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쓸모없는 짓의 행복>
크리스 길아보 지음.
고유라 옮김.
더 퀘스트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낸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득 들어있는 책이에요.
도보 여행자. 아마추어 사진가. 야구 마니아. 새관찰자.
지금이 아니면 안될 것 같아서
모험에 나선 56명의 이야기가 들어 있어요.
가만히 앉아있기 보다 더 나은 것을 선택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지요.
(가만히 앉아있는 것이 가치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랍니다.)
책표지는 떠나기 위한 필수품, 배낭으로 디자인 되어있어요.
렛츠고 트래블
온 지구를 떠도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해요.
이 책 나온 사람들은 모두 목표를 추구하며, 그것을 최대한 하겠다라는 결심을 한 사람들이에요.
명확한 목표와 구체적인 종착점을 가지고, 분명한 과제를 제시하며 일을 진행합니다.
하나를 이루려면 하나를 버려야 되는 것, 여행을 위해, 모험을 위해 일상의 어떤 것들을 포기하기도 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쓸모없는 짓들을 꼭 어떤 사명감 같은 것을 느끼면서 하게 되어요.
이것을 꼭 해야 될 거 같은 느낌, ㅎㅎ
이 책에서 나오는 쓸데없는 짓들은 목표를 향한 작은 계단들과 점점 더 발전하는 모습으로 변화되어요.
또한 쓸모 없는 짓 해 하는 과정에서 언제나 뜻밖의 상황이 발생 하게 돼요.
이렇게 쓸모 없는 짓을 실천하는데 적합한 사람인지 테스트 하는 것도 있어요.
나는 왜 쓸모 없는 짓을 할까?
왜 나는 사람들이 쓸모 없다고,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 그런 것들을 굳이 하게 될까요?
첫번째로는 자아찾기 이런 것을 되찾기 특정 사건에 대한 반응.
자신만의 길찾기 도전 그리고 신념이 있는 사람들이 신념대로 운동 하는 것들도 있어요.
책을 읽으면서 나는 어떤 모험을 하면서 살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걸 쓸모 없는 짓은
선택해서 집중, 그것을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 하지요.
이렇게 자기가 선택한 쓸모 없는 짓을 계속해서 함으로써 어느새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 책에서는 어떤 일이든지 도전 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도전 과제를 스스로 찾아내고 그 도전이 어떤 분야이든지 도전하고 또 도전하라라고 말을 합니다.
내 마음 속 들여다보기를 해볼까요?
지금 내 기분은 어떤가?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이 책을 읽다보면이 점점 더 책이 심리 치유책처럼 보입입니다.
그렇죠.
떠나는 것도,
머무는 것도,
모두 마음이 일이라고 볼 수 있으니까요.
그 모든 선택은 자기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자기 삶의 목표에 스스로 주인으로 실행에 옮기는 것이지요.
일정에 따라 이끌림에 따라 길을 떠나는 것.
기억 할 것이라고 해서 책의 한 부분을 할애했어요.
가족이나 친한 친구가 당신의 꿈을 이해해 주지 않는다면 이해해 줄 사람을 찾아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지원하더라도 당신만의 충분한 동기가 없다면 역경에 맞춰 싸우기는 힘들다.
열정이 지나쳐서 자기가 이루고 싶은 것을 조작하면 사람도 있어요.
(마라톤 하는 치과 의사 이야기)
그렇게까지 하는 것은 뭔가 너무 깊이 빠진다는 거 겠죠.
이렇게 일상에서 벗어나 쓸모없는 짓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들을 계속해서 하다 보면 어떻게 될까요?
1. 독립심과 자신감이 생긴다.
2. 성숙해진다
3. 시야가 넓어진다.
그리고 인간과 여러 가지 일들에 대해서 연결고리를 만들고,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는 관점이 변화된다고 해요.
좋아서 하는 쓸모없는 짓이라고 해도
하다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메뉴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레스토랑에서 나와라 말하는 말로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렇게 자기 자신을 찾는 여행을 간다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그 사람들을 어떻게 해야될까요?
이 책에서는 그 사람들을 믿어라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책의 부록으로 첫번째, 쓸모없는 짓을 하면서 배운 몇 가지 교훈이라고 하면서
열 가지 이상의 교훈이 실려 있어요.
그리고 두번째 부록, 그런 쓸모없는 일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명단이 쭉 나와 있어요.
세 번째 부록은 당신을 위한 아이디어 19가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제가 원하는 거 -
1. 날마다 태극권을 연마하고 섭취하는 음식물을 기록한다. 몸을 살피기인데요. 쉽지 않겠지요?
2. 십수년간 묵언수행 한다. 그것 참 좋은데 어려워요.
3. 100만 장의 사진을 찍고 편집해 공유한다. 이거 정말 멋지네요.
4. 1년 만에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을 독파한다.
라는 주제도 있어요.
저는 어떤 쓸모없는 일에 도전을 해야 될까요?
사진 찍기. 그림 그리기. 오카리나 불기. 공부하기. 글 쓰기 등등.
하지만 일단 코앞의 일처리하기입니다.
내일 해야할 일 준비하고, 모레있을 제사 준비, 손님 맞이 준비이죠.
일상에 파묻히지만 쓸모없는 짓을 계속하기입니다. 아자아자.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 카페 <북뉴스>를 통해 <더퀘스트>가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