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기자다

나는 기자다 - 대한민국 언론인 최남수의 다른 시선, 다른 도전
최남수 지음 / 새빛 / 2019년 3월

이 책은 미디어를 꿈꾸고 기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기를 추천한다.

이 책은 최남수 저자에 이력으로 자서전으로 펼쳐진 이야기기 이지만

한 사람에 이야기 뿐만 아니라 근현대사에 미디어사업이 발전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시대별로 미디어 사업이 기사를 어떻게 생산 해 나가는 지에 대한 방법론과

그 시대의 사회상까지 볼 수 있다.

최남수 개인으로 몇번에 이직과 직업이 바뀌기도 하였지만 본질적으로 그 사람은 언론인이다.

언론인이라는 큰 틀안에 성장하는 과정을 그려냈다.

한 사람으로 계속해서 꿈을 찾아 성장 해 나가는 과정도 볼 수 있지만

자신에 역량을 커 가는 과정과 그 역량을 세상에 쓰이는 과정도 함께 볼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작가가 첨부터 다른 위치에서 시작한다는 점을 절감했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한국경제신문 외신부 기자로 출발해

서울경제신문, SBS 경제부 기자, YTN 개국멤버, 유학, 다시 MTN 사장

YTN 사장 등 그에 화려한 경력을 가진 분이다.

이 책은 그동안 화려한 경력을 쌓아가는 동안 그 사람이 그 조직에서 무엇을 배웠고 무엇을 하였는지가 명확하게 잘 묘사가 되었다.

작가의 큰 키워드는 경제부 기자라는 점이다.

한국경제신문 외신부 기자로 활동하는 시기부터 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그 부분에 전문화를 만들어 기자로 성장하였고 지면 신문에서 방송으로 넘어가면서

방송 뉴스를 만들었다.

이 책을 보면 신문 뉴스와 방송 뉴스에 차이를 잘 알 수가 있다.

일하는 방식이나 주변 환경, 장담점에 대해 몸소 체험한 점을 잘 표현 해 주었다.

기자를 꿈꾸는 이에게는 꼭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퇴근할까 퇴사할까

퇴근할까 퇴사할까 - 오늘도 퇴사를 고민하는 당신에게
민선정 외 지음 / 더블유미디어(Wmedia) / 2019년 4월

퇴사를 꿈꾸는 4명의 이야기가 내 이야기를 하는 듯 했다.

각자의 상황이 다르고 다른 이유로 퇴사를 꿈꾸고 있거나 퇴사를 고려하고 있지만

그들 모두 가슴 속 깊은 곳에서 나의 대한 열망이 있다.

"나의 대한 열망"이 무엇일까? 그건 가장 나의 대한 본질적인 고민에서 시작이 된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이 되고자 하는 지 어떤 삶을 꿈꾸는지 난 지금

과연 잘 살고 있는 건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서 시작이 된다.

4명에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들의 삶이 공감이 되었고

그들이 어떤 살믕ㄹ 살고자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는 지 느껴졌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보면서 내 이야기도 하고 싶었다.

워킹맘으로서의 고단함. 꿈을 찾아 원하는 직장에 왔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같이 하였던 동료들은 떠나고 나 혼자 남겨져 있는 것이 오히려 낙제 같은 느낌

새롭게 배우고 싶고 내 마음 속을 채워가고 싶지만

쉽게 가지지 않은 허전함과 공허함이 있었다.

4명에 이야기 중 워킹맘 이야기가 가장 마음에 와 닿았다.

엄마, 아내 이기 전에 사람이다.

많은 여성들이 가족이 생긴 후 한 사람이 아닌 가족의 일원으로 주어진 엄마역할을 하도록 강요를 받는다.

다행히 주인공 엄마는 주부역할을 강요받지 않고 자상한 남편을 두어 하루하루

버티고 있지만 엄마 역할을 내려 놓을 수가 없다.

조직사회에서 10년 넘게 버티기도 어렵지만 여자가 버티기는 더욱 어려운 현실에서 아둥바둥 살고 있는게 워킹맘들의 현실이다.

아침 5시에 일어나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한다는 주인공의 내용에서 공감이 갔다.

두번째 이야기는 기자이야기였다. 그 사람이 겪은 조직사회와 직업 괴리감과

새로운 삶을 살고 싶은 꿈에 대한 이야기이다.

한 둘 주변에 사람들이 떠나고 나 혼자 허덕이고 남아 있을 때 여기서 나와야 하는데 하는 불안감과 알면서도 못 나가는 현실 그런 괴리에서 갈팡이게 된다.

본래의 자신의 꿈과 직업에 대한 괴리감에서 오는 절망감이 느껴졌다.

세번째는 프로배움러이다. 최고의 스펙을 만든 주인공이지만 계속에서 배움을 높지 않은 사람.

네번째는 라이프코치로 새로운 삶을 꿈꾸는 사람의 이야기이다.

4명 모두 자신의 대한 열망으로 끊임없이 전진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다.

돈 없이 111세까지 살아버린다면?

돈 없이 111세까지 살아버린다면? - 20세부터 111세까지 흔들리는 당신을 위한 돈에 대한 77가지 해답!
허태호 지음 / 리텍콘텐츠 / 2019년 2월

돈 없이 111세까지 살아버린다면? 100세 시대를 만나 건강만큼 중요한게 재무관리이다.

노인 빈곤율이 1위인 현실과 사회적인 안전망이 없는 우리나라 현실에서는 청년들에게는 노후가 먼 이야기지만 무서운 이야기로 들릴 수 있다.

재무관리에 대한 수 많은 상품과 관련서적들이 많이 나와 있지만 이 책은 금융상품에 대한 조언과 설명 위주로 되어 있고 돈을 모아서 부자가 된다는 개념보다는 금융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차후에 연금관리를 해야 되는 설명 위주로 이책을 쓰고 있다.

집 한 채 때문에 대출인생으로 인생저당 잡아서 사는 현재의 사람들 모습보다는

펀드, 주식, 보험 등을 이용해서 슬기롭게 금융관리를 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부동산의 신화가 꺼져가고 있고 부동산을 월세를 먹고 산다는 건도 쉬운 일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연금에 대해 그리고 위험을 대처하게 위해 보험 등을 설명하고 있다.

금융에 대한 지식이나 상식이 부족하면 이 책이 잘 와 닿지는 않는다.

펀드도 해 보고 ELS도 해보고 이거 저거 다 해 보았지만 사실 어떤 방법이 좋은 지 잘 모르겠다.

보험사에서도 전화가 오고 여기저기 좋은 상품이라고 떠들어 대지만 실질로 나에게 맞는 지는 내 스스로 겪어 봐야 된다.

부자가 될려면 돈 관리를 잘 할려면 결국 개개인이 금융에 대한 상식을 키우기 위해서 노력해야 된다.

이 책은 사례를 들면서 금융에 대해 최대한 쉽게 설명하였지만 내용이 중복이 되어 있거나 임팩트에 있는 답을 주지는 못한다.

그래도 금융상식을 쌓아가고 자신의 맞는 금융관리를 찾아가는 과정에서는 읽을 만한 책이다.

단순한 사고의 힘 5W1H

단순한 사고의 힘 5W1H
와타나베 고타로 지음, 안혜은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1월

이 책은 기획을 하는 사람에게는 기본적으로 필요한 책이다.

상품을 기획하거나 전략을 짜거나 무엇을 전체적인 계획을 잡기 위해서는 이 책에서 말하는 5w1H 사고 방식이 필요하다. 이 책은 마케팅 책들을 다른 시각에서 접근을 하였다.

실제로 이 책 내용 중에도 4P이나, SWOT분석 등 경영 마케팅 과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용어나 전략 들이 나와있다. 이 책이 다른 점과 다른 점은 글보다는 도표로 설명한 내용들이 많다.

내 사고를 정리 할 수 잇는 능력,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들을 문서를 풀어낼 수 있는 능력

그리고 그걸 사람들에게 설득 할 수 있는 능력이 기획자로서 지녀야 할 덕목이다.

육하원칙은 학교에서 처음으로 글을 쓸 때도 배웠던 내용이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하는 지에 대한 사고방식을 키워 나가면 모든일이 구체적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또 한가지 중요한 건 본질이 무엇인지를 찾아내는게 중요하다. 이 책 에피소드 중에 도쿄디지니랜드는 봉제인형을 방재 두건으로 사용한 내용이 나온다.

위험한 순간이 와서 생명이 위협이 될 만한 상황이 되었을 때, 가장 중요한 가치는 생명이다. 고객들에 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선순위이다. 문제의 본질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사건을 해결 하는데 핵심이 될 수 있다. 또 그런 사례로 아이 케어 컴퍼니 회사가 나온다.

이 회사는 안경원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눈 건강의 수명 연장이라는 본질적인 목적을 가지고 다양한 사업을 확장시키고 연결시켰다.

첫장에서는 본연의 목적에 집중하는 것이 첫 포인트이다.

두번째에서는 사고 캔버스를 넓히는 게 중요하다. 빈틈없이 사고하기 위해서는 이 책에 제목인 육하원칙을 세워 구체적인 형상을 만들어 나가는 일이다.

체계적인 생각을 했더라도 남들을 설득하지 못 하면 생명력을 잃는다. 3번째 단계에서 중요한 일은

설득력있는 로직을 만드는 점이다. 결국 무슨 일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설득력이 가장 중요하다.

설득하는 과정을 도표로 이해하기 쉽고 적용하기 쉽게 책으로 설명해 주었다.

이 책은 기획서를 쓸 때나 무슨 일을 시작 할 때, 아이디어를 짜 낼 때 옆에 두고 필요 할 때 마다 꺼내보기에는 좋은 책이다.

디톡스, 다이어트

디톡스 다이어트 - 내 몸이 건강해지는 4주 플랜
신성호 지음 / 위닝북스 / 2019년 2월

디톡스 다이어트. 다이어트에 관한 책이다. 수 많은 다이어트 책 들 중에 하나이다.

이 책을 본다고 해서 다이어트를 성공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다만 책으로 다이어트에 관한

조언과 가이드를 제공 해 줄 뿐 결국 그 다이어트를 성공하는 건 개인의 의지이다.

이 책의 주요내용은 다이어트로 살을 뺀다는 의미보다는 어떻게 건강하게 사느냐에 대해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결국 건강한 몸을 갖는 것인데 그 몸을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들이 필요한가에 대해 비교적 쉽고 보기 편하게 설명 해 주었다.

최소 12시 이전에는 취침을 해야 하고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해야 하며 하루 만보 정도는 걸어주고

규칙적인 식사. 가공식품 안 먹고 하루에 근력 운동은 10분이상 하며 편안한 마음가짐을 갖는 거

그게 다이어트이다.

간단해 보여도 쉽지 않다. 아이를 낳고 20대에 몸매로 돌아가고 싶지만 몇 년째 지금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 12시 전에 자고 7시간 이상 수면을 하고 있고 3끼 같은 시간 때 밥을 먹고 일주일에 3일 이상 만보를 채우고 있고 시간 날 때마다 운동을 해도 예전 몸으로 돌아가지는 않는다.

이건 나이살인가?

이렇게라도 안 하면 살이 급속히 찔 것 같고 이 상황에서 벗어날려면 매일 강도 있는 운동이 필요하지만

시간 여력이 되지 않는다. 가공식품을 많이는 안 먹지만 빵, 과자는 매일 먹는다.

예전 전성기 때 몸매로 돌아가는 건 내 욕심인가?

그래도 이 책을 보고나서 한 달동안 실천하고 싶은 것들을 적어본다.

1. 하루 1만보 이상 걷기

2. 물 9잔 이상 마시기

3. 자기 전에 스트레칭 하고 자기

4. 11시 전에 자기

5. 7시간 수면 취하기

6. 하루에 근력은동 10분이상하기

7. 과자, 빵, 사탕 안 먹기

이것들이 제대로 된다면 다이어트에 한 발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