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인생에 용기 따윈 필요 없다 - 삶의 방향을 놓친 당신에게 전하는 11가지 처방
멘탈리스트 다이고 지음, 최지현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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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한계는 누가 정했을까?🤔

📌
유리병 속 벼룩 이야기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벼룩은 보통 자기 몸 크기의
100배가량을 뛰어오를 수 있는데,

처음 유리병 속에 가두면,
계속 뛰면서 이리저리 부딪혀요.

어느 순간부터는
유리에 닿지 않을 만큼만
뛰어오르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요.

유리병을 치운 뒤에도 여전히
낮게 뛰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예전에 같은 꿈을 꾸며
함께 미래를 준비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먼저 꿈을 이루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지켜본 적이 있어요.

‘부럽다’는 감정을 느끼면서도
자꾸 현실에 안주하려는 제 모습을 발견했죠.

현재 상황을 만족하지도 못하면서 말이에요.

유리병을 탈출한 친구와
여전히 유리병 속에서 머물러 있던 나

『당신 인생에 용기 따윈 필요 없다』 책 속
주인공 ‘쇼타’에게서 과거 저의 모습이 보입니다.












📌
『당신 인생에 용기 따윈 필요 없다』📚

📍심리 전문가, 일본 유일의 멘탈리스트
📍누적 도서 450만 부 베스트셀러 작가
📍‘멘탈리스트 다이고’의 첫 자기계발 ‘소설’

멋진 인생을 꿈꾸지만 좀처럼 변하지 못하던
‘스즈키 쇼타(30세)라는 평범한 직장인을 통해

일, 연애, 돈 관리, 건강까지 삶을 바꿀 유익하고
실용적인 방법들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개합니다.












📌
공원에서 만난 의문의 남자, D

”너의 말은 그저 변명에 불과해.
일 못하는 녀석일수록 변명을 잘하는 건
전 세계 공통일지도 모르겠군.“

”오늘 처음 본 당신이 뭘 안다고 그래요.“

뼈 때리는 T,
그런데 ’묘하게 설득된다?‘

그가 제시한 방법은 도전을 시작하기 앞서
큰 결심을 하거나 용기 따위가 필요하지 않아요.












📌
멘토 D의 코칭 스타일

1️⃣
’생각났을 때 바로 움직여야 한다‘가 아니라
”하지 않아야 하는 일에는 동기부여를 하지 않는다“✔️

손대기 쉬운 일부터 시작하면서 ’일하고 있다‘라는
감각에 취해 의미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지 않나요?

2️⃣
작고 쉬운 습관부터 들이는 것✔️

”커튼을 열고 팔굽혀펴기 3번. 바른 자세로 정확하게.
일주일 뒤 팔을 굽힌 상태에서 버티는 시간을 늘린다.“

3️⃣
’시간만 더 있었으면 다른 것도 해볼 텐데‘라는 생각은 그만

5초 동안 숨을 들이마시고 6초 동안 내뱉는 11초 호흡법✔️
’시간이 없다‘라는 시간 기근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
성공한 사람들의 노하우를 듣고
삶을 바꿀 유익하고 실용적인 방법들을 배워도
우리가 그동안 제대로 실천하지 못한 이유는 뭘까요?

그들과 나를 분리해서 생각하고
내 한계를 스스로 정해두었기 때문은 아닐까요?

나와 닮은 주인공 ’쇼타‘와 함께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시작해 더 멀리 더 높이 뛰어보아요.👍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담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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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내비게이터 -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지식 탐구자를 위한 석학들의 과학 대화
도쿄대학교 교수진 지음, 다키구치 유리나 엮음 / 모노하우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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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과학 with 도쿄대 교수진👨🏻‍🏫

📌
SF 장르 좋아하세요?

<인터스텔라>처럼
과학 근거에 기반한 영화가 있는가 하면

<스타워즈>처럼
우주 공간임에도 광선이 나오는
과학적 근거가 없는 작품도 많이 있어요.

제가 S와 T가 높아서 그런지
“이게 가능해?” 모드로 보게 되더라고요.🤔











📌
그렇다면,
과학자들은 SF를 어떻게 볼까요?

제가 “가능해?”에서 생각이 멈췄다면,

그들은 비약이 심한 장면들을 보며,
‘저런 기술이 있으면 세상이 이렇게 바뀌겠구나.’
‘저런 기술이 생겼을 때 우리 사회는 과연 행복할까?’

SF 영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연구로 연계하기도 해요.💡











📌
지금 우리는 AI 시대를 맞이하며,
그 어떤 때 보다 불안감에 휩싸여 있어요.

지금은 ‘VUCA’ 시대라고 말하기도 하는데요.
‘불확실성이 높고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의 약어예요.

최신 과학 기술의 비약적 진보로 인해
기술의 최신 동향과 진보를 이해하지 않고는
미래를 전망할 수도 살아갈 방향을 설계하기도 어려워요.

『과학 내비게이터』📚 책은 “가능해?”라는 의문을
“충분히 가능해” 또는 “이렇게 하면 가능해”로 설명해 주고,

생각하지 못했던 놀라운 미래 이야기도 들려줍니다.











📌
『과학 내비게이터』 📚

VUCA 시대 속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는 독자를 위해
도쿄대학교 이공계 석학 10인이 뭉쳤다!!✔️

📍AI, 에너지, 국가, 교육, 생명,
📍우주, 비즈니스, IT, 환경, 가상공간
10가지 키워드로 미래와 과학을 바라봅니다.











📌
‘미래를 바꿀 대학 연구들’
70여 가지 흥미로운 질문과 대답✔️

📍1,000세까지 사는 인간을 만들 수 있을까?
📍인체에 능력을 다운로드하는 시대가 올까?
📍미래에는 스마트폰을 충전할 필요가 없다?
📍우주 자원을 금보다 비싸게 팔 수 있을까?
📍자동차 운전만으로 치매를 알 수 있다?

노화 관련 유전자를 녹아웃하거나 조작하면
1,000살이나 1만 살까지도 생존할 수 있다고 보고,

실제 자동차 운전 시 팔, 다리 등 전신의 움직임을
데이터화하여 치매 징후를 발견하려는 연구도 있습니다.











📌
대담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TV 프로그램 <알쓸신잡> 느낌도 나는데요.

이 책의 기획자와 사회자 2인이
우리가 궁금했던 질문들을 적절하게 던지며
이야기를 끌어가기에 페이지가 술술 넘어가요.

석학들이 풀어내는 즐거운 미래 전망을 듣다 보면,
‘내가 너무 미래를 디스토피아로 보고 있었나?’
‘앞으로 무엇을 공부하고, 대비해야 할까?’

막연함을 벗어나 구체적 그림이 그려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
우리 석학들의 대화에 귀를 기울여볼까요?👂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담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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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에 투자하세요 - 제5회 틴 스토리킹 수상작
황이경 지음 / 비룡소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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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에 투자할 것인가?🤔


📌
의대 입학한 아이
최연소 나이를 아시나요?

만 15세래요.

어릴 적부터 의사가 꿈이었다는데
그런 확신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요?

만 13세인 즤집 소녀 꿈은
의사가 아니란 것만 확실한데 말이에요.











📌
돈 많이 벌고 싶다며
직업별 연봉 순위를 검색하더니,

”그런데 돈을 꼭 많이 벌어야 돼?“👧🏻

”응? 돈 많이 벌라고 한 적이 없는데?
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게 더 중요하지.“👩🏻

”천재적 재능이 있으면 고민도 안 할텐데,,,“👧🏻

미래 자신의 꿈을
정하고 달려가고 싶은 마음과
한 가지로 제한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사춘기 아이 마음속에 공존하고 있어요.

그 고민 속 방향을 잡아줄 소설을 만났습니다.✨











📌
2025년 제5회 틴 스토리킹 수상작
100명의 청소년 심사위원이 선택한 책

『멸망에 투자하세요』, 황이경 📚

인공지능의 발달로 많은 직업이 사라지고,
창의성을 발휘하거나 인간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극소수의 직업 VS 단순직 노동자로 나뉜 미래

AI와 ’미래 예측 시스템‘이 지배하는 세상 속
운명과 운명을 거스르는 삶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
주인공 ’백소망‘

공부도 운동도 재능이 없고,
노래도 그림 실력도 형편없는
잘하는 게 아무것도 없는 아이

’긍정 스위치‘를 켜고 노력한 결과
꼴찌 탈출, 고3 졸업시험을 통과합니다.

졸업시험 통과자에게는
’미래 예측 테스트‘ 기회가 주어지는데요.

테스트를 통과하면 투자자들로부터 거액의
투자를 받고 경제적 계급 상승을 이룰 수 있어요.💸











📌
’미래 예측 테스트‘를 통해
결정된 소망이의 능력은 ’파멸자‘

또 한 명의 능력자인 ’예언자‘ 선이

”넌 세상을 멸망시키게 될 거야.
이번에 투자를 받지 못한다면 말이야.“

이 운명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까요?

”여러분! 저에게 투자하지 않으면
미래는 멸망 뿐입니다! 멸망에 투자하세요!“

소망이는 투자자들로부터 거액의 투자도 받고
’파멸자‘라는 운명과 다른 삶을 살 수 있을까요?

’멸망‘을 향한 눈부신 질주가 시작됩니다.💨











📌
황이경 작가가 그려낸 미래는
현실의 우리 모습과도 꼭 닮아 있어요.

투자해야 한다는 찬성파 VS 반대파
현재 우리 정치를 보는 것 같고요.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초조함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이와 어른의 모습이 다르지 않습니다.

인생 앞에 놓인 수많은 문제들

주인공 소망이와 함께 달리면서
나만의 정답 찾기를 해보면 어떨까요?🙆‍♀️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담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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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나를 지키는 법 - 생활밀착형 에피소드로 보는 32가지 법률 상식
윤종훈 지음 / 제이펍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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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좀 알면 좋겠다“💕


📌
지갑을 잃어버린 적이 있어요.

잃어버린 것을 확인하자마자
경찰서에서 전화가 오더라고요.

”이렇게 빨리?“

경찰서에 가서 습득하신 분에게
고맙다는 인사와 보상금을 드렸는데,
그분의 표정이 좀 이상했어요.

”작다고 생각하시나?“
그 이유를 금방 눈치챘죠.

제 지갑엔 행운의 상징으로
100억 수표 사본이 들어 있었거든요.

누가 봐도 가짜로 보이지만,
그분은 순간 진짜라고 생각했나 봐요.💸











📌
만약 100억이 진짜였다면
보상금은 얼마나 지급해야 할까요?

5~20%이니까 5억에서 20억?

큰 보상을 기대하고 빠르게 경찰서를
찾았을 그분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었어요.

’보상금‘은 호의가 아닌 의무인 것 아세요?
물건을 돌려받은 주인이 찾아 준 습득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여야 한다고 <유실물법>으로 정해두었어요.

유실물은 7일 이내 찾아주거나 경찰서 제출하고,
보상금은 1개월 이내에 청구해야 한다는 것!

지급은 알았지만 기한은 이번에 알게 되었죠.👌











📌
”이래도 법적으로 괜찮을까?“

『언제나 나를 지키는 법』📚

현대자동차 인사팀, SK텔레콤 마케팅팀을 거쳐
현재 변호사로 일하고 있는 책의 저자 ’윤종훈‘

사회 초년생 시절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할 말을 못 하고 늦은 밤까지 뒤척이는 분들을 위해

소설처럼 ’도민호 대리‘라는 주인공을 등장시켜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으로 법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
생활 밀착형 에피소드로 보는 32가지 법률 상식📖

📍사무실에 CCTV를 달았다고?
📍낮에는 직장인 밤에는 유튜버, 회사가 알면 잘린다고?
📍금연 아파트에서 담배를 피워도 된다고?
📍휴대폰 찾아준 날 범죄자 취급한다고?

업무파일 삭제, 영업비밀 유출, 겸업 같은 직장 내 사건부터
정당방위, 층간소음, 전세사기 등 개인적인 법적 분쟁까지
우리가 경험했거나 뉴스에서 봤을 법한 사건들이 담겼어요.











📌
에피소드 3.
인사팀 홍 대리는 왜 인왕산에 갔을까?

재무팀 한수진과 바람난 홍 대리🤬

홍 대리의 아내가 한수진을 상대로
손해배상금 청구 소송을 제기하려고 하는데요.

괘씸한 불륜남녀에게
얼마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게 좋을까요?

실제로 그만큼 받아내지 못하더라도
3,000만 원을 넘기는 게 좋다고 해요.✔️

그 이하의 금액은 소액사건으로 분류되어
’불륜 사실‘이 구체적으로 적혀 있지 않은
판결문을 받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재판할 거면 확실하게 해야죠.🔥











📌
어설프게 알고 있는 내용들이 많아요.

그렇다 보니 정작 법이 필요할 때
나를 지키는 무기로 사용할 수가 없더라고요.

📍속아 넘어가지 않기 위해서
📍당하지 않기 위해서
📍할 말은 하기 위해서

법의 문턱을 낮춰주는 책이 있어 고맙습니다.

우리를 꼭 닮은 주인공 ’도민호 대리‘와 함께
32가지 ’최소한의 법률 상식‘ 익혀볼까요?🤗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담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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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가든
한윤섭 지음, 김동성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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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날에, 그 이후는?📖


📌
’달걀의 인생‘🥚
영상을 재미있게 봤는데요.

트럭에서 떨어져 나온 달걀이
날고 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
야심찬 모험을 시작하는데,

편의점에서 생리대 ’날개형‘
글자를 발견한 뒤 들고뛰다가

’톡‘ 하고 깨지면서
병아리가 되는 스토리였어요.🐣











📌
”스스로 깨고 나오면 병아리가 되지만,
누가 톡 하고 깨주면 계란 후라이가 된다.“

스스로 껍질을 깨고 나온 병아리,
그 이후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자기 주도적으로 멋지게 살고 있을까요?
아니면 생각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을까요?

한윤섭 작가 5년 만의 신작!
『숲속 가든』📚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
『숲속 가든』📚
어린이 문학 두 거장의 만남!
한윤섭 글 x 김동성 그림 컬레버레이션

재미난 이야기 사이로
생각의 고리를 이어 가는 철학 동화 4편

<숲속 가든>, <이야기의 동굴>,
<잠에서 깨면>, <비단잉어 준오 씨>

이야기 속에 푹 빠져들 준비되셨지요.🤗











📌
첫 번째 이야기, 1️⃣ <숲속 가든>

큰 트럭에서 도로로 쏟아진 상자들
그 속에는 귀여운 병아리들이 있었어요.

트럭은 떠나버렸고,
뒤따라 달리던 할아버지가
안전을 위해 갓길로 병아리들을 옮겼죠.

두고 떠날 수 없어 고민하다
근처 친척 아저씨 식당에 맡기면서
운명이 달라진 병아리의 인생을 담습니다.

갓길에 두고 가는 것이 나았을까요?

”병아리들에게는 어떤 게 더 좋은 일일까?“✔️











📌
2️⃣ <이야기의 동굴>
인생의 시계를 되돌리기 위해
동굴로 간 사람들과 죽은 나무 이야기

3️⃣ <잠에서 깨면>
천장 꽃무늬 벽지를 누워서 바라보며
엄마를 기다리던 과거와 현재의 시간

4️⃣ <비단잉어 준오 씨>
인간의 강력한 힘에 스스로 선택할 수 없는
운명에 놓인 공원 연못에 사는 비단잉어들

소중한 ’생명들‘ 그리고, ’우리‘
놓쳤던 것들을 잠시 멈춰 바라보게 합니다.✨











📌
봄을 알리는 『숲속 가든』 책 표지가
이야기를 만나고 난 뒤 또 다르게 보인다죠.

병아리들에게 숲속 가든으로 가는 길은?

스스로 선택할 수 없는 이야기들 속에서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만납니다.

작가님이 깨주는 이야기가 아니라
읽으면서 아이들이 스스로 깨고 나오는 이야기

이것이 ’한윤섭‘표 철학 동화의 매력 아닐까요?🫶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담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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