되어요.

<해리포터><나니아 연대기>들이 북유럽 신화에서 영감을 얻어 쓴 소설들이라하니

더욱 관심이 가는 북유럽신화입니다.ㅎㅎ

 

유럽여행 후에는 아메리카로 갑니다.

북아메리카에서는 대륙 동부의 원주민, 휴런족의 옥수수이야기를 만나게 되어요.

무엇이든 함부로 주었다가 빼앗지 않아야한다는 가르침 '코요테의 법칙'을 알게 되지요.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신화 편에서 '틀라츠틀리'라는 공놀이.

제물로 바쳐지는 사람들의 공놀이를 알게 됩니다.

(다섯번째 태양이 떠있는, 아즈텍인들이 태양을 지키는 법이라고나 해야할까요)

사라진 잉카인들의 하늘과 땅과 땅 속을 지배하는 독수리와 퓨마 그리고 뱀도 알게 되고 이제 아프리카로 갑니다.

 

아프리카의 나일강과 사막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집트의 태양신과 피라미드 미라도 만나게 됩니다.

 

남태평양의 여러 섬과 대륙으로 이루어져있는 오세아니아에서는

하늘과 땅이 어떻게 사랑하는지도 알게 되고요.

뉴질랜드북섬과 남섬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도 알 수 있답니다.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전 세계를 아우른 신화를  만나서 이야기의 감동에 우당탕탕~빠졌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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