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탐정 캐릭터 스티커북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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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즘 핫한 캐릭터 엉덩이 탐정

TV, 영화 등 다양한 컨텐츠로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애니메이션도 재미있고 유익한데 유아들 책으로도 나와서 기쁩니다.

원래 이런 책은 캐릭터 비중이 크며 그 재미로 사는 책이여서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인기가 있을 것 같습니다.

엉덩이탐정과 브라운, 말티즈 서장 등 친숙한 캐릭터와 만화에서 나온 각자의 캐릭터들이 나와 스티커들을 장식해주고 있다.

같은 캐릭터를 찾아라, 그림자 수수꼐끼, 특징을 찾아라, 표정 관찰, 숨은 캐릭터 찾기, 그림 꾸미기 등으로 아이들에게 스티커로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스티커북이 시중에 나와 있지만 아이들에게 친숙하고 좋아하는 캐릭터를

여러가지 방법으로 기초 수학을 즐길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미 취학 전 3살부터 ~ 6살 아이들이 하면 소근육 발달, 수리영역 발달에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배열, 같은 그림 찾기 등 재미있는 그림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즐겁게

할 수 있는 내용이 많습니다.

엉덩이탐정 관련 컨텐츠가 시중에 많이 나와 있고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형태의 책들, 놀이감, 보드게임 등을 접하고 있어 엉덩이탐정에 인기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놀면서 수리적 사고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이 책으로 아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이들과 TV, 영화, 책, 놀이, 엉덩이탐정 캐릭터들을 즐겼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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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회 보좌관입니다 - 300명 국회의원, 2,700명 보좌진 그 치열한 일상
홍주현 지음 / 지콜론북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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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회보좌관입니다.

시민들과 국회는 얼마나 가까울까? 국회의원이 하는 역할을 제대로 알고

국회의 역할에 대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그 일을 공감하고 있을까?

그런 의문에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국회 역할, 국회의원이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그리고 대한민국 정치가 어떤지인지 옆집 친구가 애기하듯 쉽고 자연스럽게 해 주고 있다.

많은 부분을 이 책을 보고 공감했는데

최고의 권력기관에서 근무하고 있으면서도 한사람의 평범한 직장인의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어서 공감했다.

연신 TV에서 보는 국회란 모습은 싸우고 자기들끼리 이권다툼이나 하는 모습으로 보여지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 속에서도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권력이란 무엇인가? 대한민국 현실에서 정치란 권력이란 물음에 내가 공감하는 답을 해 주어서 어느정도는 속이 시원한 부분도 있었다.

대한민국은 입법민주주의 국가이지만 많은 부분 원리 원칙보다는 목소리가 더 큰 사람 권력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유리하게 일이 처리하는 부분이 있고

그러면에서 권력을 갖기 위해 갖은 애를 쓴다.

또한 시민들은 살면서 겪은 모든 고충과 민원들을 법으로만 풀려다 보니

사실상 아무것도 풀어지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에 호소하는 각종 민원들은 날로 늘어나고 법도 더 복잡해지고 충돌하는 사항들이 생긴다.

법을 새로 만들거나 바꾸거나 없앨 때 무엇보다 철학과 가치관이 내재가 되어야 되나 현실에 맞지 않게 법을 재정하거나 따오기만 하는 경우가 많아 법을 집행하기에는 어려움은 많고 그 만큼 민원들을 발생이 된다.

이건 잘잘못이 아닌 시민들의 의식을 높아지고 공동체 의식을 갖고 배려심을 가져야 해결 할 수 있으며 시대의 맞는 가치관과 철학이 공존해야만 가능하다.

우리나라 정치가 왜 개판이냐? 진보이든 보수이든 뚜렷한 당 색깔이 없다.

그냥 사람따라 정치이고 이 사회 발전을 위한 철학이나 이념이 없이 싸우기 위해 싸우고 너랑 달라야 사니깐 죽도록 싸우기만 하다.

대한민국의 정치와 사회를 발전하기 위해서는 당에서 시민들에게 이념과 신념을 보여줘야 발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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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일의 동학농민혁명답사기
신정일 지음 / 푸른영토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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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오랜 고민과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고스란히 담긴 책이다.

동학농민혁명의 전적지를 돌아보며 농민군들이 탐관오리아 맞서 싸운 이야기들을 풀어놓았다. 이 책을 보기 전에도 동학농민운동이 성공했더라면 지금 어떠한 나라에서 살고 있을까? 하는 의문과 아쉬움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탐관오리가 득세하고 백성들은 도탄에 빠져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지부동으로 기득권만 잘 살면 된다는 생각으로 사회 악이 극으로 최고조로 올릴 때였다.

모든 생명체가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끝이 있으면 다시 시작이 있듯이

그 시대는 끝으로 가는 시대였고 그 시대를 여는 시작을 동민농학이 성공적으로 열었더라면 우리가 다른 세상에서 살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동학농민혁명이 비록 외세로 인하여 성공하지 못 하였지만

그들의 정신과 그들이 추구하고자 하는 사상은 보존되어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절실한 마음이 모아져 답사기를 펴 낸것이고

답사기에서 보았지만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곳들이 그냥 흐지부지 되어버린 것에 대해 안타까웠다.

프랑스혁명은 배우면서 우리나라 동학농민혁명에 대해서 잘 모르는 건

이 땅에 살고 있는 사람의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프랑스처럼 그 혁명이 성공하고 길려졌다면 우리나라는 100년 동안 겪었던 뼈아픈 역사와는 다른 모습이였을 것 같다.

프랑스가 선진국이 되었던 이유는 주체적으로 사회를 변화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열었던 것이고 한반도는 기득권이 외세를 빌려서 자신의 기득권을 유지시키려고 했고 그것이 외세들이 우리 나라를 잡아먹는 꼴이 되었다.

사회 흐름이 군국주의로 흘러가고 힘있는 나라가 땅따먹기 하는 시대임이였지만

자주적인 정신으로 대응 했더라면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한다.

이 책은 답사기이지만 그 장소에 대한 설명과 동학농민혁명이 가고 있는 흐름과 사상까지도 잘 볼 수가 있다.

유,불,선 3교의 천(天)에 대한 생각과 서학적인 천의 사상을 종합하여 시천주 사상을 형성하였고 후세 인내천 사상으로 발전한다.

동학사상을 좀 더 보고 싶은 생각과 답사기에 나온 유적지들을 한번씩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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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스토리북 기억, 하리 2 - 신비아파트 외전 웹드라마 스토리북 기억, 하리 2
서화교 지음, 이경신 그림 / 서울문화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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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의 야성에 힘입어 기억하리 웹드라마 스토리북도 나왔다.

참 아이들이 좋아할만하다. 특히 여자 아이들의 취향에 딱이다.

요즘 유트브나 웹툰 이런 곳에서 인기를 끄는 작품들이 책으로도 많이 나온다.

이 책도 드라마로 방영이 되었으며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나온다.

이 시리즈가 나올 때 시간 맞추어서 아이들과 함께 시청을 하곤 했다.

그 때 느낌 그대로 책으로 전달이 되어서 책으로 보았을 때도 재미있었다.

신비아파트 주인공을 로맨스가 더욱 강조되고

귀신의 이야기는 드라마적인 요소가 더욱 강조되어서 이야기가 구성되었다.

귀여운 신비와 두리는 나오지 않지만

신비아파트 하리의 주변친구들이 고등학생이라면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며

보는 편이 좋을 것 같다.

초등학교부터 강림이를 좋아하는 하리는 강림하고 친구로 아닌 연인이였으면 좋겠지만 아직까지는 친구인지 연인인지 헷갈리면서 두 사이 묘한 기류가 흐른다.

그 중에 여행 중 만난 다른 여자 아이가 강림에게 적극적으로 대쉬를 하면서

하리의 이런 걱정들은 더 해진다.

이 이야기의 중심은 하리와 그녀가 좋아하는 강림이에게 있다.

여행 중에 만난 사람들과 귀신의 사연이 나오면서 이 극은 재미있게 엮어져 있다.

산에 가서 뜻하지 않게 조난을 당했고 그로 인한 화로 세상의 복수심을 불타는 귀신과 그녀를 결코 놓은 적이 없는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세상 일이라는게 정말 뜻하지 않게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고 그 일의 휴우증으로 평생 안고 갈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되는 스토리였다.

차갑게 변한 설녀와 그녀를 아직도 사랑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

설녀의 캐릭터를 잘 살린 이야기이다. 그리고 로맨스 드라마 맞게 남녀의 이야기가 공존하면서 본 이야기가 더 힘있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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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와 지빠귀수염 왕자 이야기 속 지혜 쏙
김인숙 지음, 손지영 그림 / 하루놀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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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러브스토리. 옛날 옛적부터 공주님들의 러브스트리는 많다.

이 공주님은 오만하고 잘난척 하는 그런 아주 흔한공주이다.

그런 공주가 지빠귀수염 왕자를 만나면서 사람이 바뀌어 가는 과정을 그린 동화이다. 자신의 힘보다는 주변사람들에 계략으로 변모해 나가는 과정이기는 하나

아이들에게는 오만하고 잘 난척 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떠 받들면서 사는 사람보다는 따뜻하고 자립심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오만하고 방자한 공주 때문에 왕은 거지에게 공주와 억지로 결혼시키고 성을 내 보낸다. 공주는 지빠귀 수염 거지와 고생고생하면서 산다. 오는 과정에서 계속 지빠귀 왕자는 지빠귀수염 왕자의 재력과 능력을 자랑을 하지만 그녀는 자신에 옆이

지빠뀌 왕자인 걸 눈치채지 못 한다.

한번도 집안일을 한 적도 없고 누가 해다준 멋진 음식과 옷으로 치장했던 공주는

지빠귀 수염 왕자와 거지꼴로 살면서 그런 일들을 해야 되고 끼니를 걱정해야 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된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도 지빠뀌 왕자의 계략이다.

그녀에게 그런 경험을 하게 함으로서 오만하고 방자한 심성을 고치려고 노력한거다. 지빠뀌 수염왕자는 공주에게 여러 모습으로 등장을 한다.

왕자 모습이였다가 거지 모습이였다가. 군인이였다가, 기타 여러 모습으로 나타나서 그녀 옆에서 그녀를 괴롭히기도 하고 도움을 주기도 하고 여러 형태로 그녀 옆에 있지만 그녀는 청혼하는 그 남자가 자신이 그 모습에 전부였다고 애기를 한 후에나 그것을 깨달는다.

우리 딸이 공주이야기를 좋아하고 책 그림도 너무 예뻐서 아이가 엄청 좋아했고

아이도 흥미롭고 즐겁게 이야기를 잘 들었다.

아이에게 이 책을 읽은 소감을 물어보니 책은 재미가 있었고 못 된 공주라고만 표현을 한다.

유치원 다니는 아이에게 더 많은 생각을 이끌기는 어렵겠지만 아이가 좀 더 크면 다시 이 책을 읽고 소감을 말하고 싶다.

난 표현적으로 나타나는 못된 공주보다는 한 사람을 바꿀려고 하는 그 남자의 노력이 가상하다고 느껴졌고 왜 그래야만 할까라는 의구심도 들게 하였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가부장적으로도 그려지기도 하다. 공주는 사실 아무것도 하지 못 한다. 그리고 그녀가 처한 어려운 상황들이 다 지빠귀수염왕자 계획 속에 있던 것들이였다. 사실 이 드라마에서 그녀가 그녀 스스로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는 없어보인다. 여러 고초를 겪고 나서 다시 왕비가 된 공주는 예전에 모습을 버리고

따뜻하고 백성들을 이해할 수 있는 왕비가 될 수 있을까? 그건 동화속 이야기이다.

아이들에게는 사람의 겉모습만 보지 말고 내면을 볼 수 있는 힘을 기르게 하라는

조언을 하는 동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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