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니어스 - 실리콘밸리 인재의 산실 ‘스탠퍼드 디스쿨’의 기상천외한 창의력 프로젝트
티나 실리그 지음, 김소희 옮김 / 리더스북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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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니어스>

티나 실리그 지음

김소희 옮김

리더스북

 

실리콘밸리 인재의 산실

스탠퍼드 디스쿨의 기상천외한 창의력 프로젝트

스탠포드대학에서 수강 경쟁이 가장 치열한 수업

 

스탠포드의 최고 교수상 수상자인 티나 실리그의 최신작.

<인지니어스>의 티나 실리그는 이 강의를 통해서 학생과 독자들에게

창의성을 어떻게 밖으로 꺼낼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인지니어스 ; 누구에게나 창의성이 내재되어 있다 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창의성도 가르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상상력을 강화시키는 기가 막힌 방법들을 적용합니다.

과연 무엇일까요?

 

 

티나 실리그는 스탠포드대학 의과대학에서 신경과학 박사학위를 받은 분이에요.

디스쿨로 불리는 하소플래트너 디자인연구소와 경영과학 학부에서

기업가 정신과 혁신과정 강의를 진행해왔어요.

 

저자, 티나 실리그는

" 인생의 가장 큰 실패는 실행의 실패가 아니라 상상력의 실패다." 라고 하면서

누구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라고 주장해요.

창의적인 사람이 되는 것은 분명 더 나은 미래를 여는 확실한 열쇠가 되어줄 것이에요.

일상에서 마주하는 일들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다면

저를 포함한 독자들은 더 많은 성공의 기회를 거머쥘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이 책은 11개의 Chapter로 이루어져 있어요.

Chapter

1. 리프레이밍- 관점을 다루어라

2.. 아이디어 자극 - 말랑한 사고력 만들기

3. 브레인스토밍 - 회의 제대로 하고 있습니까

4. 관찰 - 창의력에 필요한 소재 모으기

5. 공간 - 멋진 장소에서 멋진 아이디어가 나온다

6. 제약 - 창의성에 불을 붙이는 촉매제

7. 보상 - 인생 그 자체가 게임임을 이해하라

8. 팀플레이 - 한명이 천재의 환호하던 시대는 끝났다

9. 실험 - 리스크를 감수하고 기꺼이 도전하는 분위기, 어떻게 만들까

10. 포지셔닝 -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11. 혁신엔진 - 혁신을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당신과 나는 - 이미 혁신의 열쇠를 쥐고 있다)

 

 

 

 

한 단어 시험, 이름표 다시 붙이기, 쓰레기로 명품 만들기 등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현시키는 스탠포드 최고의 명강의를 책으로 만납니다.

자세히 관찰하는 것이 창의성을 높이는 지름길도 될 수 있어요.

 

이 책의 여러가지 제안된 방법들 중 (브레인 스토밍)이 아주 마음에 들어요.

일상에서 꼭 사용해보고싶은 방법이고요.

제가 팀원들과 회의할 때마다 자주 쓰고 있던 용어인데

이제 비로소...아하...이렇게 하면 더 좋겠구나...라고 깨닫게 됩니다.

(모든 문구류, 장난감들, 열매나 나뭇잎, 헝겊, 스케치북, 색연필, 붓 등을 곁에 두고 회의하기)

 

 

예술가들은 관찰을 잘 하는 분들이지요.

세세하게 관심을 갖고 세상을 관찰하고, 이 관찰을 내면화하고 선택한 매개체로 표현하는 예술,

예술가들은 경험한 것은 그림, 사진, , 동작들로 구체화하지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기에서 최적화된 공간도 필요한데요.

제 공간도 좀 어떻게 창의성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적화를 시켜봐야겠어요.

이 책을 읽으며 방송이나 책을 보고 알게 된 구글, 애플 등의 회사 분위기를 떠올려 보았습니다.

 

구속됨 없이 자유롭고 평온한 영혼들, 두뇌들, 그 안에서 혁신적이고 세상을 깜짝놀라게하는

아이디어가 튀어나오는 것이지요.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누구에게나 꼭 필요하지요.

제가 하는 일 역시 자연과 사람과 역사, 문화를 함께 아울러 감동과 깨달음을 이끌어 내야하니

머리와 가슴을 활짝 열고 창의성이 샘솟도록 해야 하지요.

더욱 더 즐겁고 행복한 삶을 위한 창의성 확장하기 - <인지니지어스>가 가능하게 합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 카페<북뉴스>를 통해 리더스북이 제공해 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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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두기 - 세상의 모든 관계에서 나를 지키는 힘
임춘성 지음 / 쌤앤파커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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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두기>

임춘성 지음

쌤앤파커스

세상의 모든 관계에서 나를 지키는 법

나를 지키는 힘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게

휘둘리지 않고

헤메이지 않고

혼자 속 끓이지 않고

스스로 중심 잡고 우아하게 살아가는 법

인문학적인 이 책을 펴낸 저자는 공학자 입니다.

20여 년 간 대학생, 대학원생들이 선생으로 살아온 공학자가

세상을 보는 기술, 세상을 사는 기술 8가지를 소개합니다.

인문학자가 아닌 공학자가 세상살이에 대한 지혜를 전해준 이 책

<거리 두기>의 표지 그림이 인상적입니다

앞표지는 거울 속의 자신을 자세히 관찰하는 사람,

뒷표지는 누군가와 가까이 하고 싶지만 가시 빼꼭한 선인장 뒤에 숨어 있는 주인공

이 책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안녕하세요

나와 세상, 그 사이를 보다

Chapter

1. 휘둘리지 않으려면

2. 버림받지 않으려면

3. 치우치지 않으려면

4. 손해보지 않으려면

5. 상처받지 않으려면

6. 책임지지 않으려면

7. 홀로되지 않으려면

8. 꼴통 되지 않으려면

감사합니다

우아하게 세상을 살고 싶은 우아한 당신에게

IQ . EQ보다 중요한 MQ

 

공학자가 쓴 처세서, 심리서라고 할 수 있을까요?

세상을 어떻게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가치관과 기대치에 대한 접근방법, 세상은 빠르게 변해가는데

사람의 의식은 천천히 변하니 속도에 적응 안되니 행복해지지 않는 걸까요?

 

언제 만족하세요~ 라고 묻는 저자.

모든 것은 기대치의 문제이고, 손해 보지 않으려면 정해야 할 사이존재가 있어야 한다는군요.

눈높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인생을 바라보는 눈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파랑새는 마음 속에 있다...라는 이야기와도 좀 통하는 느낌입니다.

마음 먹기에 달린 것이니까요.

그렇다고 너무 높은 이상에 좌절하지 않기위해 낮은 꿈 으로 도피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밀착관계보다 적당한 사이.거리를 두고,

중간 사이존재가 되어야하기도 하고,

사이 존재를 두어야 하기도해요.

책임져야할 일에 대해 책임을 지는 인간사에서

사이존재의 중요성을 말하는데요. 이것은 요즌의 매지지먼트나 대리인까지는 아니라도

내편이되어 나의 의사를 전해줄 존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안중근의사에 대한 언급을 합니다.

조국을 위해 민족의 바람을 대행한 이 테러리스트

라는 문구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안중근 의사는 대행한 것이 아니라 조국독립의 의지를 천명한 것이고

테러리스트는 일본의 시각에서나 가능한 단어선택이 아닐까 합니다다만...)

저자는

비우고 채우고 또 비우고 채우기를 반복해야한다고 해요.

책장 가득한 책이나, 옷장 가득한 옷같은 물질만이 아니라

뇌 속의, 정신 속의, 의식까지도 비우기를 해야한다고 말합니다.

점차 나이 들면서 뇌리에 각인되어 좀처럼 사라지지않는 고정관념같은 것을

과감히 떨쳐내야 한다는 것이지요.

이를테면 걱정, 소심함, 꼰대의식같은 것들 말이에요.

 

비우고 다시 채운 후에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집중하라고 하네요. 집중하고 몰입해야 새로운 통찰의 작품이 탄생하는 거라고요.

 

균형에 관한 이야기가 관심이 갑니다. 몸과 마음의 균형.

일과 일 사이, 일과 사람사이, 사람과 사람사이의 균형 말이지요.

균형잡고 살면서 창의력을 발휘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소근소근이야기해주는 이 책.

비우고, 집중하라는 말을 실천하려면 오늘 당장 몸과 마음과 집을 비우기 해야할까요.

대청소하기에 딱 좋은 봄날입니다. 아자아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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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바람 소리를 들어라 - 신지학 3대 기본서로 떠나는 마음 여행
헬레나 P.블라바츠키.지두 크리슈나무르티.마벨 콜린스 지음, 스로타파티 옮김 / 책읽는귀족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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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바람 소리를 들어라>

 

헬레나 P. 블라바츠키.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마벨 콜린스 지음.

 

'스로타파티' (시냇물에 들어간 자)옮김

 

책읽는 귀족

 

 

 

 

 

당신은 반드시 죽는다.

 

그럼, 그 다음은 어디로 갈까?

 

 

새빨간 표지 속에 연한 글씨로 수놓아진 이 문장.

 

<운명의 바람 소리를 들어라> 제목 아래에 펄럭이는 붉은 천자락

 

 

 

표지만으로도 압도되는 이 책은 과연 나에게 어떤 문을 열어 줄 것인가.

 

어디로 가는 문을 열어 줄 것인가.

 

도반이 있어 함께 걸을 수는 있지만

 

끝점에서는 오직 혼자 가야하는 길,

 

깨달음으로 향하는 길.

 

 

 

정신세계에 관한 책들은 그동안 주로 <정신세계사>에서 많이 출판되었는데

 

요즘엔 <책읽는 귀족> 출판사에서 동서고금,고전 중의 고전들을 선택해서 출판하는 작업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운명의 바람소리를 들어라>

 

창밖에서 휘몰아치는 운명의 바람소리를 안온하게 따뜻한 실내에서 들을 것인가?

 

스승의 가르침을 받으려면 추운 벌판을, 덤불 우거진 숲을, 눈쌓인 산꼭대기를

 

두려움 없이 걸어야 하리니 지금 떨치고 일어설 수 있는가?

 

 

 

138억년이니 46억년이니 삼백만년 전이니 하는 숫자들.

 

그 훨씬 이전의 인간 존재는 무엇이고 어디서 온 것인지

 

스러져 먼지가 되면 어디로 가는 것인지

 

그 누가 있어 온전히 깨닫고 알고 있는가.

 

 

 

눈빛 하나에도 좋아서 쓰러지고,

 

손짓 하나에도 괴로워서 우는 삶의 모습.

 

서로에게 연결되어 끊기 힘든 삶의 연결연결점들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삶과 죽음을 꿰뚫는 지혜를 어디서 구할 것인가

 

기획자인 조선우님은 이런 지적호기심

 

생명체로서의 본능적인 (추구하는) 지향점에 대해

 

이 책을 기획해서 출판하며 지적여행의 호사를 누려보라고 권한다.

 

 

 

아주 어렸을 때, 스무 살 시절엔 주위의 친구들이 <크리슈나무르티>를 읽어도 별 관심이 없었는데

 

언젠가부터 운명의 바람소리를 듣는(?) 중인 독자인 나는 행복하게 이 책을 읽는다.

 

이런 책을 읽는 것 자체가 호사이니 저자와 역자와 기획자 모든 분들께 고마운 마음 가득하다.

 

 

 

<운명의 바람 소리를 들어라>

 

기획자의 말

 

1<침묵의 소리> 헬레나 페트로브나 블라바츠키

 

1) 침묵의 소리

 

2) 두 갈래 길

 

3)일곱 개의 문

 

 

2<스승의 발 아래서>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1) 마음의 문을 여는 첫 번째 가르침 - 분별력

 

2) 마음의 문을 여는 두 번째 가르침 - 무욕

 

3) 마음의 문을 여는 세 번째 기르침 - 선행

 

4) 마음의 문을 여는 네 번째 가르침 - 사랑

 

 

3<도의 길잡이> 마벨 콜린스

 

1) '바깥뜰에 있는' 구도자의 삶을 위한 21가지 규칙

 

2) '도의 길로 들어간' 제자들을 위한 21가지 규칙

 

3) '카르마'에 대한 매우 섬세한 단상

 

 

옮긴이의 말

 

 

 

p282 영원 속에서 살아라

 

 

 

동양의 현자들은 어떻게, 어디에서 깨달음을 얻는가?

 

유럽을 비롯한 서양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들 것같은 정신세계 이야기. 영적인 이야기.

 

영성을 보는 이야기들이 가득한 책.

 

자기개발보다는 자기의 본 모습을 느끼고 알고 인정하고 진리를 향해 한 걸음 내딛게 하는 책.

 

동양의 가르침이 서양에 휘몰아친 19세기 말부터 (물론 그 전에도 약한 바람은 있었지만)

 

지금까지도 서양인들에게 동양은 신비스런 곳.

 

 

 

영국이 인도를 식민지화했어도

 

일본이 우리나라를 식민지화 했어도

 

높은 의식, 맑은 의식, 투명한 기운이 가득하니

 

우리나라도 인도도 그들을 물리쳤죠.

 

우리나라 광복투쟁과 인도 간디의 비폭력저항운동도 한 맥락.

 

 

 

이 책에선 인류의 의식을 높여줄 스승의 말없는 가르침을 하나하나 접할 수 있는 책들.

 

<우파니샤드> <바가바드 기타>에 대한 소개도 살짝 해준다.

 

 

 

이 책에 실린 세 권의 깨달음에 관한 가르침은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 것인지를 결정하게 해준다.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는 깨달음의 그릇만큼이라고 보면 될까.

 

책을 읽고 느끼고, 실행에 옮겨 선의 세계에 살고 싶어진다.

 

 

 

화가 고갱도 신지학의 영향을 받았다는데 그의 그림

 

<우리는 어디서 왔으며, 누구이고, 어디로 가는가>

 

앞에 섰던 감동을 떠올리며 독후감을 마친다.

 

 

THANK

 

 

 

저는 네이버 카페 <북뉴스>를 통해 <책읽는 귀족>이 제공해 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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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온도 - 지금 당신의 감정은 몇 도인가요?
김병수 지음 / 레드박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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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온도>

김병수

레드박스

 

 

지금 당신의 감정은 몇 도인가요?

매일 더 나를 사랑하게 되는 마음 셀프 테라피

"감정의 온도를 제대로 느끼는 사람만이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

 

서울 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부 교수인 저자가 마음에 대한이야기,

마음의 건강과 행복, 감사에 대한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습니다.

마음의 온도계 역할을 하는 감정

그 감정을 잘 느끼고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내 마음이 어떤지를 알려주는 온도계.

화가 났는지, 기쁜지, 슬픈지, 후회하는지, 기대하는지, 감동햇는지, 실망했는지, 좌절했는지,

고무되었는지, 우울한지, 마음에서 일어나는 그런 모든 감정들에는 온도가 있다는 것이에요.

우리가 화가 많이 났을 때는 열이 나서, 부글부글 끓어서 머리뚜껑이 열렸다,

머리꼭지에서 김이 난다. 라는 표현도 쓰는데요. 뜨거워진 상태이지요.

마음이 차갑게 식을 때는 싸늘해져서 온도가 내려가기도 하고요.

또 좋아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때나

좋아하는 일을 할 때는 포근하고 따뜻해지는데요.

살면서 맞이하는 봄날 같은 것이지요.

봄날은 또 변덕이 심해서 곧 뜨거워지거나 폭풍우 치기도 하는데요.

사람이나 날씨나 한 순간도 머무르지 않고 빠르게, 역동적으로 변화한다는 뜻도 됩니다.

 

그런 순간순간마다 마음의 상태가 언떤지, 고요한지, 흔들리는지 알게 해주는 것이 바로 감정이라는 거에요.

이 책은 한 마디로 감정의 온도를 조절하는 나만의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에요.

너무 뜨거우면 데이고, 너무 차가우면 얼어버릴테니

그 적당한 온도를 찾아내고, 유지하며 매일 기쁘게 살기, 이것이 숙제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감정과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푸르스름한 색깔과 연두색 그리고 약간 붉은빛이 도는 색깔까지 하나의 원을 이룬 책표지가 눈에 뜨입니다.

마음이 이렇게 변화한다는 걸 알려주네요.

감정은 머물러 있지 않고 계속 변하지요.

 

음악과 미술이 넘쳐나는 세상이라고 하지요. 눈을 뜨고 보는 모든 것, 귀를 열고 듣는 모든 것,

손으로 만지는 모든 것이 아트, 즉 예술인 21세기의 세상.

드라마와 소설과, 들이 넘쳐나는 요즘입니다만 사람들의 감정은 메말라만 갑니다.

 

사람들에게 감정과 느낌을 표현하라고 하면

"나도 잘 모르겠어요."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감정과 생각의 온도를 측정할 때는 온도계가 있다면 편할텐데,

그런 온도계는 아직 발명되지 않았습니다.

느끼는 힘을 키우면 감정의 온도를 알 수 있어요.

이 순간 감정의 온기를 자각하려고 주의를 기울여야 해요.

감정에 귀 기울이면 삶이 풍성해집니다.

감정과 친구가 되고, 감정과 같이 걸어가 볼까요?

프롤로그 당신의 감정은 몇 도인가요

1장 감정을 느끼기 위해 노력해보세요 - 마음의 온도 체크하기

2장 이제 그만 관계의 공회전을 멈추어보아요 - 관계의 온도 받아들이기

3장 그 사람 때문에 가슴 아플 준비가 됐나요 - 사랑의 온도 끌어올리기

4장 감정은 언제나 나를 돕고 싶어합니다 - 자신의 온도 다스리기

5장 원하는 곳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 보세요 - 인생의 온도 유지하기

 

 

삶의 온도를 조절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라는 꼭지가 글마다 실려 있어요.

화내기 전에 생각해야 할 8가지

스트레스 흔들어 풀기도 있고요. 이 방법은 일상에서 바로 쓸 수 있는 방법이네요.

심상 휴가 떠나기라는 방법은 연상법처럼...참 좋아요.

집이나 직장에 붙박혀 있더라도 깊은 산 나무 아래 바람결 느낄 수 있도록

마음에서 연상해보는 거죠. 심상 즉 마음의 도화지에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풀경을 그려보는 것이지요.

부부 사이를 지켜주는 51 대화법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팁이고요.

가족을 더 사랑하는 방법에대해서도 일러주고요. 자기 전에 세가지 일 떠올리기나

분노 털어버리기, 1분만 버텨보기 등등의 방법들이 일상에 적용하기 쉽고 유용합니다.

또한 몸을 써야(움직여야)마음도 건강해진다고 하니(행동활성화치료) 또 나가서 좀 걸어야하겠군요.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이든 간에 자신의 현재 위치에서 행복한 걸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나와 함께 있는, 내 곁에 있는 사람이 행복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감정의 온도>라는 책을 읽음으로써 친구 간에, 이웃 간에, 동료 간에, 연인 간에, 부부간에

하루하루를 어떻게 감정을 잘 소통하면서 살 수 있는지 코치를 해주는 책이에요.

정신과 의사로서 병원을 찾은 환자들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어려움과

감정이 어떤지 오래 탐구하고 사례별로 이야기하면서 해결책을 제시하는 이 책.

 

특히 감정적 허기와 진짜 허기.

감정이 메말라서 배가 고픈 것처럼 느껴지는 상태,

우리 몸이 감정의 허기를 배가 고픈 것으로 느껴질 때

정말 치킨을 한 마리 먹는 것보다

향긋한 차를 마시면서

마음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몸과 맘의 건강에 도움이 되겠어요.

 

어딘가에 부딪혀서 마음이 다쳤을 때

누군가와 충돌해서 마음이 닫혔을 때

2% 부족해서 뭔가를 더 찾고 싶을 때

<감정의 온도>를 곁에 두고 읽으면서

그대마음도, 나의 마음도

기쁨으로 찰랑찰랑 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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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 스트롱 - 어떻게 더 강인하게 일어설 수 있는가
브레네 브라운 지음, 이영아 옮김 / 이마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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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 스트롱>

 

브레네 브라운 지음.

 

이영아 옮김.

 

위즈덤 하우스

 

 

미국의 유명한 TED 강연자이자 <마음가면>의 저자.

 

수치심과 취약성에 대한 연구를 오래하신 분.

 

스토리텔링이 심리상담의 세계에서도 힘이 세다는 걸 알려 주시는 분.

 

 

강인하게 일어서기

 

감정이 파괴될 때, 피폐해질 때

 

'뭔 일이지, 뭔가 이상해, 일기를 써야겠어!'

 

라는 생각이 들고, 실천한다면 이미 강인하게 일어서기라는 과정에 들어선 것.

 

감정에 휩싸여 엉망진창으로 써놓은 그 글에 파고들어 싸운다면

 

결국은 강인하게 일어설 수 있으니 자신을 지켜보는 것을 멈추지 말라고 역설하는 분.

 

 

저자는 10년 이상의 세월동안 인간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작은 바람부터 폭풍우까지

 

연구를 해 온 분이시죠.

 

2016년에 <마음가면>이란 책으로 만난 적이 있어요.

 

유튜브에서 <브레네 브라운>을 검색해서 TED 강연도 보았지요.

 

 

이 책 역시 인간의 마음을 파고 들어서 연구한 결과입니다.

 

과연 인간이라는 존재, 그 마음 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를 줄기차게 연구합니다.

 

저자는 온 마음을 다해, 가치있는 삶을 사는데 최선을 다해야한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합니다.

 

 

인생이라는 과정에서 스스로의 마음 속을 헤아려 보고,

 

자세히 보려는 노력을 할 수 있게 각 장마다 연습지가 첨부되어 있어요.

 

'감정, , 생각, 믿음, 행동으로 나누어서 자신에 대해서 써보자' 라면서

 

자신에 대해 더 배우고 이해하려면 무엇을 더 해야할지에 대해서도 생각하라고 등을 떠밉니다.

 

책의 중간마다 워크북을 첨부해 놓아서 스스로 마음과 마음의 상태, 마음의 흐름에 대해 적어보며

 

정리할 수 있도록 해놓았어요.

 

사람은 최소한 태어나서 일정기간, 그리로 노년의 일정 기간은 나약함을 피할 수 없는 존재임을

 

인식시키며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는 것에 대해 관대해야한다고 역설합니다.

 

도움을 자연스럽게 주는 것처럼, 도움을 받아야하는 현실이 됐을 때, 수치심을 느끼지 말라는 것이지요.

 

 

강인하게 일어서기의 과정은 이렇게 진행 됩니다.

 

 

1.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고, 생각과 행동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질문던지기

 

2.자신의 이야기에 솔직해지고, 충실한 인생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판단하기

 

3. 혁명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바꾸고,

 

인생을 살고, 사랑하고, 아이들을 기르고 사람들과 소통하기

 

 

저자는 자신의 인생에서 만난 여러 유형의 사람들과의 경험을 이야기합니다.

 

상처를 준사람들, 격려해준 사람들.

 

모든 사람이 그녀에게는 교과서이거나 참고서 역할을 하는 듯하네요.

 

어떤 것에서도 배우는 사람, 한 걸음씩 성장하는 사람의 표본을 보여줍니다.

 

용감하기 때문에 자주 넘어지고, 사랑하기 때문에 취약해지고,

 

상처받는 삶의 모습을 전해줍니다.

 

상처받을 걸 알면서도 사랑하는 사람 본연의 자세는

 

인류를 이끌어온 원동력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저자는 자기의 주위의 모든 사람으로부터 연결되어 배우고 또 배웁니다.

 

어머니와 남편과 형제 자매와 자녀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며 인생을 배우고 사랑을 배우는 모든 과정이 녹아있어요.

 

 

브레네박사님의 연구물이자 스토리텔러로서의 이야기.

 

정신세계를 한 단계, 강인하게 올려주는 이 책.

 

자기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픈 분들은 꼭 읽으면 좋겠어요.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 카페<북뉴스>를 통해 <위즈덤 하우스>가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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