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 - 영화로 보는 인문학 여행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영화로 만나는 명대사

명대사 속에 삶의 깊이와 철학을 배우며

대사를 음미 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

이 영화에서 소개하는 영화만 봤더라도 아주 풍부한 상식과 문화적 소양을 쌓을 수 있을 것 같다.

크게 6개의 테마로 설명해 주고 있는데

사람이 살면서 느끼는 감정, 욕망, 삶이 그대로 녹아드는 구조이다.

꿈과 자유의지, 사랑, 인문학적인 통찰력, 사람의 심리, 삶이 지칠 때

과연 인간적이라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성찰을 주는 책이다.

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 책 활용법

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 책

활용법

1. 좋은 글귀를 찾는 여행

이 책은 스토리가 있는 책이 아니라 좋은 글귀만 모아 놓은 책이다.

하루에 한 번씩 마음의 위로를 받고 싶을 때 이 책을 꺼내 보면 좋을 책이다.

작가님이 8가지 주제로 나누어서 글귀를 나누어 놓았는데

8가지의 분류보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내가 좋아하는 영화 속에 한 장면을 떠 오르고 싶다면 이 책을 꺼내 그 때 감동으로 찾아가면 된다.

2. 외국어 공부의 팁

영화 사업의 최절정이 헐리우드 영화이기 때문에 이 책 속에 소개된 영화는

영어로 제작된 영화가 많다.

외국어를 배우는 방법 중에 하나가 대사를 통채로 외우는 것이다.

일상 속에서도 사용 가능한 언어가 많으면

이 문장 자체가 명문장이기 때문에 매일매일 조금씩 영어공부한다는 의지로

야금야금 봐도 좋을 책이다.

이 책에 소개된 언어는 영어가 제일 많고 가끔 일본어랑, 중국어도 볼 수 있다.

영화의 감동

이 책에서는 1000개의 명언이 실려있는데

그 명언들을 독자들이 다 흡수 하기는 역부족이다.


영화를 살짝 소개시켜 주고 그 안에서 명장면과 명대사를 따와서 책이 구성되고 있다. 영화를 잘 모른다면 그 대사의 의미를 이해하는데는 한계가 있었다.

대사 자체가 좋은 글귀가 많아서 그것만 봐도 좋을 수 있지만

그 영화가 뭔지를 알아야 그 대사의 의미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나오는 영화는 누구나 인정할만한 명작들이 많아서

그 명작들을 찾아서 보는 재미도 있다.

영화를 통해 인문학의 확장을 원하시 분이라면

이 책을 권장해드리고 이 책을 통해 많은 영화들을 소개받아

자신의 마음의 양식을 차곡차곡 쌓아갈 수 있을 거라 믿는다.

이 책에서 소개 한 글귀 중에 간직하고 싶은 말은

Genius has no race. Strength has no gender. Courage has no limit.

천재성에는 인종이 없고 강인함에는 성 구분이 없으며 용기에는 한계가 없다.

Separate and equal are two different things. Just cause it's the way,

doesn't make it right. you act right, you are right.

차별과 평등은 다른 거야. 당연하게 생각하면 바로 잡을 수 없어.

너가 옳다고 하면 옳은 거야.

- 출처 : <히든 피켜스> 감독: 데오도르 멜피

이 책에 소개된 많은 글귀들을 되새기면서 마음의 평안과 위로를 받기를 바란다.

이 글은 출판사로 부터 책만 제공받아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요괴 신문사 3 : 진실을 밝힌 인터뷰 요괴 신문사 3
왕위칭 지음, 루스주 그림, 강영희 옮김 / 제제의숲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괴시민들은 의문의 유행병이 찌꺼기 벌레로 부터 오는 것이라고


믿고 그들을 시에서 쫓아냈다.



그 후에 어떻게 되었을까요?


과연 찌꺼기 벌레가 없어졌다고 해서 유행병이 없어졌을까요?



이야기는 찌꺼기벌레의 존재를 풀어가는 과정으로 전개가 됩니다.


찌꺼기벌레는 시민들의 생각대로 정말 더럽고


병을 옮기고 세상에서 없어져야 하는 그런 존재였을까요?



주인공 윈바퉁은 풀리지 않은 이 숙제를 해결하고자


천개의 혀와 귀를 가진 언어 천재 할머니를 만납니다.



이 책은 동화이지만 어른들도 알아야 할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그 중에 이 사건의 해결 열쇠를 주는 할머니는 중요한 메세지를 담고 있는 인물입니다



.


여기서 주목하고 싶은 첫번째 포인트


" 안타깝게도 지금은 통일된 현대 요괴 말을 쓰이면서 요괴마다 자기 요괴족의 원래 말조차 잊어버렸지만"



말이 통일이 되면서 본래의 뜻이 사라지고 없어졌다.


말이 통일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의사소통하기에는 편하다.


특히 위정자. 중앙집권적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통일된 말을 쓰는 것이 매우


중요한 정치적 효율을 가지고 온다.


하지만 말을 잃어 버린다는 건 그 정체성, 그의 대한 고유의 힘을 잃어버린 것과


같은 것이다.



언어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끼며 이여나가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여기서 주목하고 싶은 두번째 포인트



" 까르랑 요괴"야. 기억하렴, 이건 내가 너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귀한 거야.



그 사람의 진짜 이름을 왜 가르쳐주셨을까?



진짜 이름.  "까르랑"은 깨끗하게 하다라고 하는 


진짜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사람들은 그들을 찌꺼기 벌레라고 하였다.



사람들은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을 하고 보고싶은 거만 보며


진짜 모습이 눈 앞에 있다고 하여도 외면하거나 돌아가거나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의문에 유행병을 해결하는 방법은 


진실을 마주하는 힘. 진짜를 찾아가는 일


혐오를 하는 대상을 그게 아니라는 것을 찾아가는 일



그건 어떤 사회를 살아가든 필요한 능력이다.


1퍼센트가 진실인데도 불구하고 99퍼센트가 그게 진실이 아니라고


사람들이 선동하여 말하면 결국 진실은 파 묻혀서 없어지게 된다.



할머니가 알려준대로 그는 찌꺼기벌레의 진짜 이름을 찾아냈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알렸다.



"까르랑"들이 다시 요괴시로 오게 되었고


의문의 유행병은 점차 줄어들게 된다.



==============================================


<추천의 말>


이 책을 두번 봐야 하는 이유


1) 신문기사가 만들어 지는 과정에서 친구들은 좋은 기자가 될 수 있을까요?


2) 신문사와 언론사가 눈에 보이지 않은 치열한 목숨 경쟁을 하고 있어요.


3) "비밀"을 지키는 일, 신문기사가 사건을 파헤져 가지만 그만큼 비밀도 중요하다



이런 관점에서 추천의 말에서는 3가지 이유를 들고 있어요.



제가 생각하는 이 책을 두번 봐야 하는 이유는


1) 이 책은 사회적 약자의 대한 혐오와 오해에 대해 잘 나타난 글이예요.


냄새나고 못 생겼고 힘없어 보이는 찌꺼기 벌레는 혐오에 대상이 되죠.


그가 만약 힘이 있었다면 속수무책으로 당하지는 않았을거예요.



하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은 가장 약한 사람들에게자신의 화를 표현하죠.



2) "언론"의 힘


"펜은 칼보다 강하다."




왜곡된 정보는 그 정보로 인하여 직접적으로 치명적인 피해를 입은 사람이 


있기 마련이고 그것은 사회적을 큰 붕괴를 가져올 수 있어요.



그러기에 정보를 만드는 사람은 신중해야 합니다.


그 파장 효과까지 생각하면서 펜을 휘둘려야 합니다.



3) 본질을 알아야 한다.


눈에 보이는 것만 믿거나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거나


진실을 외면 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본질에 대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그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왜 그런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요괴 신문사는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감명있는 동화입니다.


 


책과 콩나무 서평단에 참가하여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요괴 신문사 2 : 의문의 유행병 요괴 신문사 2
왕위칭 지음, 루스주 그림, 강영희 옮김 / 제제의숲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20년에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우리는 코로나를 보면서 많은 일들을 겪게 되었다.



그 놈의 유행병이 뭔지? 


그러면서 유행병 때문에 직접적으로 병들어 가는 것도 있지만


그것보다 더 큰 건 불신과 가짜뉴스.


그리고 사람들은 특정 무언가에게 분노를 표출한다.



작가는 그런 인간의 심리를 동화로써 잘 풀어냈다.



 의문의 유행병


요괴 마을에서 의심스러운 유행병이 돌기 시작한다.


원인도 모르고, 어디서 왔는지도 잘 모른다.



이 과정을 취재하는 기자 윈바퉁은 공원에서 찌꺼기 벌레를 맞추친다.



수 많은 찌꺼기 벌레들이 요괴시 공원에 모여있었고


그 공원에 모인 그들로 부터 아주 고약한 냄새가 난다.



기자들은 그날의 일을 대서 특필로 언론에 대대적으로


떠뜨리게 되고 그 결과,


요괴시민, 찌꺼기 벌레 때문에 이상한 병에 걸리다.



요괴시에 있는 모든 시민들, 요괴들은


찌꺼기 벌레를 추방하게 된다.



요즘과 같은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전염병이 퍼지는 시기


나라 전체가 흉흉한 시기에는 


정확하지 않지만 사람들이 믿고 싶어 하는 정보들이 쏟아지게 된다.

​ 

그 정보들은 사람들을 더욱 공포에 떨게 하고 

그 공포에서 벗어나고자 증오에 대상을 찾게 된다.



이 동화에서는 찌꺼기 벌레가 그 주인공이 된다.



중세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시대


유럽은 흑사병으로 인하여 죽음의 시대를 맞이했다.


사람들은 그 혼란의 원인을 약하고 힘없고 함부로 대하여도 저항 할 수 없는


가장 약한 존재에게 그 화를 물었다.



이 동화에서도 찌꺼기 벌레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찌꺼기 벌레"


혐오의 대상이다.



집단적으로 혐오를 들어내고 공격적으로


밀어내는 요괴시민들에게 찌꺼기 벌레는


도망치듯이 요괴시에서 쫓겨났다.



사회 혼란 속에서 가장 약한 존재에게


사람들은 화풀이를 하고 그들이 설 곳을 없게 한다.



- 3편 계속 -

 

 

책과 콩나무 서평단 참가하여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영어 발음기호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영어
배진영 지음 / Happy House(해피하우스)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권으로 끝내는 발음기호"



발음기호와 단어, 따라 할 수 있는 단어 익히기가 나와있어요.

발음기호에 따라서 어떻게 발음을 하는게 좋은지도 자세하게 나와 있네요.

소리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답니다.

그림, 발음기호, 한국말로도 자세하게 적어져 있어서

처음 공부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맞춤 교재네요^^



한 눈에 보는 발음기호를 볼 수 있고

자음 발음 기호, 모음 발음기호를 익힐 수 있고

영단어 발음 기호를 연습할 수 있답니다.

자음, 모음 중심으로 기호를 익히고 문장을 익힐 수 있으며

영단어 발음기호 중심으로도 연습할 수 있어요.


 

모음파트, 자음파트로 기본적인 설명이 되어 있구요.

간단하고 쉬운 단어들로도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과일, 채소, 음식, 문구, 가전, 집안 물건, 악기, 스포츠, 색깔, 모양, 의류

악세사리, 마을주변, 학교시설, 교통, 신체부위, 자연, 식물, 동물, 곤충

날씨와 기상, 날짜, 직업 등 생활 속 단어들도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


동영상 강의를 직접 들으면서 공부 할 수 있어요.

엘리시아쌤의 신나는 발음 강의도 꼭 챙겨가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뿌리깊은 초등국어 한자 7급 3단계 - 초등1.2학년 대상 초등 뿌리깊은 국어 한자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뿌리 깊은 초등국어 한자7급

우리아이가 뿌리 깊은 시리즈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한자가 나왔을 때 덥석하고 물었어요.

뿌리 깊은 시리즈의 특징은

초등학생들에게 "​뿌리깊은 공부"의 근간을 만드는데 주력을 하고

책을 편성하고 있어요.

 

국어는 모든 공부의 근간이 된다.

어휘력과 독해력은 모든 사고를 할 수 있는 기본적인 틀이 된다.

그런 관점에서 국어 공부의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

공부를 한다는 것이 단순히 내용을 암기하고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다.

결국 공부라고 하는 것은 어떤 분야이든

문장을 어휘를 이해하고 독해하는 능력이다

그런 면에서 뿌리깊은 시리즈는 공부란 무엇인지의 대한 철학을

가지고 교재를 만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만나보게 될 뿌리 깊은 초등국어 한자 7급

이 책은 한자급수 시험을 준비 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한자를 알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부하는데 목표가 있다면

공부의 대한 성취도가 높아진다.

 

책의 구성 자체가 10주 완성이다.

공부의 목차를 잡아가면서 아이가 공부를 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는데도 아주 효과적인 구성이다.

하루의 한 글자씩 익히고 주말은 쉬는 구조이다.

그렇게 10주동안 책을 익혀나갈 수 있다.

물론 책을 빨리 보고 싶고 속도감이 있다면 하루에도 몇장씩 공부

할 수 있겠지만 이 책의 의도는 하루의 한 글자씩 차근차근 배워가자.~~~

겨울

겨울동은 매듭 끝에 얼름이 달린 모양이예요.

한자가 만들어진 원리,

동계, 동백꽃, 동면, 동장군 등 이 글자가 쓰인 단어

겨울동을 직접 쓰면서 글자를 익히는 과정 등

한 글자에 대해 폭 넓게 이해하면서 배울 수 있도로 하였어요.

 

단원이 끝날 때 마다 푸는 시간이랑 맞춘 숫자등을 기록하게 되어있어요.

한자 시험을 보는 것이 목적도 있다보니 이런 장치까지 있네요.

요즘 우리아이의 공부방법은

뿌리깊은 초등국어 한자 교재 풀기

어휘편 사자성어 한 자씩 엄마랑 읽어보기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풀어보는 것으로 국어공부를 하고 있어요.

아이가 직접 서점에 가서 자신에게 맞는 자기가 풀고 싶은 교재를

선택하라고 했을 때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골라서 이 뿌리깊은 시리즈를 알게 되었어요.

시중에 좋은 교재는 분명 아주 많습니다.

모두가 아이들에게 최대한 맞는 교재를 만드려고 노력 했을 거예요.

그러나 교재는 아이가 풀 수 있는 흥미와 재미 끝까지 할 수 있는

교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다행히 우리 아이는 이 책 시리즈를 좋아해서

초등한자 책도 보게 되었습니다.

초등학생들의 기본 실력을 다져주는

뿌리깊은 초등국어를 추천합니다.

[출판사를 통해 교재만을 지원받아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