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속으로 - 꿈을 향해 살기로 하다
제이크 듀시 지음, 하창수 옮김 / 연금술사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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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속으로>

제이크 듀시 지음.

하창수 옮김.

연금술사

 

배달된 포장 겉봉투를 가위로 조심스럽게 자르니 랩으로 꽁꽁 싸인 책이 나왔다.

랩릉 가위로 조심스럽게 뜯어내서 책을 펼치는 순간,

<바람속으로>라는 제목을 읽는 순간,

내마음엔 잠시 바람이 분다.

 

<바람 속으로>

 

이 책을 소개하는 문구 중 무엇보다도 나의 맘을 이끌었던 문구,

감동문구가 바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문구였다.

그냥 책을 척, 펼쳤을 뿐인데 눈 앞에 딱 나타난다.

운명이며. 이끌림이다 라고 생각하며 자세히 읽어보고, 글귀에 더욱 귀를 기울여 본다.

 

우연의 일치란 없다.

모든 것은 에너지로 존재할 뿐이다.

원하는 현실에 주파수를 맞추면 현실은 그대의 것이 될 수밖에 없다.

이것을 철학적이라고 생각하는가? 이건 물리학적으로 말하는 것이다.p51

이 책은 열아홉 살에 세상을향해 길을 떠난 사람, 제이크 듀시가 썼다.

술과 마약, 담배에 빠져 살던 청()년 시절을 청산하고 대학에 진학한 그가

삶에 눈을 뜨고, 자신과 삶의 목적을 찾아 삶의 현장을 숨 쉰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의 용감무쌍한 여행의 기록이며, 세상 속으로 뛰어들어 사람들과 만나고 사랑을 배운 감동의 발자취이다.

삶을 배우는 것과 살아가는 것은 다르다.

배운다는 것은 꿈의 걸맞지 않게 살고 있음을 알아차리는 것이고

살아간다는 것은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p37

그대가 꿈꿨던 것보다 더 크고 위대한 자가 그대 자신임을 확인하게 된다.

파탄잘리. 인도 철학자

술 마시고 차를 몰다가 죽을만큼 큰사고가 나서 죽음이 어른거리는데도,

자각없이, 인식없이 죽기를 원치 않기에 살아남은 젊은이의 책.

19세에 세상을 향해 걷기 시작하고 이제 9년이 흘렀으니,

이제 스물여섯이거나 스물 일곱이거나의 젊은이의 책.

어린 시절부터 무언가에 질문을 던지던 사람의 책.

세상의 우리 모두는 진정으로 특별한 존재라는 걸 깨닫고 확인 작업에 들어간 사람의 책.

삶을 창조하기 위해 마음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를 연구하는 사람의 책

그가 방문했던 나라와 사람들과 그 사이의 바람에 관한 이야기가 들어있는 이 책.

 

1. 미국 . 선택하다

2. 과테말라 . 행동하다 그리고 믿다

3. 오스트레일리아 . 묻고 답하다

4. 인도네시아 . 사랑을 배우다

5. 태국 . 나를 만나다

저자의 스승 중에는 나도 책을 통해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

에크하르트 톨레, 잭 캔필드, 디팩 쵸프라 등의 영적 스승들의 책은 우리말로 잘 번역이 되어

나의 삶에도 꾸준히 영향을 미치는 중이다.

당신을 완전히 사로잡을 수 있는 취미를 만드세요. 그것을 당신의 직업으로 삼아요.

그러면 당신은 평생 단 하루도 ''을 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삶이 끝날 때 리셋버튼은 없다.

잠에서 깨어나요. 잠든 상태로살아가지 말아요.

 

p146

 

진리는 계급이 아니라, 우리 각자의 가슴으로부터 나온다는 사실

p34

 

우리가 살아가는 건 타인의 삶을 더 나은 삶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야. 그렇지 않다면 우리 삶은 의미가 없어."

p214

"......너의 열정을 찾아. 우리 모두 그렇게 해야 해."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인가?

내가 바라는 것과 나의 꿈은 무엇인가?"

이 책을 읽으며 어떻게 나를 알고 나를 깨우칠 것인가를 고민하게 된다.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우리는 우리 자신의 우리 자신의 변화시켜야만 한다.

머리로 말하지 말고 가슴으로 말하라.

두려움을 없애고 사랑을 증폭시켜주라.

모든 삶을 조화롭게 이동시킬 것이다.

이런 말들은 머리로가 아니라 가슴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꿈을 가장 높은 수준에서 장악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어요.

우리에게 우리의 운명을 살았지만 이제 우리가 가진 많은 재능을 사용해야 할 의무도 있어요.

 

행운은 현실 나타내지 못하는 환상의 단어입니다.

우연히 맞아떨어진 것은 없어요.

우린 우연히 만난 게 아닙니다.

 

내가 이 책을 만난 것도 우연히 만난 것이 아니다.

인터넷 공간, 네이버 카페를 통해서, 필연으로 만났다.

저자가 열아홉에 길을 떠나, 경험한 소중하고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 책을 읽으며

눈감고 있었던 어떤 세계를 향해 다시 눈을 뜬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으로 떠나는 것,

지금 (당신)과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다.

갑자기 나의 가슴에 떠오르는 노래 한 곡!

"바람 속으로 걸어 갔어요~ 이른 아침의 그 찻집~" (조용필의 노래 <그 겨울의 찻집>)

"바람이 블어오는 곳, 그곳으로 가요~" (김광석의 노래 <바람이 불어 오는 곳>)

물론 그 바람이 그 바람은 아니지만, 어쨌든 마음을 뒤흔드는 것은 바람이다.

함께 걸어갈까요? 바람 속으로...?

고맙습니다.

네이버카페<북뉴스>를 통해 <연금술사>가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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