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실크로드신화여행 - 신화, 아주 많은 것들의 시작
김선자 외 지음 / 도서출판 아시아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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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실크로드 신화여행>

김선자. 김헌선. 김혜정. 홍윤희. 나상진. 권태효. 심재관. 최귀묵

아시아

 

아주 많은 것들을 담고있는 신화

 

신화를 따라서 중국남부지방과 동남아시아 많은 민족들이 가지고 있는 신화를 알아 봅니다.

 

 

책 제목에 왜 남방 실크로드라고 했을까요?

 

보통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는 실크로드를 따라서 다양한 교류가이루어지며 문물이 전해진 것처럼,

 

남방실크로드를 따라서도 사람이 오고 가고, 이야기들과 물건들이 전해졌기 때문이지요.

 

서로 교류하면서 눈에 보이는 재화만 주고 받은게 아니라, 사람과 금수와 초목과 신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신화들도 전해지고,

 

각각의 민족들이 수용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기도 하였지요.

 

이 책을 읽으며 우리나라의 신화, 설화와도 비슷한 이야기들이 세상에는 아주 많구나라고 알게 됩니다.

 

 

이 이야기들이 세상에서 팍팍한 삶을 구해 줄 수도 있다는 믿음으로,

 

<남방 실크로드 신화여행>라는 제목으로 신화 이야기 마당을 펼쳤습니다.

 

이 책은 여러 대학 교수님들이

 

'신화와 예술 맥놀이 - 신화, 아주 많은 것들의 시작'

 

이란 제목으로 20169월부터 11월까지 강의한 것을, 경기 문화재단에서 편집해서 출판했어요.

 

(실제로 강의 하실 때 참석할 수 있었다면 참 좋았겠다 생각해봅니다.)

 

 

1강 남방 실크로드 - 신화의 길

2강 중국 윈난성 소수민족의 신화 세계

3강 중국윈난성 소수민족 먀오족의 신화 세계

4강 중국 쓰촨성 산싱두이 유적과 신화

5강 중국 윈난성 소수민족 와족의 신화 세계

6강 중국 윈난성 소수민족 와족의 신화 세계

7강 중국 윈난성 소수민족 이족의 신화 세계

8강 인도, 인도네시아의 신화 세계

- 남방 실크로드와 관련 하여

9강 베트남 소수민족의 신화세계

 

 

이 책에 실린 그림을 번호를 붙여 1부터 86까지 도표를 실어 놓았어요.

 

 

12세기 무렵, 마르코 폴로, 이븐 바투타 등이 중국 동남부 푸젠성에 있는 취안저우라는 도시까지 왔었어요.

 

여기가 가장 유명한 해외 무역항구거든요.

 

중국, 명나라의 정화가 아프리카까지 대선단을 이끌고 다녀왔습니다.

 

7차례에 걸쳐서 이루어졌는데 정화의 대항해라고 하고요. 이 때 바닷길이 크게 활성화되었어요.

 

남방 실크로드가 시작되는 지점은 청주입니다. 성주는 스촨성의정신 보시지요.

 

윈난성 쿤밍을지나 미얀마를 가는 노선이에요.

 

미얀마를 지나 인도로 가는 지역입니다.

 

 

남방 실크로드는 교류의 가교역할을 했고요. 중국이 서남부지역을 통해 동남아지역과도 일찍부터 교류 했다고 볼 수 있어요.

 

교류가 있었어도, 수많은 민족들이 오랫동안 자신들만의 문화와 종교를 그대로 간직하고 살아왔습니다

 

남방 실크로드는 해양실크로드와 만나고, 북방의 실크로드와도 교체하는 지역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신화를 비롯한 인류문화의 원형이 잘 된 곳이라고 말 할 수 있어요

 

현재 중국이 추진하고있는 일대일로 그중에서도 해상실크로드 맞물려서 새롭게 조명되는 곳이기도 하지요.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윈난성 소수민족, 먀오족, 와족, 이족, 바이족들의 신화는

 

지금도 전승되고 있고요. 주민들은 관광객들을 위해 공연을 하기도 합니다. 이제는 생계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신화의 주인공인 물소의 뿔을 잘 걸어 놓아서 물소신에게 풍요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도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콩쥐 팥쥐 같은 신화가 중국에도 있어요.

 

제주도의 설문대할망같은 신화도 있고요.

 

서로 상관 없어 보이지만 신화들으로 인해 서로 이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베트남에도 53개 소수민족이 존재하고, 각 소수민족마다 신화가 있어요.

 

그 신화를 지키고 일이 민족을 지키고, 언어를 지키고, 문화를 전수하는 일이에요.

 

정체성을 전수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신화전 성이에요

 

그래서 신화는 그 사람들에게 민족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아주 중요한 의례이고 절차였다고 할 수 있어요.

 

 

각 소수민족들의 신화들은 관광객들에게 공연으로 보여지고 있어요.

 

소수민족의 신화, 그 신성한 역사는 모두 사라진 채 문화 공연장에서 연출되고 있어요.

 

신화가 갖고 있는 힘은 사라져버린 것이지요. 소수민족이 현재 당면하고 있는 문제입니다.

 

소수민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공연형식으로라도 전해진다면,

 

소수민족의 신화가 세계로 퍼지는 한 방법이 되지는 않을까하고 생각해봅니다.

 

 

세계의 주류는 누구이고 비주류, 소수는 누구일까요?

 

주류가 소수의 모든 것을 삼키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 시대를 원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소소한 일상들이, 이야기가 되고, 이야기들이 모여 신화가 되는 시절.

 

이제는 사람들이 그 신화 속의 이야기를 잘 듣고, 녹여내어, 삶의 지혜의 깃발로 세울 때입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 카페<북뉴스>를 통해 <아시아>가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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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 of 미녀와 야수 - 디즈니 미녀와 야수 공식 콘셉트 아트북
찰스 솔로몬 지음, 정미우 옮김 / 아르누보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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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ART OF 미녀와 야수>

 

글 찰스 솔로몬.

 

서문 빌 콘던.

 

번역 정미우.

 

ART NOUVEAU

 

Disney

 

 

 

밑그림 스케치부터 애니메이션, 영화까지,

 

<미녀와 야수>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 주는 책.

 

크기도 크고 제본도 독특하고 멋있어서 오래오래 간직하고픈 책.

 

앞표지의 장미와 얼어붙은 얼음, 뒷표지의 춤추는 미녀와 인간이된 야수의 그림이 모든 것을 말해주는 책.

 

 

 

 

꿈을 꾼 사람들의 이야기

계속해서 멋진 이야기를 생각해낸 사람들의 이야기

같은 이야기를 여러 번 반복해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본 사람들의 이야기

많은 사람들이 같은 꿈을 꾼이야기

꿈이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선물해준 이야기

인간의 머리 머리와 인간의 상상력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증명해주는 이야기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잘 보여주는 이야기

 

진실한 마음을 볼 수 있다면,

진실한 마음을 읽을 수 있다면,

진실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면,

겉모습 겉으로 보이는 모습에 현혹되지 말라.

겉모습만이 중요한 건 아니다! 라는 메시지를 전해주는 이야기

물론 겉모습이 중요할 때도 많지만 진실한 마음이 더 중요할 때가 더 많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라는 이야기

 

<미녀와 야수 ... 미녀와 야수>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는 이야기

보이는 것 저 너머의 영혼까지 볼 수 있게 해주는 이야기

인간이 하는 일 중 아름다운 일 중의 하나인 그림을 그리는 일

그 일을 오랫동안 해 온 사람들의 이야기

평면적인 그 그림이 움직이면서 한 번 더 멋지게 활동하는 것을 보여주는 이야기

이야기가 그림으로, 그림이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으로, 애니메이션이 배우가 출연하는 영화로

성장하고 확장되어온 이야기.

<미녀와 야수>

꿈을 꾸는 사람들이 꿈을 이루는 것을 보여주는 이야기

나에게도, 세상의 모든 독자에게도, 미래의 인류에게도 꿈을 꾸라~ 전하는 이야기

이야기가 이야기인 이야기 <미녀와 야수>

 

 

 

애니메이션이 아이들만을 위한 작품이 아니라 어른들을 위한 예술의 한 형식이 되었다고 볼 수 있고,

 

우리나라 손끝 야무진 애니메이터들이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신문기사를 읽은 적이 있는데.

 

<미녀와 야수>에도 우리나라 애니예술가들의 손길이 닿아있을까? 궁금해진다.

 

 

 

그림을 슥슥 그려내는 손끝의 예술을 보여주는 멋진 습작들이 가득해서, ~ 이 그림은 이렇게 그렸구나~ 깨닫게 되고

 

그림작업을 한 애니메이터들의 사진도 실려 있는데, 그들의 손끝을 보면서 멋진 작품 탄생의 비밀을 느껴본다.

 

 

 

이 작품이 완성의 길을 걷는 동안에 여러 일을 겪게 되는데,

 

"인어에게 목소리를 주었고 야수에게 영혼을 준"

 

예술가 하워드 애쉬먼이 에이즈로 인해 유명을 달리했다.

 

이 책의 마지막 장에는 이렇게 써있다.

 

 

 

지금도 우리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하워드 애쉬먼을 기리며...

 

 

고맙습니다.

 

 

네이버 카페 <북뉴스>를 통해 <Disney>에서 제공해주신 도서를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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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속으로 - 꿈을 향해 살기로 하다
제이크 듀시 지음, 하창수 옮김 / 연금술사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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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속으로>

제이크 듀시 지음.

하창수 옮김.

연금술사

 

배달된 포장 겉봉투를 가위로 조심스럽게 자르니 랩으로 꽁꽁 싸인 책이 나왔다.

랩릉 가위로 조심스럽게 뜯어내서 책을 펼치는 순간,

<바람속으로>라는 제목을 읽는 순간,

내마음엔 잠시 바람이 분다.

 

<바람 속으로>

 

이 책을 소개하는 문구 중 무엇보다도 나의 맘을 이끌었던 문구,

감동문구가 바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문구였다.

그냥 책을 척, 펼쳤을 뿐인데 눈 앞에 딱 나타난다.

운명이며. 이끌림이다 라고 생각하며 자세히 읽어보고, 글귀에 더욱 귀를 기울여 본다.

 

우연의 일치란 없다.

모든 것은 에너지로 존재할 뿐이다.

원하는 현실에 주파수를 맞추면 현실은 그대의 것이 될 수밖에 없다.

이것을 철학적이라고 생각하는가? 이건 물리학적으로 말하는 것이다.p51

이 책은 열아홉 살에 세상을향해 길을 떠난 사람, 제이크 듀시가 썼다.

술과 마약, 담배에 빠져 살던 청()년 시절을 청산하고 대학에 진학한 그가

삶에 눈을 뜨고, 자신과 삶의 목적을 찾아 삶의 현장을 숨 쉰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의 용감무쌍한 여행의 기록이며, 세상 속으로 뛰어들어 사람들과 만나고 사랑을 배운 감동의 발자취이다.

삶을 배우는 것과 살아가는 것은 다르다.

배운다는 것은 꿈의 걸맞지 않게 살고 있음을 알아차리는 것이고

살아간다는 것은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p37

그대가 꿈꿨던 것보다 더 크고 위대한 자가 그대 자신임을 확인하게 된다.

파탄잘리. 인도 철학자

술 마시고 차를 몰다가 죽을만큼 큰사고가 나서 죽음이 어른거리는데도,

자각없이, 인식없이 죽기를 원치 않기에 살아남은 젊은이의 책.

19세에 세상을 향해 걷기 시작하고 이제 9년이 흘렀으니,

이제 스물여섯이거나 스물 일곱이거나의 젊은이의 책.

어린 시절부터 무언가에 질문을 던지던 사람의 책.

세상의 우리 모두는 진정으로 특별한 존재라는 걸 깨닫고 확인 작업에 들어간 사람의 책.

삶을 창조하기 위해 마음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를 연구하는 사람의 책

그가 방문했던 나라와 사람들과 그 사이의 바람에 관한 이야기가 들어있는 이 책.

 

1. 미국 . 선택하다

2. 과테말라 . 행동하다 그리고 믿다

3. 오스트레일리아 . 묻고 답하다

4. 인도네시아 . 사랑을 배우다

5. 태국 . 나를 만나다

저자의 스승 중에는 나도 책을 통해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

에크하르트 톨레, 잭 캔필드, 디팩 쵸프라 등의 영적 스승들의 책은 우리말로 잘 번역이 되어

나의 삶에도 꾸준히 영향을 미치는 중이다.

당신을 완전히 사로잡을 수 있는 취미를 만드세요. 그것을 당신의 직업으로 삼아요.

그러면 당신은 평생 단 하루도 ''을 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삶이 끝날 때 리셋버튼은 없다.

잠에서 깨어나요. 잠든 상태로살아가지 말아요.

 

p146

 

진리는 계급이 아니라, 우리 각자의 가슴으로부터 나온다는 사실

p34

 

우리가 살아가는 건 타인의 삶을 더 나은 삶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야. 그렇지 않다면 우리 삶은 의미가 없어."

p214

"......너의 열정을 찾아. 우리 모두 그렇게 해야 해."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인가?

내가 바라는 것과 나의 꿈은 무엇인가?"

이 책을 읽으며 어떻게 나를 알고 나를 깨우칠 것인가를 고민하게 된다.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우리는 우리 자신의 우리 자신의 변화시켜야만 한다.

머리로 말하지 말고 가슴으로 말하라.

두려움을 없애고 사랑을 증폭시켜주라.

모든 삶을 조화롭게 이동시킬 것이다.

이런 말들은 머리로가 아니라 가슴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꿈을 가장 높은 수준에서 장악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어요.

우리에게 우리의 운명을 살았지만 이제 우리가 가진 많은 재능을 사용해야 할 의무도 있어요.

 

행운은 현실 나타내지 못하는 환상의 단어입니다.

우연히 맞아떨어진 것은 없어요.

우린 우연히 만난 게 아닙니다.

 

내가 이 책을 만난 것도 우연히 만난 것이 아니다.

인터넷 공간, 네이버 카페를 통해서, 필연으로 만났다.

저자가 열아홉에 길을 떠나, 경험한 소중하고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 책을 읽으며

눈감고 있었던 어떤 세계를 향해 다시 눈을 뜬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으로 떠나는 것,

지금 (당신)과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다.

갑자기 나의 가슴에 떠오르는 노래 한 곡!

"바람 속으로 걸어 갔어요~ 이른 아침의 그 찻집~" (조용필의 노래 <그 겨울의 찻집>)

"바람이 블어오는 곳, 그곳으로 가요~" (김광석의 노래 <바람이 불어 오는 곳>)

물론 그 바람이 그 바람은 아니지만, 어쨌든 마음을 뒤흔드는 것은 바람이다.

함께 걸어갈까요? 바람 속으로...?

고맙습니다.

네이버카페<북뉴스>를 통해 <연금술사>가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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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학교 - 삶의 한복판에서 마주한 인생수업
송태인.최진학 지음 / 미디어숲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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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학교>

 

송태인. 최진학 지음.

 

미디어숲

 

 

 

삶의 한복판에서 마주한 인생수업

 

소크라테스. 공자. 장자. 아리스토텔레스.

맹자. 아우구스티누스. 석가모니. 노자까지

 

이 책을 통해 고대 동양과 서양의 위인들, 현자들의 이야기를 한 눈으로 보고, 듣고 생각할 수 있어요.

 

요즘 시대는 혼란의 시대라고도 하지요.

많은 이들이 잃어버린 나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어요.

하지만 나를 잃어버린 원인도 여럿이고요. 나를 찾는 방법도 여럿이에요.

나를 찾는 작업 나를 찾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 안에 있는 신명의 빛을 찾기에요.

삶의 원천, 에너니인 신명을 일깨우는 벗, 그것이 인문학의 본질이라고 해요

신명나게 나를 알고, 너를 알고, 우리를 품고 가는 길, 인문학이 도달해야하는 곳이겠지요.

이 책은 고전을 통해 성현과 직접 만나면서 답을 찾는 것이 좋겠구나 생각하며 조언을 줍니다.

이 책을 통해서 나를 이해해 줄 수 있는 벗을 만나듯이 성현과 만나기 가능할까요?

나를 찾고 우리의 대해서 알게 되는 것 우리를 올바르게 하는 것이 책을 통해서 이룰 수 있는 것이에요.

신명나게 웃으면서 살기 위해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기 위해서 담금질 과정을 거쳐야 해요.

 

이 책에서는 동양과 서양이 멋진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21세기 사람들이 지혜를 잘 찾을 수 있도록 이야기를 합니다.

각각의 철학자들마다 만나는 대상을 달리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지혜를 이끌어 냅니다.

마을 주민을 만나고, 학생, 학자, 직장인, 정치인을 만나고요. 종교인, 주부, 과학자를 만나요.

여기 언급되지 않은 직업을 가진 분이 더 많은데요. 선생님, 의사, 변호사, 화가, 음악가, 육체노동자, 운전기사 등등

다른 직업을 가진 분들도 총체적으로 입장을 적용시켜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 소크라테스가 마을 주민을 만난다

두 번째 이야기 공자가 학생을 만났다

세 번째 이야기 장자가 학자를 만났다

네 번째 이야기 아리스토텔레스가 직장인을 만났다

다섯 번째 이야기 맹자가 정치인을 만났다

여섯 번째 이야기 추가 종교인을 만났다

일곱 번째 이야기 석가모니가 주부를 만났다

여덟 번째 이야기 노자가 과학자를 만난다

 

소크라테스는 사람답게 사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던지지요?

얼른 두 손으로 받아 들어봅니다.

그가 던지는 이성(理性)의 뜨거운, 환한 불 15가지가 있어요.

성찰, 인내, 정직, 성실, 여유,

관찰, 도전, 개성, 상통, 몰입,

정의, 협력, 예의, 나눔, 포용.

공자의 가르침은 늘 배우기에 힘쓰라 라고 정의 할 수 있겠어요.

배움이란 때와 장소 가릴 것 없이 계속되어야 한다라고나 할까요?

장자의 가르침 중 진정한 달인의 자세 그것은 바로 밝은 빛을 사용하는 맑은 사람이라는...이야기가 있어요.

 

제주는 인공지능이 더 잘 부릴 수 있지만, 학자는 지식과 기술이 재주꾼이 되어서는 안 되고,

 

밝고 맑은 자연 본성을 밝히고 살리는데 탁월성을 발휘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장자는 자연의 이치와 같아지면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이 없고 변화와 함께하면 막히는 데가 없어진다고 해요.

 

 

 

맹자 편에서는 대박과 쪽박이야기부터 합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을텐데 정치인들이 쪽박 대박을 말하니 국민들까지도 늘 마음에 대박, 쪽박을 품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먕자는 정치인들이 마음에 정의와 평화를 간직하면서 정치를 해야 한다고 말해요.

높은 곳에 계신 정치가들이 정의와 평화의 물을 흘려 보낸다면 전국민의 마음은 정의로움으로, 평화로움으로 넘쳐서

 

늘 행복하겠지요? (물론 쉽지 않아요.)

 

정치인은 국민 개개인들이 탁월성을 발휘하도록 때()를 조절하는 역할을 잘해야 한다고 해요.

어려운 시기일수록 난세라고 표현하는데요.

 

근본으로 돌아가서 정치를 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맹자가 정치인에 대해서 말할 때,

 

정치인은 항상 길을 밝게 밝히는 지혜를 길러서 백성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해요.

맹자는 지혜와 지식을 나눠 이야기를 해요. 지식도 좋지만 지혜가 샘 솟아야 한다고요.

사물의 존재 원리를 깊이 탐구하여 스스로 체득하는, 스스로 깨치는 공부를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진정한 정치인은 선거에 당락에 개의치 않는다고 해요.p179

 

 

어제 제가 영화를 봤는데요.

 

그 영화는 선거에 나가면 당선이 보장된 지역구를 버리고, 떨어질 것이 뻔한 곳을 선택해서 출마한 분의 이야기였어요.

정치라는 것이 나,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과 국가를 위하는 것이기 때문에,

 

크게 보면 나(정치인, 출마자)는 없고 국민만이 있는 것이지요.

 

대한민국이라는 큰 틀에서 봤을 때 안정적인 곳에서 당선되는 것보다,

 

불안정적이지만 국민들이 마음을 흔들 수 있는(감동시킬 수 있는) 곳에서 출마해서 의지를 보이는 것이

 

국민들이 (동서통합을 위해) 나아갈 길을 밝히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가망이 없는 곳이지만 출마를 한 것이지요.

 

이 페이지를 읽으면서 아...와락하고 생각이 났습니다.

 

 

 

또한 맹자는 이치에 밝은 사람은 싸우지 않을 뿐이지 싸우면 반드시 승리하는 것이라고 말해요.

 

(싸움이란 무엇인가, 싸움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기회를 가져야합니다.)

 

나를 살리고 너를 살리며 우리를 살리는 이야기를 나누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것이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에요.

 

 

 

이리스토텔레스와함께 나를 지켜줄 수 있는 것들, 유머, 재물, 자존감, 친구들에 대해 알아봅니다.

 

아우구스티누스와 석가모니와 함께 하나님을 어떻게 알 수 있는지, 깨달음은 (대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것도 좋아요.

 

노자의 가르침은 또 어떨까요?

 

지금의 천하고 과거와 미래의 천하를 보라고 이야기 하는데요.

 

과학기술이 눈부신 요즘이지만, 인간 본연의 본성을 알고 깨닫고, 본성을 살리는데 에너지를 쏟으라고 합니다.

 

 

 

이 책을 텅해 성현들의 높은 지혜를 스폰지처럼 흡수하고, 제자신의 사유도 많이 보태어

 

인간 본성의 선함과 배우고자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하루하루가 되어야겠어요.

 

고맙습니다.

 

 

네이버 카페<북뉴스>를 통해 <미디어숲>이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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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심리학 - 대화를 위한 소통의 기술 익히기
마츠하시 요시노리 지음, 김선숙 옮김 / 성안당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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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대화의 심리학>

 

마츠하시 요시노리 지음.

 

김선숙 옮김.

 

BM성안당

 

 

 

<대화의 심리학> 마츠하시 요시노리 지음. 김선숙 옮김. 성안당

대화를 위한 소통의 기술 익히기

이 책에서는 대화의 센스를 키우기 위해 상대방 심리를 먼저 읽어라!라고 말합니다.

 

 

당신이(제가) 말을 잘못하는 것은 단지 소통 하는 기술을 모르거나 자신감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을 하는데요.

빙고! 그렇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엔 자신감이 없어서 너 댓 사람 이상 되는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하려고 할 때는

 

얼굴이 빨개지고 머릿속이 하얗게 되는 경험을 여러 번 해봤지요.

한 두 사람과 차마시며 수다를 떨 때는,왕수다왕수다로 아무 문제 없는데,

 

어찌 청중이 열 사람 이상만 되면 사시나무 떨 듯 떠는 것인지?

 

그것이 문제입니다.

 

 

이 책은 일본 사단법인 일본청취협회 대표이사이자 커뮤니케이션 종합연구소 대표이사인

 

마츠하시 요시노리가 지은 책이에요.

 

저자는 강사 연수 사업을 메인으로 하는 영업 컨설팅 회사를 설립해서 운영하고 있어요.

 

이 책은 나의 심리를 알고 상대방의 심리까지 알아서,

 

내가 이루고 싶은 것을 이룰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는 책이예요.

 

21세기인 지금은 무엇을 하든 사람이 중심이기 때문에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야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 시대입니다.

(물론 인공지능시대가 활짝 열리긴 했습니다만...)

 

그래서 사람을 마음을 움직이려면 상대편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그 사람의 마음이 스스로 움직일 수 있게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에서는 인생이란, 인간관계란

 

원래, 다 좋은 것도 없고 다 나쁜 것도 없다라는 것을 깨우쳐주어

 

좌절을 금지시키고, 자존감을 높이는 여러 가지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1장 재미있는 대화의 기본

2장 상대의 마음을 읽는 심리대화법

3장 본심을 끌어내는 심리학

4장 싫어하는 유형이 없어지는 분석심리학

5장 남을의식하지 않는 심리학

이 책은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

 

이 책을 읽으면 소통을 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감동까지 이끌어내어서

 

독자가 원하는 영업의 신세계를 펼쳐낼 수 있게 합니다.

저자가 일본이 기업체에서 영업사원으로 일하며 실적을 못내다가,

 

NLP 심리학을 배운 후에 영업 실적이 전국1위가 되었고 계속해서 영업사원들을 가르치는 강사로 변신했지요.

과연 비결이 어디에 있을까요?

 

NLP심리학으로 상대의 마음을 읽고 공감해주고 기다려 주는 힘을 기른 것이 특효인 듯합니다.

 

사람마다 각자의 어떤 유형인지를 판단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예를 들어 주고 있어요.

 

이를테면 주체적인 타입, 수동적인 타입, 목적 지향형과 문제 회피형인지 한 번 맞춰보고요.

 

자기 기준인가, 타인 기준인가, 창의적인 일을 좋아하는가, 정해진 일을 잘하는가,

 

사소한 일에 구애를 받는가, 추상적으로 받아들이는가 등을 주제로 자신이나 상대방을 정해보고

 

판단해보는 훈련도 필요합니다.

 

그 타입에 맞게 응대해주면 감동을 주게 되는 것이지요.

 

나는 오감 중 무엇을 사용할까?라는 물음에

시각형, 청각형, 신체 감각형, 논리형 등의 유형 중에서 저는 어느 유형에 속하는지 집중해서 파악해 보았습니다.

인간이 다양한 만큼 인간이 유형도 다양해서 한 가지로 꼭 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공통적으로 속하게 되는 유형들이 있으니 어떤 일을 진행하거나, 인간관계를 풀어가는데는 꼭 필요합니다.

 

저는 무척이나, 80% 정도 시각적인 인간인 듯합니다.ㅎㅎ

 

 

<대화의 심리학>을 읽으며 상대방과 이야기 할 때엔 조금 더 세심하게 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고맙습니다.

 

네이버 카페 중 뉴스를 통해 성안 당에서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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