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세계에서 이 눈물이 사라진다 해도
이치조 미사키 지음, 김윤경 옮김 / 모모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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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를 좋아해요."
후배 나루세에게서 받은 고백.
당연히 거절하려 했지만 나도 모르는 새 이런 말을 내뱉고 말았다.
"사귀어도 되지만 조건이 있어. 날 정말로 좋아하지 말것.  지킬 수 있어?"


사귀어도 좋지만 정말로 좋아하지 말라니? 이게 무슨 말장난인가 생각하며 읽어나갔다. 첫사랑! 이런 느낌이 이제는 좀 아득하게 느껴져서 과연 이 책을 집중해서 읽을 수있을까 의구심을 품은 채.


와타야는 자신의 첫사랑 가미야도루를 닮은 후배와 그렇게 연애놀이를 시작한다.  
다정한 남자를 싫어하고, 집안일 잘하는 사람도, 요리를 잘하는 사람도 싫다는 그녀. 도루는 그렇게나 다정하고 섬세하고 따스한 사람이다. 하지만 사랑하면 안되는 사람이다.  그녀의 절친인 히노 마오리의 남자친구니까.. 그녀는 첫사랑을 잊으려 발버둥치지만 그럴수록 기억이 선명해져 괴로워하고, 그런 그녀에게 도루같은 존재가 되고 싶은 후배 나루세.


밤에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사라지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히노 마오리를 자신보다 더 사랑한 도루.  그렇게 순수하고 아름답고 안타까운 세 사람의 이야기는 그려진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면 뭐든 해주고 싶어. 
아니 해준다는 건 오만한 말이네. 하고 싶어. 
히노가 기뻐 할 일이면 뭐든 하고 싶어.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p76)



친구의 연인을 사랑하는 그 마음을 숨기려 꾹꾹 눌러담는 이즈미의 애절한 마음이 잘 묘사된 작품이다. 눈물까지 주르르 흐르진 않았지만 등장인물들의 사랑과 이별의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져 가슴이 저릿했다.  작가가 이별의 애닳음에만 포커스를 맞추지 않고, 인물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과하지 않게, 아름답게 잘 묘사해서 더 좋았다.
우리가 살면서 한 번쯤 겪었던 사랑과 이별의 아픔을 떠올리게 해주는 책이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사람. 냉담한 사람. 그게 나다. 하지만  스마트폰 화면에 비친 나는 달랐다. 그 사람과 함께 있다는 사실이 기뻐서 견딜 수 없다. 그런 마음이 드러나듯이 따뜻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절친인 마오리와 함께 찍혔을 때의 나와는 다르다. 나 자신도 본 적 없는 너무나도 행복해 보이는 얼굴이었다. (p174)




책 후반에 등장하는 도루의 누나를 그냥 누나라고 번역해서 읽는 도중 잠시 혼동이 왔다. 어느 인친님의 지적도 있었는데,  유일하게 아쉬운 부분이다.
사랑과 이별의 아픔으로 힘들어하는 분들, 사랑소설 매니아분들께, 그리고 이 가을 감성적인 소설이 필요한 분들께 추쳔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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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딜링 - 세계 금융시장을 움직이는 거인들의 6가지 목표 달성 법칙
김지훈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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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의 빨간 화살표가 유독 눈에 들어온다. 라이프 딜링? 생소한 단어라 금융투자에서 수익을 올리는 방법을 서술한 경제서적이라 생각하고 읽어나갔다. 주식, 부동산 투자에서 수익을 올린 경험이 있는가?  코로나라는 불안한 변수가 있음에도 엄청난 수익을 올린 기관 투자자들을 보면서 도대체 어떻게 그런 어마어마한 수익을 내는지 궁금했다.


저자는 옥스포드 대학을 졸업하고 모건 스탠리에서 애널리스트로, 현재는 500조원 이상의 싱가포르 국부를 운용하는 GIC에서 투자운용력으로 일하고 있다. 무섭게 목표를 달성하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JP모건에는 '생각 프레임워크'가 있다고 한다. 오랜기간 투자은행과 사모펀드를 운용하며 경험한 그들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목표 달성 법칙을  우리 인생에 적용시켜 인생의 '딜'에서 승률을 높이는 6가지 규칙들을 소개하고 있다.



규칙 1: 내가 원하는 인생의 모습을 수치화하라.
규칙 2:  그 어떤 정보도 절대적으로 신뢰하지 마라 
규칙 3: 고민은 카드를 손에 쥐고 해도 늦지 않다.
규칙4: 한 번뿐인 인생에서 배수의 진을 치지 마라 
규칙 5: 타인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분야의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규칙 6: 내가 성취한 것들이 서로를 위해 일하게 하라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통해 목표에 도달하려면 어떠한 인생 곡선을 그려나가야 하는지 계산해보라는 내용이었다.   이 과정을 통해 현재와 미래 사이에 각각의 지점에 내가 어느 정도 위치에 도달해 있어야 할 지를 알 수 있게 된다. 


🗒리버스 엔지니어링이란 최종 결과물을 보고 거기까지 도달하기 위한 과정들을 역으로 노출해내는 것을 의미하는데 목표 설정과 달성 과정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된다.(P47)


미래를 리버스 엔지니어링해서 생각하다 보면 인생의 매 순간마다 지켜나가야 할 스스로와의 약속들이 생기게 되고,  약속들을 지키기 위해 더 노력하게 될 수 밖에 없다.  그 과정은 물론 고통스럽겠지만 내가 가는길에 확신을 갖고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법칙에 의거한 삶은 확신을 가져다준다.불명확하고 애매모호한 목표보다도, 사랑하는 사람의 격려보다도, 내가 존경하는 사람의 인정보다도 확실한 안정감을 주는 것은 바로 법칙이다.(P326)


 👉다른 자기계발서와 다르게 이 책은 상당히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준다는 점이 장점이다. 
위로보다는 경험과 성공에서 우러난 현실적인 조언들로 가득하다.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한 저자의 철저한 계획과 다부진 마음들을 엿볼 수 있었다.
인생의 최종 목표를 세우고 싶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잘 몰랐던 분들, 50세전에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싶은분, 한번도 인생의 장기 플랜을 세워보지 않은 분들께 일독을 권해본다.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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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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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인간 - 진짜 인간으로 나아가는 인문학적 승진 보고서
장재용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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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돈을 빌어먹는 건 굴욕이다. 풀어서 말하면 돈을 받고 노무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무수한 굴욕들의 합이 월급이다. (P7)


s그룹에 입사하여 최연소 팀장까지 올랐던 저자는 스스로를 평범한 월급쟁이로 소개한다. 어느날 도저히 떠날 상황이 안됨을 알면서도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르는 도전을 감행한다.  그 도전을 계기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고 그저 회사에 맞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현실에서 탈출해 진짜인간으로 나아가는 발걸음을 시작한다. 



저자가 평범한 월급쟁이라는 것에 일단 수긍이 가지 않는다. 그리고 책을 읽는내내 월급쟁이를 "노예"로 표현하는 것이 불편했다. 맞다.  돈 받고 일하는 자발적 노예라고 표현할 수 있다.   굴욕을 참고 받는 댓가인 돈을 월급이라 했는데,  조직에서 일하며 좋은 일만 있을 순 없다. 상사의 말이 곧 법이기도 한 것이 현실이기에. 하지만 그게 다는 아닐것이다.  일을 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동료애, 보람, 자신의 성장, 그리고 가족의 행복등 다양한 요소가 포함되어 있는 것 아닐까. 


오래전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하며 굴욕을 느껴본 경험이 없기에 속편한 소리를 하는지도 모르겟다.  하지만 내 아버지가, 내 남편이 그렇게 자신의 뼈를 갈아서 일을 한 이유에는 자신보다는 지키고 싶은 존재인 가족이라는 우선적 가치가 있었을 것이다.
어린 시절 월급날이면 아빠가 하얀색봉투에 김이 모락모락나는 전기구이 통닭 두마리를 사오셨다. 철부지 어린딸은 그날이면 아빠에게 뽀뽀세례를 아끼지 않았다. 아빠에게 맥주도 따라주며. 밖에서 일하며 굴욕을 느끼기도 하셨겠지만 내가 지켜야 할 우선적 가치들이 있었기에 모진 세월을 감내하셨다.  내 남편도 그러할 것이고.




저자는 역사적 근거를 바탕으로 과거 회사인간으로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 회사인간을 되돌아보게 한다.  13세기 영국의 농노는 일주일에 31시간 일했다고 한다. 자신의 경작지에서 노동하는 3일 동안 관리나 통제를 받지 않았고 경작지에 대한 점유권과 상속권도 농노가 가졌다고 한다.  현재 회사 인간의 삶은 역사적으로 결코 우월하거나 진보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놀랍긴하다.



사람이 꿈을 꾸면 현실은 극복의 대상으로 바뀐다 .어느 철학자가 말한 것처럼 이상주의자만이 현실주의자가 된다. 내가 진짜 그걸 할 수 있을까, 이루기 위한 그것과 초라한 지금의 간극을 어떻게 배울까를 고민하면 그제야 내가 극복해야 할 현실이 적나라하게 보인다.(p175)



👉회사의 소모품으로 쓰이다 한 순간 버려지는 처지로 전락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남보다 우월하기 위해서는 모범적이어서는 안 된다'  고 나이키의 창립자 필 나이트는 말했다. 
이 말은 삐닥한 반항아가 되라는 것이 아니고 세상이 수용하고 있는 기존의 패러다임을 따르다가는 한 번도 세상을 앞설수 없다는 말이다.


직장인에서 벗어나고 싶으면 스스로 CEO처럼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다른 사람의 뜻에 의존하는 것에서 벗어나 진짜 인간이 되고 싶은 분들께 개인적으론 구본형의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라는 책을 권하고 싶다.   이 책은 월급쟁이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는 현실가능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지않아 아쉬움이 크다.  하지만 자신이 회사인간으로 사는지도 모르고 오늘을 급급하게 살아내는 현실이기에.. 한 번쯤 직장분들이 읽어보아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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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댄 애리얼리 외 지음, 이경식 옮김 / 청림출판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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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간에서 인심난다고 적당한 경제적 여유는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다. 그렇기에 우리는 부자가 되기 위해, 더 나은 노후를 위해 투잡을 뛰고,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금융공부를 하며 한푼이라도 더 벌려고 노력한다. 부자가 되려면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출을 통제하는 것이 더 중요함을 모르는 이는 없을것이다. 하지만 지출을 통제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는 많은 분들이 경험으로 잘 알것이다.


행동경제학자인 댄 애리얼리는 우리의 시간을 구속하고 생활을 통제하는 돈과 관련된 선택 뒤에 숨겨진 복잡한 인간 심리에 대해 알려준다. 우리가 얼마나 돈을 쓰는데 많은 실수를 하는지, 왜 그런 선택을 하는지 이성적 생각과 이성적으로 돈을 쓰는 것 사이의 괴리를 친절히 안내한다.
어쩜 예시들이 하나같이 내 얘기인지 찐공감하며 읽어나갔다. 나름 경제신문도 읽고, 가계부도 쓰며 똑똑하게 소비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엄청난 착각이었다.


책에는 우리가 왜 늘 돈을 쓰고 후회하는지, 그리고 부의 감각을 키우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10가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돈 쓰는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가 돈에 대해 잘못 생각하는 것은 상대성과 기회비용, 고통을 회피하려는 심리, 소유한 것의 가치에 대한 과대평가등이 있다. 그중 가장 크게 착각하고 있는 상대성과 기회비용에 대해서 알아보자.




??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휴일 아침, 당신은 가게에 가서 그동안 봐았던 10만원짜리 운동화를 집어든다. 그런데 아르바이트생이 자동차를 타고 조금만 더 가면 다른 신발가게에서 똑같은 운동화를 7만원에 판다고 한다.
당신은 3만원을 절약하기 위해 차를 몰고 5분거리의 매장에 가겠는가?
아마 대부분 갈것이라 예상해본다.

신발을 산 후 컴퓨터를 사기 위해 매장에서 구경하다가 평소 찜해둔 노트북을 100만원에 구입하려고 한다. 그런데 직원이 차를 타고 5분만 가면 그 곳에선 97만원에 구입할 수있다고 넌지시 알려준다. 당신은 차를 타고 5분거리의 컴퓨터 매장으로 가겠는가?
이 질문에는 대부분이 아마 '아니다'라고 답할 것이다.

위의 두 경우처럼 우리는 4만원이라는 금액의 절대적 가치를 바라보지 못한다.
전자는 30%나 절약되고 후자는 겨우 3퍼센트밖에 절약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절약되는 3만원은 모두 동일하다. 하지만 우리는 몇 %를 아끼느냐에만 크게 신경쓴다. 돈은 절대적이다. 4만원을 더 갖느냐, 아니냐의 문제다.
은행 통장은 3만원이 어디서 왔는지 결코 신경쓰지 않는다!!


가격 할인은 멍청함을 부르는 독약이다.가격 할인은 의사결정 과정을 지나칠 정도로 단순화시켜 버린다. 어떤 상품이 세일 중일 때 사람들은 해당 상품에 똑같은 가격표가 붙어 있어도 정상 가격을 알릴 때보다 빠르게 행동하고 생각도 적게 한다(P67)
으.. 넘나 찔리는 것... 바로 어제 우연히 뜬 팝업 광고를 보고 70% 할인하는 가디건을 주문하고 흐뭇해했는데..ㅠㅠ



당신은 벤츠대리점에서 신차를 구매하기 위해 설레는 마음으로 이것저것 판매원에게 물어본다. 만일 누군가 당신에게 신차를 사면서 무엇을 포기할 것인지 묻는다면 무엇이라 답하겠는가? 실제대부분의 사람들이 BMW를 사지 못한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다음 해에 스페인에 못가거나 앞으로 3년동안은 한달에 두번씩 멋진 레스토랑에 가지 못하게 될거라거나 주담대출을 갚기까지 5년이 더 걸릴거라고 생각한 분들이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머지않아 부자가 될 것이다.


기회 비용은 대안이다. 뭔가를 하기 위해 지금이나 나중에 반드시 포기해야 하는 것이다. 뭔가 선택할 때마다 우리가 의도적으로 희생하는 기회이다. 어떤 것에 돈을 지출한다면 다른 곳에는 지금 당장이든 혹은 나중에 든 그 돈을 지출할 수 없다는 뜻이다(p31)



우리는 항상 돈을 지불하기 전 '내가 포기하는 것이 무엇인가' 에 대해 생각해보아야 한다.
우리는 돈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정확하지 않게 생각하고 잘못 쓰는지 인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하지만 돈과 관련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 때 정말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것은 진정한 즐거움이라는 것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가끔씩은 소비행위를 통해 얼마나 많은 즐거움과 많은 가치를 경험했는지도 꼭 생각해보면 좋을 것같다.

??지름신으로 쪼달리는 삶을 사는 분, 경제적 자유를 꿈꾸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싶은
모든 분들께 추천해봅니다.



'이 커피는 하루에 4달러입니다' 라는 말과 '이 커피는 1년에 1460달러입니다' 라는 말이 있을 때 말의 내용은 완전히 같지만 사람들은 각각의 말에 다르게 반응한다. 어떤 금액의 돈이 지출될 때 시간의 프레임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서 지출 관련 의사결정의 가치와 지혜에 대한 이 사람의 생각은 매우 달라진다.(P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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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3년의 진실 - 록다운에서 백신까지 코로나19 팩트체크
조지프 머콜라.로니 커민스 지음, 이원기 옮김 / 에디터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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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할 수 있는 권리는 민주 사회의 존재에 필수적이다. 전체주의로 전락한 모든 나라에서 가장 먼저 사라진 것이 바로 그 권리였다"
     - 로버트 F.케네디 주니어


2020년 1월 말, 설날 연휴를 보내고 나서 느닷없이 들이닥친 코로나 팬데믹. 마스크 3장 배급받으려고 추운 날씨에 30분 이상 줄을 서서 기다리는 기이한 진풍경이 연출되고. 매일 발표되는 확진자, 사망자숫자를 모니터링 해가며 정보를 하나라도 놓칠까 온 감각을 곤두세웠다. 아이가 고3으로 진급한 시기여서 처음 겪어보는 팬데믹 상황에 더욱 긴장하며 매일을 보냈다. 


어느새 시간이 흘러 코로나19가 발생한지 3년이 되었고, 많은 것들이 변했다.  백신접종확인서가 없으면 식당도 생명을 다투는 상황에서도 병원 출입이 불가능한 시스템속에 우리는 속수무책이었다, 개인의 사생활은 디지털기업(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우리나라 다수 기업들)에게 우리도 모르는 사이 고스란히 흘러 들어갔고.  


우연한 기회에 접하게 된 이 책 <코로나 3년의 진실>은 가히 충격적이다. 영화 매트릭스에 나오는 내용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만약 책 내용이 진실이라면 너무나 무섭고 끔찍한 사회에 내가 살고 있다는 건데..  진실이 아닐지라도 이 책을 읽게 된 것을 다행으로 여기고 싶다. 진실이라 여겨지는 것들에 대해 의심해 보는 것이 생각하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니까.


의사이지 베스트셀러 작가인 조지프 머콜라 박사와 저명한 유기농 전문가 로니 커민스가 록다운에서 백신까지 팩트체크를 통해 코로나 19 속에 감춰진 은밀한 진실을  고발한다.

글로벌 팬데믹이 시작된 후,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전개된 록다운과 사업장 폐쇄, 경제붕괴, 대규모 실업 사태까지 중산층과 저소득층이 피해를 고스란히 감당해야 했다.  과연 음모론으로 치부되던 팬데믹 계획설은 진실일까?


테크노크라트(과학적 지식이나 전문적 기술을 소유함으로써 사회 또는 조직의 의사결정에 중요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 기술관료를 뜻한다) 집단, 소수의 억만장자, 거대 제약사들, 거대 IT기업(페이스북, 구글)들이 생물의학과 백신연구라는 미명아래 은밀한 네크워크가 있었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일반인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가스라이팅을 하고 있었다는 내용이 너무나 충격으로 다가왔다.  멀쩡히 눈뜨고 당해온걸까..ㅠㅠ



🗒미국 정책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부호들의 자산은 팬데믹 정점기간 동안 1조 달러 넘게 늘었다 (P51)


 🗒2019년 12월 초 우한에서 발생한 초기 코로나19 환자들의 3분의 1은 수산시장과 아무 관련이 없었다는 사실 역시 거의 보도하지 않았다(P86)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이 적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코로나19 때문에 발생한 초과 사망은 없다. 실제로 2020년의 전체 사망자 수는 다른 해와 비슷했다. 심장병, 당뇨병, 암, 인플루엔자 등으로 사람들이 사망한다고 해서 세계를 봉쇄하고 일상을 멈춰야 할까 (P352)



코로나 19의 전형적 스토리의 헛점들, PCR 검사의 문제점, 백신의 안정성과 문제점, 그리고 우리가 스스로 지킬 수 있는 건강법에 대해 저자는 위험을 무릅쓰고 알려준다.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였지만, 그의 책과 웹사이트 게시물은 삭제 되었다고 한다. 


요즘 채식, 자연식이법 관련 책을 읽고 건강한 식품을 섭취하려 노력하는 중인데,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코로나19에서 우리를 보호하는 궁극적 방법임을 알게 되니 식습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 책을 읽고 나니  막연한 두려움은 사라졌다.
머콜라 박사가 강조하듯 내 건강은 스스로 지키는 길밖에 없는 것 같다. 정확하게 아는 것이 힘! 검열은 권력을 강화해준다!
정부를 비판할 수 있는 권리와 자유는 민주주의 의 상징임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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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할 수 있는 권리는 민주 사회의 존재에 필수적이다. 전체주의로 전락한 모든 나라에서 가장 먼저 사라진 것이 바로 그 권리였다"
     - 로버트 F.케네디 주니어


2020년 1월 말, 설날 연휴를 보내고 나서 느닷없이 들이닥친 코로나 팬데믹. 마스크 3장 배급받으려고 추운 날씨에 30분 이상 줄을 서서 기다리는 기이한 진풍경이 연출되고. 매일 발표되는 확진자, 사망자숫자를 모니터링 해가며 정보를 하나라도 놓칠까 온 감각을 곤두세웠다. 아이가 고3으로 진급한 시기여서 처음 겪어보는 팬데믹 상황에 더욱 긴장하며 매일을 보냈다. 


어느새 시간이 흘러 코로나19가 발생한지 3년이 되었고, 많은 것들이 변했다.  백신접종확인서가 없으면 식당도 생명을 다투는 상황에서도 병원 출입이 불가능한 시스템속에 우리는 속수무책이었다, 개인의 사생활은 디지털기업(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우리나라 다수 기업들)에게 우리도 모르는 사이 고스란히 흘러 들어갔고.  


우연한 기회에 접하게 된 이 책 <코로나 3년의 진실>은 가히 충격적이다. 영화 매트릭스에 나오는 내용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만약 책 내용이 진실이라면 너무나 무섭고 끔찍한 사회에 내가 살고 있다는 건데..  진실이 아닐지라도 이 책을 읽게 된 것을 다행으로 여기고 싶다. 진실이라 여겨지는 것들에 대해 의심해 보는 것이 생각하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니까.


의사이지 베스트셀러 작가인 조지프 머콜라 박사와 저명한 유기농 전문가 로니 커민스가 록다운에서 백신까지 팩트체크를 통해 코로나 19 속에 감춰진 은밀한 진실을  고발한다.

글로벌 팬데믹이 시작된 후,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전개된 록다운과 사업장 폐쇄, 경제붕괴, 대규모 실업 사태까지 중산층과 저소득층이 피해를 고스란히 감당해야 했다.  과연 음모론으로 치부되던 팬데믹 계획설은 진실일까?


테크노크라트(과학적 지식이나 전문적 기술을 소유함으로써 사회 또는 조직의 의사결정에 중요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 기술관료를 뜻한다) 집단, 소수의 억만장자, 거대 제약사들, 거대 IT기업(페이스북, 구글)들이 생물의학과 백신연구라는 미명아래 은밀한 네크워크가 있었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일반인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가스라이팅을 하고 있었다는 내용이 너무나 충격으로 다가왔다.  멀쩡히 눈뜨고 당해온걸까..ㅠㅠ



🗒미국 정책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부호들의 자산은 팬데믹 정점기간 동안 1조 달러 넘게 늘었다 (P51)


 🗒2019년 12월 초 우한에서 발생한 초기 코로나19 환자들의 3분의 1은 수산시장과 아무 관련이 없었다는 사실 역시 거의 보도하지 않았다(P86)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이 적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코로나19 때문에 발생한 초과 사망은 없다. 실제로 2020년의 전체 사망자 수는 다른 해와 비슷했다. 심장병, 당뇨병, 암, 인플루엔자 등으로 사람들이 사망한다고 해서 세계를 봉쇄하고 일상을 멈춰야 할까 (P352)



코로나 19의 전형적 스토리의 헛점들, PCR 검사의 문제점, 백신의 안정성과 문제점, 그리고 우리가 스스로 지킬 수 있는 건강법에 대해 저자는 위험을 무릅쓰고 알려준다.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였지만, 그의 책과 웹사이트 게시물은 삭제 되었다고 한다. 


요즘 채식, 자연식이법 관련 책을 읽고 건강한 식품을 섭취하려 노력하는 중인데,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코로나19에서 우리를 보호하는 궁극적 방법임을 알게 되니 식습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 책을 읽고 나니  막연한 두려움은 사라졌다.
머콜라 박사가 강조하듯 내 건강은 스스로 지키는 길밖에 없는 것 같다. 정확하게 아는 것이 힘! 검열은 권력을 강화해준다!
정부를 비판할 수 있는 권리와 자유는 민주주의 의 상징임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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