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에서배워라 해나 개즈비는 최고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던 미국 코미디 업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킨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스탠드업 코미디언이다. 장르를 거스르고 기존 문법을 깬 ‘코미디 같지 않은 코미디’ ‘나네트’로 코미디의 역사를 바꾸었다는 평을 듣던 그녀는 2018년 에미상 버라이어티 스페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치기 시작했다. 해나 개즈비의 ‘비전형적 두뇌’ 가 들려주는 이야기 방식은 독특하면서도 마음을 꾸는 힘이 있다. 그녀가 회상하는 어린 시절 추억이나 온갖 사건과 일화는 그 흐름도 묘사도 엉뚱하고 신선해서 과연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결론이 어떻게 이어질지 도무지 짐작할 수가 없다. -옮긴이의 말-✔️부모님과 다섯남매의 관한 글만봐도 독특하면서도 가족의 사랑도 묻어있고 평범한거 같으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슬픈거 같으면서도 재미도 있다.코미디를 그만둬야겠어요. 진지하게 말예요. 그렇다고 무슨 포럼에 나가 중대 발표를 해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코미디쇼 안에서 해야죠. ‘나네트’ 16:53그녀의 코미디 중단 선언은 자신을 웃음거리로 만드는 코미디를 하지 않겠다는 뜻 이다.성소수자로서 겪은 소외와 차별, 트라우마, 우울증, ADHD, 자폐 진단. 자신이 겪은 일을 섬세하게 풀어놓은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이끌어 냈다. 그녀의 어린시절 글을 보면 평범하지 않다.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싶지만 무시 당한다. 단지 공감을 얻고 싶었을 뿐일텐데.. 그 이야기를 이제 한다. 이제서야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찬사를 받는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며 자신을 스스로 이해하는 해나 개즈비. 진정한 코미디언이다.
#나의엄지손가락 📖내 이름은 서준.나는 왜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맺지 못했을까? 내 왜소한 외모와 내가 처한 환경에 주눅이 들어서일까? 내 왜소한 외모와 내가 처한 환경에 주눅이 들어서일까? 아니면 부모라는 양쪽 날개에 의지해서 훨훨 날았어야 하는데 한쪽 날개만 가지고 살아왔기 때문에 한쪽으로 기울어진 것 때문이었을까?심한 왕따와 학교폭력의 피해로 중국으로 홀로 유학길에 오른다.하지만 그곳에서도 여전히 한국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해 다시 다른곳으로 전학을 가게 되는 서준.나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여서 그런가 너무 마음이 아팠다.왜 가해자들은 잘못인줄 알면서도 당당한걸까?소설속 준이는 엄마가 웃지않은게 자기때문인거 같아 더 꿋꿋하게 사는 모습이 참 안스러웠지만 그 꿋꿋함으로 시련을 이겨내는 모습에 엄마미소가 지어졌다.📖내가 친구들과 친숙한 관계를 맺는 동안 엄지손가락에는 무관심했던 것 같다. 그 사이 상처는 아물었고 자세히 보아야만 알 수 있는 흉터만 울퉁불퉁하게 남아 있었다. 살다보니 많은 시련이 왔다 갔을때 나 스스로 많이 단단해지는거 같다.이제 새싹같은 내 아이들 에게도 많은 시련도 올텐데 잘 이겨내면 더 단단해지리라..
#오십이앞으로어떻게살거냐고물었다 아직 오십이 되려면 조금 남았지만 이런속도라면 금방 눈앞에 오십이 되어있을거 같다.나를 되돌아 보면 10대땐 무슨 걱정이 있을까..20대땐 영원할거 같은 청춘을 즐기면서 더 나은 미래가 있을거라 치열하게 살은거 같다.30대땐 육아하며 정신없이 살았더니어느새 40대가 되었다.50대부터는 좀더 너그러워지고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는 죽음조차 두려운게아닌 잘 맞이할수 있는 평온한 사람이 되려면 이 책을읽으면서 40대가 더 중요하단 생각을 했다.이번 또한 책에서 많은걸 얻었고 내겐 좋은 가르침이 되었다.
#막손이두부 “너와 내가 살아남는 길은 이곳 사람들이 우리 두부를 먹게 하고 우리가 만든 두부를 찾게 만드는 거야”임진왜란때 아버지와 일본으로 끌려온 막손이.양반이었지만 왜란이 터지고 의병이 되어 싸우다 포로로 잡혀온 호인아재.두사람의 운명같은 만남으로 낯선곳에서 살아남는길은 오직 두부 명장이 되는것.역사.. 특히 일본과의 이야기는 좀 암울한데 아이들에게 어떻게 전달을 할까 궁금했다.힘이없던 임금은 백성을 지키지 못하고 백성들이 노예로 끌려가지만 그안에서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이야기가 너무 인상적이었다.많은것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책인거 같다. 막손이의 이야기는 많은것을 전달해준다.그 시대의 배경과아이들에게 희망의 교훈이 잘 전달될거 같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함께 임진왜란을 공부해도 좋을거 같다.
저자는 누구나 보기 쉬운 책을 만든다더니 중간중간 그림이 너무 예쁘다.두려움 없는 사람은 없다.그 두려움을 어떻게 잘 헤쳐나갈 것인가는 나를 잘 이해하고 잘 돌봐주는 것부터 시작인거 같다.책을 읽다보니 정말 1:1 상담 받는거 같이 느껴졌다. 중간중간 그림이 있어 읽는 내내 평온해지기까지 한다.마지막 해결책중 나의 두려움을 녹음해서 듣기가 있는데 이건 나중에 해봐야겠다.솔직히 지금 당장 해보기엔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거 같다.나도 두려움이 상당히 많다..실수할까 봐, 무엇을 잘못할까 봐, 두려움에 마비되면 당신의 세상은 쪼그라들어요.한발 내디뎌 무슨 일이 생기나 살피면 세상이 딱 그만큼 열립니다.그러면 한 걸음 더 가면 돼요.한 발짝 갈 때마다 시야가 넓어져요. 내가 하는 모든 일이 무언가를 가르쳐줍니다. P22많은 사람이 두려움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주로 현재 존재하지 않는 상황을 상상하는 정신적 과정입니다. P52두려움은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이해하는 게 중요합니다. P68자기 자신에게 내가 항상 원했던 조언자가 되어준다면 인생에 모든 것은 신나는 모험이 됩니다. P98두려움이 많거나요즘처럼 치열하게 살아가는 우리들이 읽으면 참 좋은 책인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