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장하준 지음, 김희정.안세민 옮김 / 부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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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 교수가 전에 쓴 "사다리 걷어차기" , "쾌도난마 한국경제" , "나쁜 사마리아인들"을 감명 깊게 읽었다.

 

이 책도 남들이 말하지 않는, 장하준 교수의 눈으로 본 23가지 자본주의의 문제에 대하여 새로운 해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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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마경은 고대 인도의 상업 자유도시 바이살리에 살고 있던 재가 신자 유마거사를 중심으로 하는 희곡풍의 대승불교 경전이다.

 

이 경의 특징으로는 그 내용이 극히 현실 긍정적인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번뇌가 곧 보리이며, 생사가 곧 열반이라는 등의 어구에서도 극명하게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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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정제 이산의 책 17
미야자키 이치사다 지음, 차혜원 옮김 / 이산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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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역사에서 옹정제의 치세 13년은, 아버지 강희제와 아들 건룽제 사이에 끼여 있는 짧은 간주곡 정도로 여겨져 왔다. 청조의 기반을 확고하게 다졌던 덕망 높은 유교 군주 강희제나 화려한 대외 원정으로 전 아시아에 청조의 평화를 각인시켰던 건륭제에 비하여 옹정제는 겉으로 보기에 이렇다 할 자취를 남기지 못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옹정제는 유능한 독재자로 형제와 친척, 사랑하는 여인 등 누구에게나 엄격한 통치 원칙을 관철시켰고, 수천 년이나 지속된 중국 관료제의 고질적인 부패 고리를 자르고 관료들을 국가의 충복으로 거듭나게 하려고 했던 개혁가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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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동안의 고독 - 1982년 노벨문학상 수상작 문학사상 세계문학 6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지음, 안정효 옮김, 김욱동 해설 / 문학사상사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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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소설 전통에서 볼 때 한 가문의 영고성쇠를 다룬 일종의 계도 소설에 속한다. 작가는 5대에 걸친 부엔디아 가문 사람들이 겪는 고통과 절망을 다룬다. 이 소설은 부엔디아 가문의 선조가 마콘도 마을을 건설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이 가문의 맨 마지막 후예가 그 마을의 멸망을 목도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이 작품 속에서 작가는 콜롬비아의 역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콜롬비아는 오랫동안 스페인의 지배와 통치 아래에서 패배와 좌절을 경험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16세기 중엽부터 콜롬비아는 스페인 식민지 가운데서도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고, 19세기 초엽에 이르러서야 스페인의 억압에서 해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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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 까치글방 121
로얼드 호프만 지음 / 까치 / 199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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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이 책에서 화학이 무엇이고, 화학자가 어떤 마음으로 화학문제를 해결하고 있는가를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예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화학의 가장 핵심이 되는 분석, 합성 그리고 메커니즘의 규명을 흥미로운 예와 함께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화학이 다른 과학 분야와는 달리 발견적인 면보다도 창조적인 면을 강조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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