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밖에 난 자들
성은영 지음 / 아마존의나비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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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밖에난자들 #성은영 #장편소설
제목과 표지만큼이나 강렬한 이야기들...
그들에게 보내는 섬뜩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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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팅 게임
샐리 쏜 지음, 비비안 한 옮김 / 파피펍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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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팅게임 #샐리쏜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은 그를 사랑하는 마음과 짜증날 정도로 비슷하다.

❄인상적인 글귀

*내게는 이론이 하나 있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감정은 그를 사랑하는 감정과 짜증날 정도로 비슷하다는 거. 사랑과 미움을 비교할 시간이 많고도 많았던 내가 오래 관찰한 결과다.

사랑과 미움은 둘 다 본능적이라는 면에서 닮았다. 상대를 생각하기만 해도 속이 울렁거린다. 심장이 벌렁벌렁 뛰는 게 옷 너머로도 보일 듯하다. 별안간 입맛이 뚝 떨어지고, 잠도 잘 안온다.

*백미러에 비친 그는 그 자리에 그대로 서 있었다. 그가 점이 되어 수십억의 사람 중 하나가 되고, 마침내 완전히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나는 그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독서노트

루시와 조슈아의 티격태격 로맨스🤭
왜 꼭 티격태격 하던 사람들이 사랑에 빠질까?

공지영 작가님은 '사랑'의 반대말은 '미움'이 아니라 '이용하다'라고 했다. 오히려 미움은 감정이 남아있는 상태...

누군가가 밉다면 아직은 애정, 감정이 남아있다는 말이니 조금만 마음을 고쳐먹어 보는게 좋을 것 같다.

소중한 사람을 잃는 건 한순간이니까...


※책을 제공받아 쓴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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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 않으면 아프다 - 뇌가 사랑 없는 행위를 인식할 때 우리에게 생기는 일들
게랄트 휘터 지음, 이지윤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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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않으면아프다 #게랄트휘터

사랑의 감정이 채워지지 않는 한 우리는 결코 다시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없다.



❤인상적인 글귀

*우리는 이 모든 굴레로부터 자신을 해방시키고 변화로 나아가려는 그 어떤 성질이 있으니 그것을 발견하기만 하면 된다. 모든 문제의 원인은 자신을 소중하게 다루지 않는 '시랑 없음'이다.

*누군가 나를 깊이 사랑해주는 이를 만나면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다. 먼저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소중히 여기며 자가 치유의 길을 걷는 것에서 시작하자. 그래야 많은 현대인이 경험하는 '사랑 없음'과 성공에 대한 목마름으로 인해 발생한 번아웃 및 각종 몸과 마음의 질환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 과정이 추구하는 것은 마침내 자기 존엄을 되찾는 것이다.

*우리는 이미 모두 자유로우며 자유롭게 살고자 한다.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조건 없이 사랑받을 수 있음을 실감해야 한다.



❤독서노트

여기서의 사랑은 타인에 대한 사랑, 열정을 기반으로 한 사랑을 넘어서 포용과 관대함. 이타성으로 이어지는 감정. 궁극적으로는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자기애에서 시작하고 있다고 한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채워지지 않는 한 우리는 결코 다시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없다. 내면의 나침반을 믿고 따라가다 보면 결국 사랑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나를 사랑하라.

그러면 인생도 당신을 사랑할 것이다.


※책을 제공받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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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와 노인 사이에도 사람이 있다 - 인생의 파도를 대하는 마흔의 유연한 시선
제인 수 지음, 임정아 옮김 / 라이프앤페이지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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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와노인사이에도사람이있다 #제인수
인생의 파도를 대하는 마흔의 유연한 시선

💕인상적인 글귀
*개인적인 의견을 전할 때는 고집을 내려놓고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듯이 자기를 바라보며 자신의 피부를 한 꺼풀씩 벗겨내는 것과 같은 작업이 요구된다. 쓰는 작업과 조금 닮았을지도 모른다.

*10대 때, 우리는 '이 시간은 영원히 계속될 거야'라고 당연하게 생각했다. 시간은 어디부터라고 할 것도 없이 멋대로 밀려와 눈앞을 무한히 흘러가는 것 같았다.(...)
지금 내가 가진 시간이 유한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함께하려면 시간을 짜내야 한다는 것 또한 안다. 하지만 만나면 그때 그 시절과 다름없는 충만함이 약속되어 있다. 누군가 먼저 무덤에 들어가기 전까지 우리는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기술로 작은 행복을 더해갈 것이다.
여자 친구는 유일하게 원금 손실이 없는 재산이다. 나는 그렇게 확신하고 있다.

*성격 좋은 사람들의 특징
더 강하다.
대지에 뿌리를 내리고, 여간한 일로는 흔들리지 않는다. 사랑받으려고 과도하게 애쓰지 않고 솔직하다는 인상을 준다. 무슨 일에든 관용이 있으면서 대범해서 자신을 크게 보이려고도 작게 보이려고도 하지 않는다.
친절하다.
어떤 때라도 남의 기쁨을 솔직하게 기뻐할 수 있는 사람.
자신이 충족되어 있다.
'이만하면 괜찮다'라고 자신을 믿을 수 있는 상태.
타인과 비교하지 않고 만족할 수 있는 상태.
생각보다 둔감하다.

💕독서노트
마흔을 훌쩍 넘긴 작가는 아줌마 세대로 정정당당하게 발을 들여놓았다며 기분이 아주 상쾌하다고 했다. 신체변화에도 '오. 언젠가 이 앞에는 확실히 죽음이 있겠구나.'라고 인식할 수 있게 된 것조차 기쁘다고 했다.
"나는 아줌마니까"라고만 하면 어디든 통과할 수 있는 프리패스가 발행된다며 이 주문을 이용 해 세상 아줌마의 이미지와는 반대로 여러가지 일을 거침없이 하겠다는 의지가 당당하고 멋져보였다.
최근 친구에게 '우리의 이별은 사별뿐!'이라는 농담 반, 진담 반의 얘기를 했었는데 읽으면서 그 친구가 많이 생각났다.
유쾌하고 멋지게 나이를 받아들이는 2022년이 되길👍

※책을 제공받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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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매진되었습니다 - 생각하는 사람이 아닌 행동하는 사람의 힘
이미소 지음 / 필름(Feelm)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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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매진되었습니다 #이미소
생각하는 사람이 아닌 행동하는 사람의 힘

🌌인상적인 글귀

*다양한 종자를 보존하는 일은 인류의 생존과 직결된다. 의식주 중 단연 중요한 '식'은 우리의 생명과 직결된다. 인간은 자연과 문명을 지배하고 발전시키는 주역이지만, 본성상 자연과 연결되는 존재이다.

*관점을 바꿔보면 부조리한 현실과 인간의 태생적 조건이 달라보인다. 쉬운 예를 들어보자. 이를테면 나와 당신은 이 시대, 이 나라에 태어났기 때문에 무궁무진한 기회를 손에 쥐고 있다.

*'1+1'은 '2'가 아니라 '11'이 될 수 있다. 혼자가면 빨리갈 수 있지만, 나는 뜻이 맞는 사람들과 어울리며 재미있게 멀리가고 싶었다. 마음이 통하고, 가치를 공유할 팀원을 구하고 싶었다.

*가치관이, 삶의 방식이, 추구하는 방향이 일치하는 리더를 만나면 조직원은 놀라운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그 방향이 처음부터 맞지 않으면 어떤 방법을 동원해도 성공 근처에도 갈 수 없다.

*정말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다. 예컨데 책을 읽을 때도 속독보다는 정독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지 않던가.

*너무 많은 것을 담으려고 하면, 결국 아무것도 담지 못한다.

🌌독서 노트
우리는 자신의 선한 가치관을 지키며 열심히 사는 사람의 이야기에 감동받을 수 밖에 없다.
추천하고 싶은 책!!!!

※책을 제공받아 쓴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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