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번의 사계절 ㅣ 다산책방 청소년문학 36
하세가와 마리루 지음, 이소담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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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몸의 원래 주인 이름은 다카나시 텐잔이다.
막 열네 살이 된 중학생. 봄방학 때 독감에 걸렸고, 상태가 나빠져서 병원에 실려 왔는데 아빠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홀로 먼 여행을 떠났다.
아직 따뜻한 텐잔의 몸에 영혼뿐인 내가 들어와 숨을 되찾은 것이다. p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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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지의 시한부여서 더 눈부신 사계절의 기록
이라는 문구를 아이가 보더니
“왜 일본 작가들은 시한부 이야기를 많이 쓰지?”
라는 거예요~

과연 흔하고 흔한 시한부 이야기일까?
또 눈물샘 폭발 이야기일까?

하지만 완전 색다른 시한부 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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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잔의 몸속에 들어간 영혼은 처음부터 사후 세계에 있었기에 산 자의 세계가 너무 궁금했어요.
몰래 도망친 영혼은 죽은 자의 몸속에 들어가기에 성공합니다.
그렇게 딱 1년의 시간이 주어지죠.

산 자를 체험하며 지낸 1년 동안 좋았던 기억과 함께 슬픔, 고통이라는 여러 감정들을 체험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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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은 또 우리에게 많은 메시지를 남깁니다.

특히 왜 우리는 소중한 하루하루를 허투루 낭비하는 시간이 많은지를 툭 던져줍니다.

우리는 누구나 소중하고, 가치 있다고 말해줘요.

나도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요즘 아이들도 보면 시간이 길다고 느껴서 삶을 소중히 생각하지 못 하는 부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하루하루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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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한 번은 니체를 만나라 - 흔들리지 않고 나로 살아가는 법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장기영 옮김 / 달먹는토끼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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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철학을 한 문장으로 정의하면..

“남들이 정해준 가치에 끌려가지 말고 스스로 자신의 삶을 창조하라.”

남들이 정한 기준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삶을 책임지고
끊임없이 성장하며
스스로 가치를 만들어가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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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말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큰 힘을 줍니다.

니체는 정답을 알려주는 철학자가 아니라 질문을 던지는 철학자에 가까워요.

📖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 무엇을 묻느냐에 따라 다른 인간이 된다.”

요즘엔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해요.
그런 점에서 보면 니체는 이미 그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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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를 읽고 나면 자신의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도 니체의 문장들을 읽고 니체의 책을 펼쳤는데 읽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혹시 저처럼 책을 펼쳤다가 다 못 읽고 덮은 적 있으신가요?

이 책은 니체의 초기작부터 후기작을 관통하는 핵심 문장들을 엄선하여, 고전의 깊이는 지키되 호흡은 현대적으로 다듬은 ‘현대판 니체’ 입문서이다.

니체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친절한 입문서가 될 것이고,
니체의 책을 읽으셨던 분들은 다시 만나는 문장에 반가우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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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쏘다
최양선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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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피드인 큐디는 사랑의 화살을 지니고 인간 세상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의 가슴속에 일렁이는 사랑의 불씨를 포착하는 존재. 하지만 큐디는 7년 동안 단 한 번도 화살을 쏘지 못했어요.

인간의 사랑을 연결시키고 씨앗을 생성하는 일을 수행하지 못한 큐디에게 수장은 한 가지 제안을 합니다.
사랑이란 감정이 메말라 있는 박신조에게 사랑을 연결시켜 주기!

신조는 회사 탕비실에 있는 커피 대신 편의점에서 커피를 사 마시고, 사람들과도 어울리지 않아요.
점심도 혼자 먹어요.
그녀가 그린 드로잉북엔 대부분 새의 그림이 그려져 있지만 그림 속 새들은 날개를 펼치지 못한 채 모두 풀숲에 숨어들어 웅크리고 있어요.

신조는 만나는 친구도 없고 전화나 문자도 나누지 않으며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보냅니다.
그녀가 하는 것이라곤 길고양이에게 사료와 물을 챙겨주고 드로잉북에 그림을 그리거나 책을 읽는 것뿐이죠.

이런 신조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해 줄 수 있을까요?
큐디는 사랑의 화살을 쏘고 씨앗을 생성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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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감정이 메말라버린 사람을 어떻게 사랑을 할 수 있게 해 줄까?
읽으면서 몽글몽글한 이야기일 거라 생각하며 설레였어요.
하지만 읽으면서 점점…..
조금 다른 사랑 이야기였어요.

사랑이 메말라 버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
자신에게 스스로 벌을 내리는 사람들.

누구의 잘못으로 그렇게 된 게 아닌
각자의 청춘의 성장통 같은 이야기에 마음이 뭉클해졌어요.

그래도 고도의 아빠는 용서 못 해!!
찬영의 삼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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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사람은 어려움 없이 자랐을 것 같은 편견
내 고통이 제일 큰 것 같은 편견
다 가졌으면 하나쯤은 없어도 될 것 같은 편견

우리는 편견 속에 살아가기도 해요.
우리가 보지 못하는 부분들의 편견.

저 밑바닥의 마음을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은
나조차도 외면하고 싶은 마음.

이 책은 이런 어두운 마음들을 용기 내서 꺼내볼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하는 이야기이기도 해요.

이 세상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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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 빛의 순간들 - 100개의 대표작으로 만나는 클로드 모네의 모든 것
박송이 지음 / 빅피시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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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 Monet(1840~1926)는 프랑스의 화가로, 인상주의(Impressionism)를 대표하는 인물이에요. 빛과 색의 순간적인 변화를 포착하는 화풍으로 현대 미술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 자연 속의 빛과 분위기
📌 시간과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색감
📌 순간적인 인상을 표현하는 방식

모네의 그림은 가까이서 보면 의외로 거칠고 단순한 붓질이 많아요.
하지만 몇 걸음 뒤로 물러나면 물결, 안개, 하늘이 살아나죠.

모네는 사물을 그린 것이 아니라 빛이 사물에 닿는 순간을 그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많은 사람들이 모네를 좋아하는 이유도
그림 속 계절과 빛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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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빛의 화가, 클로드 모네 서거 100주년 기념으로 만나는 특별판입니다.
수많은 작품 중 100개의 대표작을 만날 수 있습니다.

📌 모네의 초기작부터 말년의 대표작까지 순서대로 만나는 연대기순 구성
📌 파리, 런던, 아르장퇴유에서 지베르니까지 시대와 공간에 따라 변화했던 모네의 작품 밀착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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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점이 넘는 작품을 남긴 모네.
100점이 담겨 있는 이 책에서 제가 못 봤던 모네의 그림들이 있어서 좋았어요.
제가 아직 못 본 그림들이 얼마나 더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가 모네라고 하죠~
저도 모네의 그림들을 좋아해요.
보고 있으면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그림들이 많아서 계속 보게 되는 마법이 있어요.

빛이 그림을 비추는 착각을 일으키는 마법 같은 그림들.

특히 파리의 오랑주리 미술관은 꼭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매일의 날씨와 태양의 위치에 따라 그림의 색체가 실시간으로 변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어요.

이 책의 매력 중 하나는
모네가 화가로서의 시작과 끝을 순서대로 볼 수 있다는 점이에요.

모네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은 소장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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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배경지식 한 권 교양 - 모든 경험이 지식이 되는 질문 수업
유선경 지음 / 앤의서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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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가지 특별한 질문으로 세상 모든 지식을 만난다!”

말을 잘 하려면 제일 기본이 되는 게
질문이라고 하잖아요!

챗GPT를 잘 다루기 위해서도 질문이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아이들이 말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제일 먼저 하는 게 질문이잖아요!

이처럼
말을 잘 하려면,
대화를 잘 이끌어 나가려면,
질문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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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누구에게나 필요하고 최소한의 교양이 되는 배경 지식을 한 권에 담은 필수 지식 백과입니다.

문학, 말, 자연, 과학, 역사, 예술, 신화까지
삶의 모든 순간 당신의 든든한 ‘지식 지원군’이 되어줄 단 한 권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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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목차에 있는 질문들을 보면 완전 흥미진진합니다.

전혀 생각지 못했던 질문들이었어요.
나는 왜 한 번도 궁금하지 않았을까?
나의 생각 주머니가 너무 작았던 건 아니었나?

무엇보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꼭 읽으라고 권해 주고 싶은 책이에요.

아이들의 생각의 세계를 좀 더 넓혀 줄 것만 같은 내용들이 담겨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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