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남기는 기록, 스마트폰 사진 촬영 & 보정 - 22만 팔로워가 사랑한 민썸의 라이트룸 레시피 된다! 라이프 시리즈
민썸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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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사진 찍기와 보정을 잘 못하는 기계치, 이른바 똥손이다.
좋은 사양의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어도, 사진을 찍으면 늘 어설프고 마음처럼 나오지 않았다.
여행지에서 풍경을 담거나, 교실에서 학생들의 활기찬 순간을 기록할 때마다 아쉬움이 쌓였다.

😵‍💫 “왜 이렇게밖에 못 찍을까?”

📖 좋은 사진은 특별한 장비가 아니라, 빛을 어떻게 읽고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 내가 부족했던 건 장비가 아니라 빛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는 깨달음이었다.

이 책은 단순히 카메라 기능만 나열하지 않았다.
빛의 방향과 강도, 시간대별 변화, 피사체와 거리, 구도를 어떻게 활용할지를 차근차근 안내하며, 바로 실전에서 적용할 수 있는 예시까지 보여주었다.

덕분에 아침 햇살이 주는 따뜻한 풍경, 창가로 들어오는 학생들의 웃음 같은 순간을 조금 더 잘 담을 수 있었다.


📖 보정은 사진을 꾸미는 일이 아니라, 찍을 때 느꼈던 감정을 되살리는 과정이다.

✒️ 그동안 보정은 어렵다고만 생각하고 피하던 나였지만, 이제는 사진에 담기지 못한 감정과 분위기를 다시 불어넣는 과정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내 마음까지 담아내는 순간이 되었다.

📸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
학생들과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고 싶은 교사,
SNS에 일상을 감각적으로 남기고 싶은 사람,
사진 초보까지.

✒️ 기계치라 사진이 어렵다고 느꼈던 나처럼, 이 책은 누구에게나 손안의 스마트폰을 강력한 카메라로 만들어주는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 스마트폰 하나로도 충분히 감각적이고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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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독서 (특별증보판) - 세상을 바꾼 위험하고 위대한 생각들
유시민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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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청춘의 독서』(특별증보판 24쇄)

✒️ 나는 유시민 작가에 대해 꽤 큰 관심을 가지고 멀리서 지켜보았다. 운동권 학생, 국회의원, 장관, 노무현 재단 이사장, 유튜버, 그리고 작가.

✒️ 깊이 있는 지성과 근거 있는 현상에 대한 비판, 그의 진정성 있는 모습에 많이 감명받았다.

✒️ 이번 책을 읽으며, 윤리를 전공한 나 자신이 얼마나 고전에 대해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었는지 깨달았다. 이 책은 단순히 책 소개에 그치지 않고, 고전 속 사상과 유시민 작가 자신의 삶의 궤적을 절묘하게 엮어낸다. 대학 시절, 정치권에서의 활동, 그리고 시민으로서의 고민들이 그의 글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 특히 맬서스의 4장『인구론』과 15장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을 다룬 부분은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과 맞닿아 있었다. 인구 문제와 자원, 개인의 자유와 사회적 제약은 여전히 풀리지 않은 현대의 과제다. 작가는 자신의 경험과 시대적 맥락을 덧입혀, 이 두 고전을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살아 있는 지혜로 전달한다.

✒️〈계엄의 밤> 에서 전해지는 숨 막히는 긴장과 두려움은, 그가 청춘의 한 시절을 어떻게 살아냈는지 보여주는 강렬한 장면이었다. 자유와 민주주의가 당연하지 않았던 시대, 위험 속에서도 ‘말하고 행동하는 인간’으로서의 선택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생각하게 한다.

📌 고전의 지혜를 통해 현재를 바라보고, 현재의 고민을 통해 다시 고전을 새롭게 읽게 만든다.

📌 인간과 사회, 그리고 그 속에서의 나를 더 깊이 성찰하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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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의 힘 - 생각을 현실화하는
요코카와 히로유키 지음, 김정환 옮김 / 알파미디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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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했던 나에게 매일의 계약서가 생겼다!

✒️ 나는 ‘내일 하지 뭐’ 전문가

📖 “인생은 과거에 했던 생각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나는 뭘 하나 시작하면 몰입도가 300%지만, 끝나면 배터리 방전처럼 픽 쓰러진다. 그래서 나의 과거 생각은 주로 ‘재밌겠다! → 피곤하다… → 다음에 하자’로 이어졌다. 결과는 상상 속에서만 완벽한 인생 설계도.

✒️ 글로 쓰는 건 강력한 계약서가 된다.

📖 “머릿속 생각은 형태가 없다. 문자가 되는 순간, 그것은 현실의 문 앞에 선다.”

🔸️이 문장을 보고 바로 노트 꺼냈다. 세 줄 쓰고 커피 마시러 갔다. 아, 그래도 세 줄 쓴 게 어디야. 예전엔 ‘쓰자’고만 생각하다가 아무것도 안 했는데. 글로 쓰면 이상하게 ‘이거 해야겠다’ 모드가 켜진다. 달릴 준비를 시작한 것이다.

✒️ ‘사즉고민’에서 ‘사즉실행’으로?

📖 “사즉실행”

🔸️ 나는 ‘사즉고민’ 타입이라 생각하면 시뮬레이션 10번 돌린다. 그런데 이 책은 말한다. “그만 돌리고 그냥 해.” 그래야 미루는 시간이 줄어든다.
유명한 광고 문구가 떠올랐다.
Just do it

✒️ 실패 인정 = 인생 리셋 버튼

📖 “실패한 자신을 인정하면 생각을 현실화하는 힘이 생긴다.”

🔸️ 누구나 실패를 인정하기 어렵다. 특이하게 나는 너무 쉽게 실패를 인정하고 동굴로 숨어버린다. 이 책은 실패의 인정이 다음 도약을 위한 준비라는 사실을 다시 일깨워 주었다. 숨지 말고 내일의 나를 위해 다시 출발선으로!

✒️ 하루 15분

📖 “하루 15분만 문자화에 투자하면 인생은 달라진다.”

🔸️ 책을 덮고 나서, 나는 한 가지를 적었다.
“오늘부터 15분, 생각을 문자로 옮긴다.”
아주 작은 약속이지만, 이번엔 끝까지 가보고 싶다.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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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낙원에서 만나자 - 이 계절을 함께 건너는 당신에게
하태완 지음 / 북로망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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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마음이 편안한 곳이 낙원이다.”

✒️ 이 문장은 내 마음에 조용히 내려앉았다.
세상이 아무리 시끄러워도, 마음이 고요하다면 그곳이 나만의 낙원이 될 수 있다는 믿음. 나는 우울증이라는 안개 속에서 길을 잃곤 하지만, 이 문장은 어쩌면 그 안개 속에 놓인 작은 등불같았다.

📌 “사람은 누구나 한 번쯤은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하다.”

✒️ 그렇다. 그 위로를 말로 하지 못해 마음속에만 쌓아두었고, 결국은 글로 적으며 견뎌왔다. 그런데 하태완 작가는 나 대신 그 말을 먼저 해주었다. 조용하고 따뜻하게, 마치 오래 알고 지낸 친구처럼.

📌“당신은 이미 충분히 잘 버티고 있어요.”

✒️ 이 한 줄에 멈춰 서서 울었다. 많은 이들이 나에게 해 주었던 큰 위로의 말. 그들의 얼굴이 눈앞을 스치며 오랫동안 마음에 담아 두었던 감사함이 쏟아진 것이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말한다.
“조금 느려도 괜찮다”고, “지금 이 자리에서 숨 쉬고 있는 당신이면 충분하다”고.

✒️< 우리의 낙원에서 만나자>는 읽는 사람의 마음에 무거운 파문을 일으킨다. 나처럼 마음에 병이 있는 사람에게는 특히 그렇다. 이 책은 내가 오랫동안 찾고 있던 마음의 안식처였고, 잠시 앉아 울어도 되는 벤치 같았다. 멋을 부리지 않으면서도, 그 안에 있는 감정은 충분히 아름답다. 그래서 더 진심이고, 더 와닿는다.

✒️ 나에게 말해본다.
우리의 낙원에서 만나자. 나는 이미 충분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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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한 공감 - 나답게 살기 위한 관계 연습
이민호 지음 / 행성B(행성비)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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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우리는 그런대로 잘 살고 있다.
내가 잘못하지 않았다는 위로
잘 지낼 수 있다는 위안

📌 '좋은 책은 쉽게 쓰여진 책이다.'의 정석

✒️ 오래전 나는 타인의 감정에 쉽게 몰입해 내 감정을 잘 추스르지 못하는 인간이었다. 그렇게 인간관계는 힘들어졌고 스스로 관계 단절을 선택했다. 최소한의 인간관계. 가끔 외롭고, 모난 사람처럼 보였지만 '적정한 공감'을 읽으며 나를 칭찬하고 칭찬하는 계기가 되었다.

📖 모든 감정에 공감할 필요는 없다. 나는 너의 아픔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그렇다고해서 내가 나쁜 사람은 아니다.

✒️ 다른 사람의 감정을 함께 나누지 않으면 옹졸하거나, 이기적이라 여겨지는 상황이 불편하다. 진심없는 축하나 위로, 공감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 감정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사람이 결국 오래 살아남는다.

✒️ 나는 감정의 강약을 조절하지 못해 한때 힘든 관계 속에서 아파한 경험이 있다. 나의 과몰입이 상대를 불편하게 했던 것이다. 이 대목을 읽고 곱씹으며 깨달은 것은 좋은 관계일수록 약간의 거리를 유지한다는 것이다.

📖 거리를 두는 것은 무관심이 아니라 존중이다.

✒️ 이 책에서 가장 와닿았던 문장이다. 서로의 거리는 오랜 관계를 지속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존중의 의미가 담겨 있다는 것은, 자식을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특히 공감할 수 있었다.

📌 감정에 휘둘리며 힘들어하는 사람, 관계 속에서 자신을 잃는 사람, 그리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애쓰는 사람들에게 이민호 작가의 단단한 문장들을 권한다.

#적정한공감 #이민호 #행성비 #공감 #소통 #말하기 #스피치 #대화 #대화법 #화법 # 관계 #에세이

이 글은
@hangseongb
@hyejin_bookangel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정말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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