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번의 사계절 ㅣ 다산책방 청소년문학 36
하세가와 마리루 지음, 이소담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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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몸의 원래 주인 이름은 다카나시 텐잔이다.
막 열네 살이 된 중학생. 봄방학 때 독감에 걸렸고, 상태가 나빠져서 병원에 실려 왔는데 아빠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홀로 먼 여행을 떠났다.
아직 따뜻한 텐잔의 몸에 영혼뿐인 내가 들어와 숨을 되찾은 것이다. p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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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지의 시한부여서 더 눈부신 사계절의 기록
이라는 문구를 아이가 보더니
“왜 일본 작가들은 시한부 이야기를 많이 쓰지?”
라는 거예요~

과연 흔하고 흔한 시한부 이야기일까?
또 눈물샘 폭발 이야기일까?

하지만 완전 색다른 시한부 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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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잔의 몸속에 들어간 영혼은 처음부터 사후 세계에 있었기에 산 자의 세계가 너무 궁금했어요.
몰래 도망친 영혼은 죽은 자의 몸속에 들어가기에 성공합니다.
그렇게 딱 1년의 시간이 주어지죠.

산 자를 체험하며 지낸 1년 동안 좋았던 기억과 함께 슬픔, 고통이라는 여러 감정들을 체험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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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은 또 우리에게 많은 메시지를 남깁니다.

특히 왜 우리는 소중한 하루하루를 허투루 낭비하는 시간이 많은지를 툭 던져줍니다.

우리는 누구나 소중하고, 가치 있다고 말해줘요.

나도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요즘 아이들도 보면 시간이 길다고 느껴서 삶을 소중히 생각하지 못 하는 부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하루하루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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