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강아지야, 내 동생이 돼 줄래? -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시리즈 01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시리즈 1
김아랑 지음, 윤은 그림 / 책빛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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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소개글에서 주는 말이 있다.

'사람과 살아가는 동물들은 이제는 장난감이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인식하여 반려동물이라고 부르자'

언제부터인가 미디어에서 애완동물이라는 말 대신에

반려동물이라는 단어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내 옆에 두고

귀엽게 기르고 보여주는 개, 고양이 등등의 동물들은 이젠

우리곁에서 생을 함께 하는 존재로서 의미하는 것이다.

아이들이 동물을 좋아하고 기르고 싶어하는 것은

사랑을 느끼고 나눠주고 싶은 순수한 마음이 누구에게나

있다는 걸 의미한다. 반려견을 키우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고 있듯이

대충대충 생각했다가는 하나의 고귀한 생명이

인간의 손에서 슬퍼지게 될 운명이 될지도 모른다.

반려견의 종류와 특징 그리고 어떻게 키우면 좋을지에

대해 자세하고 알기쉽게 알려주고 있다. 반려견의 종류가

이렇게 많구나~라고 새삼느끼게 된다. 혼자 살고 계시는

엄마에게 오랫동안 있었던 반려견이 떠난 지 한참되어서

사실 새로운 반려견을 맞이 해 드리고 싶은데 외로움을

덜 타고, 털도 덜 빠지고, 사람을 잘 따르는 반려견 등등의

정보를 이 책을 통해서 얻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또한 동물자유연대와 같은 기관에 가서 사랑을 필요로 하는

반려견을 직접 만나보고 데려올 수 있겠구나, 봉사활동도

하면서 함께 사는 데에는 책임과 의무 사랑이 많이 필요함을

아이와 함께 느껴보았으면 하는 생각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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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맞춤법이 헷갈려?! 2 : 형태편 쿠키런 맞춤법이 헷갈려?! 2
황명진 글, 서정은 그림, 이선희 감수 / 서울문화사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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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킥킥거리다가도 "아, 이렇게 쓰여지네~"라고

혼잣말을 하면서 재미있게 본다. 다 읽고 나서 "엄마, 쿠키런 시리즈는

계속 될 것 같아, 무궁무진하네"라고 말을 해 준다. 쿠키런 캐릭터로

국어개념시리즈를 시작하는 데 앞으로도 독자들이 이 책을 기다리고

있겠다는 의미인 것 같다. 이 책에서 보면 엄청나게 많은 쿠키 캐릭터

등장인물을 볼 수 있다. 전에 못 봤었던 캐릭터도 눈에 띄는 것 같다.

어른이 되어서도 알쏭달쏭 헷갈리는 맞춤법, 자꾸 바뀌는 표기법 때문이라도

이 책은 어른들도 재미있게 봐야할 것 같다. 6학년인 딸아이의

일기장을 보아도 잘 틀리는 맞춤법은 계속해서 틀리고 있다.

예전에 비해서 맞춤법에 대해 강조를 많이 안하고 있기 때문인것도 같다.

'형태 편'에서는 형태가 비슷해서 혼동한는 말을 공부한다.

목차에 보면 25개의 헷갈리는 말들을 초등 교과 과정에 해당하는

어휘와 예문으로 쿠키들의 재미진 에피소드 속에서 배워간다.

세 장으로 구성된 이야기라 짤막한 에피소드를 읽고 난 후

'도전! 받아쓰기 100점' 코너에서 뜻을 알아보고, 단어의 뜻을 다시

본문에서 확인 해 볼 수 있게 떠올려 주고, 개념을 머리속으로

잘 정리 해 줄 수 있도록 예문을 보여준다. 엄마가 책을 읽다가

딸아이에게 '어느'와 '여느'의 쓰임새에 대해 물어보니

자신있게 예문을 들어 설명을 해 준다.

음, 책을 잘 읽었나보네~~

 

다음편인 '띄어쓰기 편'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어려워 하는

어른들도 어려워하는 띄어쓰기 고민에 대해 알려준단다. 얼른 읽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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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만화로 만나는 세상 1 : 우주 - STEAM 학습 만화 과학 만화로 만나는 세상 1
홍윤표 글, 나연경 그림, 류진숙.이현정 감수 / 창비교육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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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만화로 만든 다양한 학습만화의 홍수 속에서 제법

묵직하고 알차게 꾸며진 STEAM학습만화가 나왔다.

제목이 '과학 만만세'라서 서점에 가면 다소 눈에 띄지 않는

어두운 색상과 일러스트인 것 같고, 제목도 평이한 것 같아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표지 구성이 아쉽다. 구성은 소제목이

'우주'라서 지구, 달, 태양, 태양계, 우주탐사, 별과 별자리

그리고 계절에 변화에 대해 과학마을에 사는 똘이와 백설, 덜렁이가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위해 암스트롱 아저씨와 달에, 갈릴레이

할아버지와 태양계 여행을, 가가린 아저씨와 우주 정거장에

그리고 케플러 할아버지와 별자리를 탐색 해 본다.

여타의 학습과학만화를 접한 친구들에게 어필하기 위한 독특한

구성으로 이 책에서는 과학 원리와 개념과 다른 과목의 내용을

연결하여 각 단원마다 정리노트를 하고, 플러스 개념으로

과학+수학, 과학+사회의 내용을 표현 해 주고 있다.

책의 또다른 매력은 마지막에 나오는 워크북이다. 읽었던 내용을

정리 해 주고 있는데, '결정적 한 장면','콕콕 내용 확인','인명 사전',

'STEAM활동지'로 또다른 형식으로 머리속에 되새김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이 부록이 알차보이고 따로 떼어서 묶어도 재미있는 과학

상식 문제집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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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사회 형사대 CSI 2 - CSI, 힘겨운 시작 추리로 배우는 사회 교과서 2
고희정 글, 송진욱 그림, 김봉수.배성호 감수 / 가나출판사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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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형사대CSI 이번호에는 새로운 친구 정치국이 등장한다.

첫인상부터 보통 아이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역시나

자신만만한 생각과 태도로 CSI멤버들에게 당차게 다가온

치국이의 멋진 활약이 기대되기도 한다.

이번 책에는 가짜 고려청자 사건을 파헤치면서 우리나라의

역사적 문화를 알아보고, 살인사건 속에서 지방자치 즉

정치와 지역이기주의가 관련된 사회현상을 알려주고, CSI클럽

출범 캠프를 떠난 곳에서 생긴 포도밭 범인을 잡는 과정에서

유통에 대해 알아보면서 경제개념을 배워보며, 부모님을

찾으러 온 다니엘을 도와주면서 우리나라의 산업과 관련한

사회일반, 지리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었다.

책을 읽다가 눈에 띈 것은 멤버들의 성격을 표현한 문장이었다.

왕 오지랖을 자랑하고 모든 일에 앞장서지만 결코 잘난 척하지

않는 영웅이, 손해 보는 일을 절대 안 하는 깍쟁이에,

날카롭고 새침하지만 알고 보면 마음 약한 제인이,

덩치만큼 마음도 넉넉한 두산이, 그리고 말수가 적고 먼저 나서는

법은 없지만 그래도 할 일, 할 말은 꼭 하는 하재,

이렇게 네 명의 친구들이 야심차게 만든 사회 형사대CSI 클럽에

입성한 치국이. 사건을 바라보고 머리를 맞대어 해결하는

아이들의 진지함과는 반대로 괴팍하다고 생각이 들기까지한

이상해 형사가 이끄는 이 팀이 앞으로 하모니를 이루어나가면서

어떤 사건을 해결할 지 기대가 된다.

마지막에 CSI형사 학교 교장 공차심선생님이 왜 아이들을

보고 싶어했을까? 나 역시 궁금하다. 얼른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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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과학 2015.5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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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5월호는 ‘3D프린터’ 특집 이야기 이다.

지난 4월호에 '사물인터넷'이라는 조금 낯설게

느껴지지만 우리에게 조금씩 다가오는 생활의 완전자동

시스템에 대한 기사를 보았었는데, 요즘 신직업,신기술로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인력을 양성하려고 하는 3D프린터에

대한 기사가 실려있다. 평면출력의 시대에서 입체로 제작되어

나오는 결과물을 볼 수 있는 것이 신기하다. 재료, 시간, 노동력이

절약되는 3D, 4D 기술로 인해 없어지는 산업도 있게마련인데,

발빠르게 미래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핫이슈 과학사전에서는 새로이 등장하는 과학용어에 대해 짤말하게

설명을 해 주고 있어서 상식의 폭을 넓힐수 있어서 유용하다.

영화는 과학상자 코너에서는 얼마전 상영한 '채피'를 모델로

감성을 지닌 로봇이 과연 가능할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앞으로 성인이 될 지금 아이들에게는 아마도

로봇친구가 곁에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본다.

날씨토크에서는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다. 자외선 A, B, C와 썬크림을 잘 선택해서

바를 수 있는  자외선 지수에 대한 설명을 해 주고 있다.

날아라, 슈퍼푸드에서는 우리의 영양만점 과일? 야채?~

의 논란인 토마토의 레시피가 공개되고 있다. 주말에 아이와

함께 맛있는 토마토김밥을 해 먹어봐야겠다.

 적정기술 코너에서는 비닐팩을 결합한 '태양광 LED풍선램프'

에 대한 기사가 소개되고 있다. 어둠을 밝혀 희망의 빛을

전달하는 착한기술을 만든 사람은 평범한 대학생이고

그들의 아이디어가 착한기술, 적정기술을 만들어 냈다.

적정기술코너는 널리 소개시켜주고 싶은 기사이다.

과학디저트에서는 두부치즈카나페가 소개되고 있는데,

디저트에 담긴 과학의 원리를 함께 알 수 있어서 도움을 준다.

별난직업에서는 골드버그장치를 만든 제작자 조셉 허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엉뚱한 상상을 현실로, 그것도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게임과 같은 복잡다양한

연결을 끊임없이 도전하게 만드는 장치를 만들 수 있게

만드는 골드버그가 소개되고 있다. 새롭게 연재되는 만화

'트윈스'는 아직 어색하지만 다음호를 기대한다.

우등생학습 5월호에는 본책, 수학문제집은 만화도 함께 나와

과목별 진도 학습을 지루하지 않게 할 수 있다.

요즘 수학학원을 다니지 않는 딸아이가 교과서 수학,

스토리텔링 수학, 연상 1쪽을 매일 꾸준히 풀고 있다.

교과진도에 맞춰 한 권을 한 달에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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